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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45kg 감량한 ‘아델의 다이어트 법’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45kg 감량한 ‘아델의 다이어트 법’은?

    세계적인 디바 아델이 최근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델의 모습에 사람들은 ‘아델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진 서트푸드(Sirtfood)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델의 트레이너는 운동과 함께 서트푸드 다이어트 법을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트푸드란 장수유전자로 불리는 ‘시르투인’을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진 음식으로 녹차, 코코아, 강황, 케일, 양파, 파슬리,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올리브오일, 사과, 초콜릿, 포도, 연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국내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첫 일주일의 식단을 엄격히 제한한다. 일주일 중 첫 3일은 서트푸드로 만든 주스 두 잔과 서트푸드를 합쳐 총 1000kcal를 채워 먹어야 하고, 남은 기간에는 서트푸드 주스 두 잔, 동물성 단백질이 포함된 서트푸드를 합쳐서 총 1500kcal를 섭취해야 한다. 첫 일주일 이후에는 칼로리를 늘리고 서트푸드가 풍부한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해 유지한다. 음료는 보통 녹차(말차), 허브차, 메밀차 등을 의미하고, 일반식에는 견과류, 다크 초콜릿, 베리류 과일 등을 넣은 요거트, 연어 요리, 서트푸드를 넣어 만든 오믈렛, 메밀로 만든 국수 등 서트푸드를 활용한 음식이 해당된다. 하지만 첫 일주일은 칼로리 섭취량이 매우 적은 만큼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후 이 같은 식단에 익숙해지고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면 운동을 병행한다.아델은 다이어트에 돌입한 후 무려 약 45kg를 감량한 걸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팬들은 걱정어린 목소리와 예전 모습을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아델의 전 런던 퍼스널 트레이너 피트 제라시모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아델의 놀라운 체중 감량에 순수하지 못한 의문을 제기하는 비난과 논평이 많다“며 ”낙담스러운 일”이라고 밝히며 체중 감량이 섹시한 이미지를 만들거나 앨범을 더 많이 팔기 위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2년 교제 중 아들 안젤로를 출산했고 2017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이혼을 선언했고 그해 9월에는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동물 복지 운운하더니… ‘때리고 찌르고’ 英 농장 염소 학대 파문

    동물 복지 운운하더니… ‘때리고 찌르고’ 英 농장 염소 학대 파문

    영국 유명 염소농장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27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는 테스코와 웨이트로즈, 세인즈버리 등 영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3곳에 염소 유제품을 납품하는 ‘세인트헬렌스팜’의 실체가 낱낱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우유는 물론 요거트와 치즈,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염소 유제품을 생산하는 세인트헬렌스팜은 동물복지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으로 위장한 동물권단체 ‘서지’(SURGE) 활동가가 확인한 농장의 실체는 많이 달랐다. 서지 측은 요크셔주 소재의 세인트헬렌스팜 염소농장에 잠입한 결과, 염소 학대 정황이 여럿 포착됐다고 폭로했다. 주먹질과 발길질은 기본, 꼬챙이로 때리고 찌르는 등 거칠고 잔인한 학대는 농장의 일상이었다. 질질 끌고, 잡아당기고, 죽은 새끼 염소를 살아있는 다른 염소 우리로 집어던지는 등 끔찍한 학대가 반복됐다. 다리가 부러져 제대로 걷지 못하는 염소가 고통에 울부짖는 장면도 몰래카메라에 포착됐다. 약 1시간 분량의 염소학대 동영상이 공개되자, 수의사와 동물권단체는 물론 소비자도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테스코와 세인버리 등 대형 유통업체는 세인트헬린스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테스코 대변인은 “테스코에서 판매되는 모든 브랜드는 높은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같은 논란은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주요 4개 대형유통업체가 가입해 있는 영국소매업컨소시엄(BRC) 측도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인트헬렌스팜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자체조사에 들어갔다. 업체 측 대변인은 “26일 자사에 염소 우유를 공급하는 8개 농장 중 한 곳에서 동물복지 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당 농장은 독자적인 조사를 통해 근로자 3명을 해고했다고 전해왔다. 개별 농장의 문제지만, 브랜드 자체적으로 농장의 복지 실태를 점검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자사에 우유를 공급하는 모든 농장의 문제는 아니므로, 전 제품으로의 논란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낸 셈이다.일단 동물권단체 ‘서지’는 문제의 농장에서 학대에 시달리던 염소 42마리를 보호할 여건을 확보했다. 단체 책임자는 “세인트헬렌스팜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염소제품 업체다. 염소농사에 있어서는 최고로 여겨진다. 하지만 동물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젖소우유의 대체제로 떠오른 염소우유가 과연 윤리적 대안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는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젖소 옆구리에 구멍을 뚫은 사료업체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우유 생산국 프랑스의 야만적 실험에 이어, 영국 염소농장의 학대 실태까지 드러나자 동물권단체를 중심으로 유제품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번지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9일 오픈한 첫번째 카페 공간 ‘HIVE 한남(하이브 한남)’이 이색 메뉴와 다양한 아트워크로 채워진 감각적인 공간으로 화제다. ‘벌집(HIVE)’ 콘셉트로 기획된 ‘HIVE 한남’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으로 ‘HIVE 한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칩’, ‘체리쥬빌레’ 등 총 12가지를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판매한다. ‘HIVE 한남’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유기인증 기준인 제품의 95% 이상을 유기 원료를 사용했다. 더 나아가 아이스크림 밀도를 높이고 유지방을 줄임으로써 진한 풍미와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커피 셀렉션 존’도 준비했다. 스페셜 원두 3종을 모두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의 진한 풍미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HIVE 한남’의 시그니처 원두 ‘하이브 블렌딩’, △풍부한 산미와 기분 좋은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화려한 산미와 기분 좋은 단맛의 ‘에스프레소 디바’를 만나볼 수 있다. 총 5층으로 구성된 ‘HIVE 한남’의 1층에는 직접 제조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오픈 키친이 있다. 시그니처 디저트는 △바삭한 콘 속에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넣은 ‘와와콘’이다. 뜨거운 치즈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반전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메뉴명은 달콤한 맛과 고소한 풍미에 두 번 놀라게 된다는 의미 ‘Wow wow’에서 비롯됐다. △유기농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와플 그리고 브라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 치즈 와플&아이스크림’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뿌린 벌꿀의 달콤함과 호박의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펌킨 허니 드랍’ 등 다양한 이색 디저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HIVE 한남’의 내외부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아트워크를 통해 층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건물 외벽에는 디자인 브랜드 ‘패턴 피플(Pattern People)’이 디자인하고 국내 유명 그래피티 디자이너 범민(BFMIN)이 완성한 이색 대형 벽화로 ‘여럿이 모여 활기 넘치는(Gather and Buzz)’ 콘셉트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장 내부 곳곳에는 ‘HIVE 한남’만이 추구하는 ‘벌집’ 콘셉트가 담긴 소재들과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 ‘그라다(Grada)’, ‘프란체스카 카폰(Francesca Capone)’ 등과 협업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캘리포니아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트워크를 공간 곳곳에 배치했다.한편, ‘HIVE 한남’에서는 ‘소프 서울(SOAP SEOUL)’과 협업한 음악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는 한달간 해피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와 MD 상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구매 혜택 및 행사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살 아이에 ‘기침 테러’ 美 백인 여교사, 실직자 됐다 (영상)

    한 살 아이에 ‘기침 테러’ 美 백인 여교사, 실직자 됐다 (영상)

    최근 미국에서 한 살배기 남자아이에게 고의로 기침한 여교사가 실직자 신세가 됐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BC7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오크 그로브 교육구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한 살배기 아이에게 기침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더는 교직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른바 ‘기침 테러’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지난달 12일 새너제이 산호세에 있는 요거트 전문 매장에서 일어났다.당시 피해 아동의 어머니 모레야 모라는 이 매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한 백인 여성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인 여성은 처음에 요청에 수긍했지만, 아이어머니가 함께 온 여성의 어머니와 스페인어로 대화하기 시작하자 태도를 바꿔 언쟁을 벌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후 이 백인 여성은 갑자기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리더니 아이어머니가 끌고 있던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이에게 고의로 두세 차례 기침하고 이내 매장 밖으로 사라졌다.그 모습은 당시 매장 CCTV에도 고스란히 기록됐다. 문제는 이날 이후 아이에게서 열 증세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아이어머니는 SNS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고 입수한 영상도 공유했다. 그 후 사회적 공분을 산 문제의 백인 여성은 오크 그로브 교육구에 소속된 특수교육 교사라는 것이 확인됐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도 경찰이 가져온 사진 목록에서 문제의 여성 얼굴을 정확히 짚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당시 교육구 측은 문제의 여성이 교직원임을 인정하고 현재 휴직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 결과, 해당 여성을 해고하고 교사 자격증을 박탈하라는 온라인 청원까지 올라와 많은 사람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교육구 측은 서둘러 문제의 여성이 더는 교직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문제의 교사가 해고된 것인지, 스스로 사직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렁각시가 다녀갔나

    우렁각시가 다녀갔나

    부엌에 서기가 두려울 정도로 숨막히는 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얼굴을 벌겋게 달구는 가스 불의 열기, 금세 상해버리는 음식 쓰레기의 역한 냄새, 감염병으로 가뜩이나 신경 쓰이는 식기 위생 등 한여름 주방에는 걱정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집 안에서 음식을 해 먹고 치워야 하는 숙명이 지속되게 되면서 무더위 속 주방에서의 고역을 덜어 줄 똑똑한 소형 주방가전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멀티쿠커’ 밥하기 귀찮은 1인 가구에 딱! 늘어난 집콕 생활로 요리를 즐기는 이들과 효율적인 주방가전 활용을 원하는 1인 가구 사이에서는 요즘 다채로운 활용도를 자랑하는 ‘멀티쿠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멀티쿠커는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고 불 앞을 지키고 서서 음식을 저을 필요 없이 원하는 요리에 맞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조리를 완성해 주기 때문에 가사 노동을 줄여 주는 주방가전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죽이나 카레 등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 줘야 하는 역할을 내부에 설치된 로봇 팔이 대신해 주는 ‘로봇쿠커’도 등장하면서 한층 편의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멀티쿠커 수요가 지난해 150만대 시장(업계 추정치)으로, 각 가정에 널리 보편화된 ‘에어프라이어’를 이을 것으로 보고 최근 여러 업체에서 앞다퉈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멀티쿠커가 주방가전으로 유명한 독일에서는 4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북미 지역에서는 소형 가전 가운데 점유율 80%(2018년 기준)로 1위인 점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장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처음 ‘멀티쿠커’를 출시한 휴롬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확산, 때 이른 폭염 등으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색다른 요리를 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많아졌고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은 찜 요리 등을 하려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멀티쿠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했다. 멀티쿠커는 삼계탕이나 갈비찜, 해신탕 등 불 앞에서 오래 끓여야 하는 음식들을 불의 세기, 물의 양, 시간 등을 조절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 눌러 두면 조리를 해 준다. 휴롬이 최근 출시한 ‘휴롬 스팀팟’의 경우 120도 고압의 슈퍼스팀으로 장어찜과 수육은 8분, 문어숙회는 10분, 삼계탕은 60분에 완성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스팀이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켜 조리시간을 줄이고 식재료를 골고루 익혀 준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름에 더운 가스 불 앞에서 요리하기 힘들었는데 김치찜을 알아서 요리해 주니 만족스럽다”, “생선 조림, 찜을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용기 안에 던져 놓고 돌리면 일품요리가 되니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평이 나왔다.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알아서 조리쿠첸의 ‘로봇쿠커’는 내부에 양방향으로 360도 자동으로 저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요리가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조리해 준다. 특히 볶음 요리에 최적화된 ‘로봇쿠커 더 웍’은 최대 230도 고온으로 재료를 볶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불맛까지 낼 수 있고 화력, 시간, 젓는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불 조절은 1단부터 15단까지 가능하다. 불족발, 닭갈비, 제육볶음 등 25개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돼 있고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밀키트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신일전자는 지난해 4월 최대 라면 2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1.2ℓ 용량)의 멀티쿠커를 시장에 내놨는데 지난 1년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들이 한 제품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컨버전스 가전’에 주목해 멀티쿠커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캠핑장에도 전기 시설이 갖춰지면서 캠핑장에 멀티쿠커를 가져가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도 있다”고 했다. 코렐의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는 압력, 슬로쿡, 찜기, 보온, 밥, 볶음, 요거트 등 14가지 기능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고압을 이용해 기존 요리 시간보다 최대 70%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 그때그때 분쇄… 악취 싹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도마나 식기를 살균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건조, 분쇄해 깔끔하게 처리하는 주방가전들도 소비자들의 눈에 들고 있다. 건조, 분쇄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양을 최대 90% 줄어든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주는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는 이달 판매량이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년 만에 300% 늘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음식물이 빠르게 부패되고 초파리 등으로 인한 고충이 심해지는 만큼 판매량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집밥이나 배달음식 선호가 많아져 그만큼 집 안에서 배출해야 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대폭 늘어났다”고 했다.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살균 가전도 다양한 용도로 등장하고 있다. 파세코는 최근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 비말을 빨아들여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살균해 주는 모기포충기, 살균용 자외선 UV LED와 65도의 열풍으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번식을 막는 ‘도마살균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휴럼 김진석 대표,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휴럼 김진석 대표,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지난 24일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휴럼 김진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비전기식 가정용 요거트 제조기인 요거트메이커를 발명하여 홈메이드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기를 이용하는 기존 요거트 제조기와 달리 요거트 메이커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공기순환으로 발효가 되는 에어순환발효공법을 적용했다. 요거트메이커 1회 제조 시 시판 요거트 10개 분량을 만들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홈메이드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품 출시 이후 요거트메이커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브랜드K, 특허청장 발명진흥표창 등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시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등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요거트메이커 발명으로 국민건강진흥에 기여한 것 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M&A를 통한 미래성장동력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 대표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도 자생식물인 까마귀쪽나무열매의 관절 건강 기능성을 밝혀내고 제주도 육상식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 2019년 제주자생원료인 갈조류(감태) 추출물에 관한 특허 3건을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제품을 개발, 수면 건강 개선과 관련된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성장에도 공헌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IP 관련 대외활동, 발명을 위한 사내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발명 교육 등을 통해 발명 진흥에 대한 사회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빙그레 ‘요플레 프로틴’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

    빙그레 ‘요플레 프로틴’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

    빙그레의 단백질 강화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5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요플레 프로틴은 국내 최초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로 드링킹 타입 2종(플레인, 딸기바나나)과 떠먹는 제품 2종(플레인, 블루베리)으로 출시됐다. 요플레 프로틴은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마시는 요플레 프로틴 플레인의 경우 1병에 함유된 단백질이 18g으로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의 단백질 1일 평균필요량 40g의 45%를 충족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대용이나 운동 전후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섭취하기 좋은 제품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거리두기’ 요청했더니…한 살배기 얼굴에 기침한 백인 여성

    ‘거리두기’ 요청했더니…한 살배기 얼굴에 기침한 백인 여성

    코로나 방역 위해 ‘거리 두기’ 요청하자유모차 탄 아이 얼굴에 대놓고 ‘콜록’히스패닉계 아이 엄마 “인종적 동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요청에 발끈한 미국의 한 백인 여성이 한 살배기 아이의 면전에 일부러 기침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9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프로즌요거트 체인점 요거트랜드 매장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두고 히스패닉계 아이 엄마와 60대로 추정되는 백인 여성이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 엄마는 자신의 앞에 줄을 선 백인 여성에게 너무 가까이 붙어있다고 지적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 두기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엄마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 백인 여성은 거리 두기를 해달라는 아이 엄마의 말에 화를 내면서 의도적으로 도발을 했다. 이 여성은 마스크를 벗은 채 유모차에 탄 한 살배기 아이의 얼굴을 향해 2~3차례 기침을 한 뒤 매장을 빠져나갔다. 아이 엄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이 “인종적 동기”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면서 “내가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은 여성이 거리 두기 문제를 놓고 아들을 괴롭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마는 “아들이 사건 이후 기침을 했고 열이 약간 있었지만 회복됐다”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뒤 자신의 아이가 이번 일로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달아난 여성을 추적 중이며, 아이에게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이 여성을 기소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입덕일지] “초심만 19년째” 비의 노력은 아직도 진행 중

    [입덕일지] “초심만 19년째” 비의 노력은 아직도 진행 중

    “끝없이 노력하고, 끝없이 인내하고, 끝없이 겸손하자” 비를 설명하기에 충분한 이 문장은 비의 좌우명이다. 데뷔 19년차인 그는 끝없이 노력하고, 끝없이 인내하고, 끝없이 겸손한 끝에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많은 이들이 외면했던 곡 ‘깡’은 수많은 유튜브 패러디물을 만들어냈으며, 덕분에 그는 수많은 광고 러브콜을 받게 됐다. 구설수 한 번 없는 비가 꾸준히 톱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이유는 데뷔 23년차에도 잃지 않는 그의 ‘초심’ 덕분이다. ▶ 앨범마다 꾹꾹 눌러 담은, 초심(初心) 2017년 12월 비는 ‘깡’이 수록된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쇼 ‘RAIN IS BACK’ 무대에 섰다. 당시 비는 데뷔무대를 오르기 전에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 “아직도 생생하다. 너무나 설레었고, 너무나 무서웠고, 너무나 절실했다”고 말했다. 힘들고 가난했던 연습생 기간 4년을 견뎠기에 그에게 데뷔 무대는 그 무엇보다 소중했던 무대였던 것.그런 그에게 초심은 그를 버티게 하는 힘이었다. ‘고생이 내게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늘 제 자신과 싸우지만 이번에도 싸워서 이기게 해주세요’ 등 비의 어록으로 잘 알려진 문구에서는 절실했던 그의 초심을 느낄 수 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비는 이와 같은 어록에 대해 “당시 내가 버티는 이유였다”며 “정신적으로 흔들릴 때나 그만두고 싶을 때 이 명언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그렇게 매순간 최선을 다한 그는 시간이 지나서도 앨범마다 초심을 담았다. 지난 2010년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발매하며 그는 “데뷔 8년차에도 여전히 마음가짐은 초심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1월 발매한 앨범 ‘RAIN EFFECT’ 컴백쇼에서 수록곡 ‘디어 마마 돈 크라이(Dear Mama Don’t Cry)’ 무대를 선보인 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많은 생각을 했다. 어머니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며 곡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2017년 ‘깡’ 음원을 발매하던 당시 비는 “초심은 늘 마음속에 있다. 지금은 책임질 것들이 많아진 만큼 그때보다 어쩌면 더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변함없는 초심은 지금의 비를 있게 한 초석이다. ▶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은 초심, 그리고 끈기비는 매순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후배 가수들과 공유하기 위해 애썼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던 비는 당시 후배 아이돌 가수들에게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아끼지 않고 공유했다. 특히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합동 무대를 앞두고 안무를 자꾸 틀리는 참가자들에게 비는 “너희들은 그냥 씻고 잘 준비가 돼 있니? 집에 일찍 가고 싶어? 그럼 가수를 하지 마”라며 따끔하게 충고했다. 그는 “무대에 백 번, 천 번 섰던 나도 잠을 못 자서 오늘 또 혼자 연습한다.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말아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참가자들의 합숙소를 찾아 “여기서 탈락해 자존심이 상하고 슬프겠지만 일이 잘 안되더라고 버티고 이겨내야 한다. 버티면 꽃 필 날이 온다. 그게 이 곳이 아니어도 괜찮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 ‘노력의 아이콘’ 비의 몸매 유지 비결비는 최근 6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바로 짧은 시간 내에 고강도로 진행하는 ‘타바타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는 것. 비는 총 7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사이클을 60회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주목할 점은 운동을 힘들어하면서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비의 모습이었다. 그는 “운동 여기서 그만해야 할 것 같다”, “진짜 힘들다”라는 말을 반복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끈기와 부지런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몸매 관리를 위해 홍삼액 한 포, 오디즙 한 포, 다이어트 보조제 2알, 스파클링 워터, 미니 양배추 10알, 요거트볼, 사과 반쪽, 오렌지, 구운 고구마 한 개, 닭가슴살 한 덩이, 믹스 넛트를 먹었다. 비의 노력에 네티즌들은 “진짜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존경스럽다”, “내년 나이 40인데 관리 완전 잘하네”, “자기 관리 말이 쉽지 오랜 시간 꾸준히 하는 거 너무 어려운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RAIN IS BACK’ 컴백쇼에서 비는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비는 가수 생활을 해 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그 시간은 새로운 삶의 도전이었고, 앞만 보고 달렸던 치열한 달리기 같았다”며 “때로는 외로움에 울기도 했지만 무대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여러분 덕분이었다”며 “16년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후 2020년까지 비는 그의 말처럼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제 대중들은 그가 어떤 음원을 발매하든 그의 여전한 초심과 노력이 담긴 음원을 사랑하고 즐길 준비가 됐다.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 ‘입덕’할 만한 스타를 발굴해 그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요요란 없다”...9년째 다이어트 중인 권미진 근황 화제

    “요요란 없다”...9년째 다이어트 중인 권미진 근황 화제

    개그우먼 권미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권미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진클럽’에 “생활 속 다이어트 꿀팁! 지구인들 다 발로 설거지 정도는 하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권미진의 일상이 담겼다. 권미진은 하루 일과 중 ‘공복에 몸무게 재기’를 가장 먼저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요거트에 꿀, 보리새싹 가루, 땅콩을 곁들이는 것으로 아침식사를 챙겼다.이후 권미진은 헬스장에서 팔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자친구와 자물쇠를 거는 등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권미진은 반신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50kg까지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9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는 권미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우유 ‘비요뜨’, 건강 챙기는 아침 대용식 ‘꺾어 먹는 요거트’

    서울우유 ‘비요뜨’, 건강 챙기는 아침 대용식 ‘꺾어 먹는 요거트’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고 있는 장 건강을 위한 다양한 유산균 제품의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2004년 첫선을 보인 비요뜨는 다양한 토핑과 요거트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의 아침 대용식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8월까지 누적판매량이 4억 3000만개에 이르는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가, 다른 한쪽에는 초코링, 쿠키앤크림, 후르츠링 등 다양한 맛의 토핑을 담아 섞어 먹을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꺾어 먹는 요거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최근에는 더욱 다채로운 맛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와 협업한 ‘오! 그래놀라’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국산쌀과 슈퍼푸드인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그래놀라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 덕분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꺾어 먹는 요거트’의 원조인 비요뜨는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이 90% 이상”이라며 “현재의 기세라면 출시 16년 만인 올 상반기엔 5억개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건강 챙기는 아침 대용식 ‘꺾어 먹는 요거트’

    건강 챙기는 아침 대용식 ‘꺾어 먹는 요거트’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고 있는 장 건강을 위한 다양한 유산균 제품의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2004년 첫선을 보인 비요뜨는 다양한 토핑과 요거트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의 아침 대용식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8월까지 누적판매량이 4억 3000만개에 이르는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가, 다른 한쪽에는 초코링, 쿠키앤크림, 후르츠링 등 다양한 맛의 토핑을 담아 섞어 먹을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꺾어 먹는 요거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최근에는 더욱 다채로운 맛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와 협업한 ‘오! 그래놀라’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국산쌀과 슈퍼푸드인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그래놀라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 덕분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꺾어 먹는 요거트’의 원조인 비요뜨는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이 90% 이상”이라며 “현재의 기세라면 출시 16년 만인 올 상반기엔 5억개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저탄고지 식이요법 필수품 ‘방탄MCT오일’ 13일 홈앤쇼핑 방송

    저탄고지 식이요법 필수품 ‘방탄MCT오일’ 13일 홈앤쇼핑 방송

    신체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는 ‘저탄고지’ 식이요법이 화제다. 지방대사를 방해하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을 지방으로 바꿔주는 방법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키토제닉 다이어트(Ketogenic Diet)로 불리며 할리베리, 킴 카사디안 등 헐리웃 스타들의 체중 조절 식단으로 유명하다. 2020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핫한 식이요법에 꼽히기도 했다. 이러한 저탄고지 식이요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일명 ‘착한 지방’인 MCT 오일이다. MCT오일은 탄소 수가 6~12개로 이루어진 중간사슬지방산(Medium Chain Triglyceride)을 의미하며, 이는 LCT와 달리 분자 구조가 짧은 덕분에 일반 지방보다 칼로리가 적고 에너지 전환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식이지방의 체지방축적에 관한 연구 ReSEAT 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중쇄지방산은 에너지로 우선 분해되기 쉬워 몸 전체의 소비에너지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대한지역사회양학회지에 발표된 ‘중쇄중성지방 (MCT)의 식이성 발열효과, 양소 산화율 및 포만도’에서도 MCT 식이는 식후 240분 이후부터, LCT 식이는 120분 이후부터 식욕을 느끼게 하여 MCT 식이에서 더 오랫동안 음식을 섭취하고자하는 욕구를 잊게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도 여러 종류의 MCT오일이 소개되고 있는데, 방탄MCT오일이 오는 13일 10시 25분 홈앤쇼핑을 통해 그랜드 런칭한다는 소식이다. 방탄MCT오일은 가장 효율적인 지방산 비율인 C8 60%, C10 40%를 적용헸고, 저렴한 팜유를 섞지 않고 100% 코코넛 추출 MCT 오일만 사용한다. 코코넛과 야자를 직접 재배하고 가공 및 정제 하여 식물성 오일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글로벌 기업 독일 IOI Oleochemical으로부터 생산된 원료만 사용하고 있는 것. 또 방탄MCT오일은 스틱형(10g)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탄커피, 샐러드, 요거트에 간편하게 더해 섭취하면 된다.홈앤쇼핑 방송에서는 방탄MCT오일의 메인 모델인 머슬퀸 이연화가 출연, 120포에 20포를 더해 총 140포 분량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탄MCT오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페 ‘떼루와’, 가성비 좋은 자이언트 사이즈 새롭게 선보여

    카페 ‘떼루와’, 가성비 좋은 자이언트 사이즈 새롭게 선보여

    커피&과일 주스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떼루와’가 자이언트 사이즈로 새롭게 소비자를 만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기침체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경기불황 속 카페 떼루와는 크기를 늘린 자이언트 사이즈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페 떼루와는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기존 창업비용을 30%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가맹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새로운 위기 극복 전략으로 내세운 사이즈 업 전략이 소비에 활력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 ‘떼루와’는 기존 재료 투입량 대비 가격을 줄이고 용량을 대폭 늘린 이번 신제품은 기존 24온즈(XL) 사이즈 8온즈의 용량을 더 키운 32온즈 사이즈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망고요거트스무디을 포함한 총 7종의 메뉴에 적용해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떼루와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소비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주와 침체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비를 장려하고자 이번 출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출시로 침체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의 창업비용 감소와 적극적인 점주분들을 위한 지원으로 이번 위기를 모두 힘을 합쳐 잘 넘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 ‘떼루와’의 예비 창업자의 상생을 운영방안과 소비촉진을 위한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젠, 간편한 스틱형 ‘유기농 새싹보리분말’ 홈쇼핑 전격 론칭

    티젠, 간편한 스틱형 ‘유기농 새싹보리분말’ 홈쇼핑 전격 론칭

    최근, 요가나 필라테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콤부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차(茶) 전문회사 티젠이 올해 주력하는 제품은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이다. 티젠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은 발아 후 25㎝ 정도 자란 어린 보리잎을 위생적인 자동화 살균 설비로 생산하고 초미세 분쇄기로 분쇄해 녹색이 뛰어나고 안전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간편한 스틱형 분말로 ‘편리미엄’ 식품 트렌드와 코로나발 건강 이슈 확대로 홈쇼핑 대박 조짐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차 전문기업 티젠(대표 김종태)의 ‘유기농 새싹보리’ 제품은 순간적인 스팀방식으로 살균 처리되는 고온스팀살균 설비 라인을 도입해 대장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새싹보리를 생산하고자 해남군과 새싹보리 생산 유통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10만 평의 유기농 재배 면적을 확보한 뒤, 자동화 생산 설비로 새싹보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금속 이물 혼입을 막고자 고압 공기로 분쇄하는 제트밀 분쇄 설비를 도입해 금속 칼날에서 유래되는 이물 혼입을 차단하고 저온에서 분쇄함으로 인해 영양성분의 파괴가 없고 녹색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품질의 유기농 새싹보리 제품이다. 티젠 유기농 새싹보리는 원물 그대로 갈아 넣어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며, 초 미세 분쇄로 마치 말차처럼 입자가 고와 목 넘김이 편하고, 맛 또한 깔끔하고 부드러워 평소 차를 마시듯 마실 수 있어 채소나 과일 섭취가 부족한 사람이나 고칼로리와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 먹기 좋다. 아울러 기존 용기 타입의 새싹보리 제품들과 달리 간편한 분말 스틱형으로 출시돼 1회 1포 섭취로 별도의 계량이 필요 없이 바로 생수병에 타서 마시면 된다. 또한 빛이나 습기에 의한 갈변의 우려가 없어 보관이 용이하다. 특히 요거트나 두유에 섞어서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티젠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유기농 새싹보리 세트를 역대급 특가 조건에 판매한다. 새싹보리 10박스(100스틱)와 20박스(200스틱)로 구성되며, 오는 4월 중 롯데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혼자에 차인 뒤 50㎏ 감량…미인대회 1등한 英여성의 인생역전

    약혼자에 차인 뒤 50㎏ 감량…미인대회 1등한 英여성의 인생역전

    뚱뚱하다는 이유로 약혼자에게 버림받았던 여성이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되는 인생역전을 이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요크셔 그림즈비에 사는 젠 앳킨(26)는 2015년 당시 4년째 교재 중이었던 약혼자에게 파혼을 선고받았다. 파혼의 이유는 그녀가 지나치게 뚱뚱하다는 것이었다. 당시 앳킨의 몸무게는 약 110㎏였으며, 약혼자와 원치 않은 이별을 한 그녀는 각성 끝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동네 피트니스클럽에 가입한 앳킨은 고난의 다이어트를 이어갔고, 그 결과 2년 만에 무려 50㎏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생애 최초로 출전한 지역 주최 미인대회에서는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후 영국 내에서 열리는 각종 미인대회에 차례로 지원했고, 지난해까지 각종 미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피, 땀, 눈물’로 만들어낸 건강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해 결혼과 함께 미인대회 출전을 멈췄던 그녀는 얼마 전 다시 한번 영국을 대표하는 미인대회로 꼽히는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앳킨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꾸준한 운동 및 건강한 먹거리를 꼽았다. 50㎏ 감량으로 현재 몸무게 60㎏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일주일에 5일은 여전히 운동에 투자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집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날도 많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공부하고, 철저한 식단 관리를 이어갔다. 그녀는 다이어트 전, 아침에는 언제나 베이컨이 든 샌드위치를 배불리 먹었고, 점심에는 맥도날드 패스트푸드, 간식으로 초콜릿, 저녁으로 과자나 포장된 반조리식품 등으로 대충 때우곤 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부터는 아침으로 스크램블드 에그나 과일 또는 요거트를, 간식으로 과일이나 시리얼바, 점심에는 샐러드와 감자, 저녁으로 야채를 곁들인 치킨이나 연어를 먹으며 몸을 가볍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50㎏을 감량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앳킨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3년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바로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 1위”라며 “그간 힘든 노력을 쏟아낼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치즈·요거트·우유 먹어도 뇌졸중 최대 10% 줄어들어”(연구)

    “치즈·요거트·우유 먹어도 뇌졸중 최대 10% 줄어들어”(연구)

    유제품을 섭취해도 가장 흔한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등 국제연구진은 한 대규모 연구자료를 분석해 우유와 치즈 그리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가장 흔한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위해 유럽의 대표적 코호트 연구인 유럽 암·영양 전향적연구(EPIC·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에 참가한 9개국(덴마크,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영국)의 성인남녀 41만8329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참가자는 식생활과 생활습관, 의료기록, 사회통계학적 요인에 관한 설문조사에 답하고 평균 12.7년간 추적 조사를 받았다. 이 시기 동안에는 허혈성 뇌졸중 4281건, 출혈성 뇌졸중 1430건이 발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우유 한 잔(약 200g)이나 요구르트 한 개(약 100g) 또는 치즈 2장 이내(약 30g)을 섭취하면 혈전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각각 5%, 9%, 12%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가장 크게 낮추는 식품은 섬유질로 확인됐다. 채소와 과일, 시리얼, 콩, 견과류 그리고 씨앗에서 나온 모든 섬유질을 하루에 10g씩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평균 23% 감소해 10년간 인구 1000명당 2명꼴로 발병 위험이 줄었다. 과일과 채소만해도 하루에 200g씩 섭취하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평균 13% 낮아져 10년간 인구 1000명당 1명꼴로 줄었다. 반면 적색육 등 육류를 하루에 50g씩 섭취하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평균 7%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달걀을 하루에 20g씩 먹으면 그 위험이 평균 2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 주저자인 태미 통 박사(옥스퍼드대 보건학부)는 “유제품을 더 많이 먹는 사람들이 혈압이 낮다는 점을 보여준 기존 몇몇 연구와 마찬가지로 뇌졸중 위험이 더 낮았지만, 효과는 식이섬유나 과일·채소 만큼 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연구논문을 검토한 네이비드 사타르 영국 글래스고대 교수는 “우리는 섬유질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알지만, 유제품에 대한 증거는 여전히 제한적이므로, 이와 관련한 적절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24일자)에 실렸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겨울 유통업계 주인공은 ‘귤보다 딸기’

    올겨울 유통업계 주인공은 ‘귤보다 딸기’

    이마트 12월 매출 105억… 과일 중 1위 외식·커피점·호텔 등 이벤트 메뉴 다양겨울철 인기 과일이 귤에서 ‘딸기’로 바뀌고 있다. 딸기가 가진 화려한 비주얼이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먹은 것을 과시하는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딸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겨울 딸기가 유통업계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하며 라면, 맥주, 우유, 브랜드돈육에 이어 전체 품목별 순위 5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과일 제품 중에서는 1위다. 딸기는 2017년에는 이마트 전체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 9위로 뛰어올랐고 2019년에는 5위까지 올라섰다. 딸기 인기를 반영해 외식,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부터 호텔, 편의점까지 업계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급 호텔들은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을 주는 ‘딸기 뷔페’를 매년 겨울 연례 행사로 열고 있다. 딸기 뷔페를 가장 먼저 시작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의 ‘2020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1월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리얼 스트로베리 7종’을 다음달 13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할리스커피는 ‘설향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설향 딸기 밀크쉐이크’ 등 음료 5종을 출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딸기는 껍질을 벗길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하면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는 빨간 빛깔에 귀여운 모양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미 감각을 만족시킨다”면서 “‘설향’, ‘킹스베리’, ‘금실’, ‘담향’, ‘아리향’ 등으로 품종 또한 다양화돼 ‘딸기 르네상스’ 시대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상우 턱선 비결은 껌? “지금도 아마 씹고 있을 것”

    이상우 턱선 비결은 껌? “지금도 아마 씹고 있을 것”

    ‘나혼자산다’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장우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수향이 이장우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출연했다. 이장우는 “원룸살이를 계속해 왔었다”고 밝히며 자취한 이후 지금의 집이 가장 넓은 집이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씻지 않고 일상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씻진 않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혼자 사시니까 이해하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오빠가 껌을 자주 씹는다. 지금도 아마 씹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지금도 씹고 있다”라며 껌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고 운동을 하는 것처럼 나도 루틴이 됐다. 껌을 씹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할 정도다. 수향이와 키스신을 찍을 때도 껌을 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입 안에 껌 주머니가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집 안에 운동실을 따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100kg 정도 쪘는데 연기자를 하면서 70kg까지 감량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 먹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우는 운동 후 사과에 요거트, 사이다까지 넣고 쥬스를 만들었다. 이장우는 세제도 없이 설거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세제를 쓰면 환경도 파괴되고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런 건 나랑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셀티바, 신제품 SYN 프리바이오틱스 홈앤쇼핑 론칭 방송

    셀티바, 신제품 SYN 프리바이오틱스 홈앤쇼핑 론칭 방송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 셀티바가 프리바이오틱스 신제품 ‘SYN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하며 홈앤쇼핑 론칭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티바는 오는 8일 홈앤쇼핑 론칭 첫 방송에서 SYN 프리바이오틱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SYN 프리바이오틱스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각종 스트레스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대상으로 제작돼 유익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약처 기능성 인정 17종 프로바이오틱스를 동시에 배합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유산균이다. 특히 17종 유산균에는 모유 유래 유산균 가세리, 루테리를 포함한 17종 복합균주가 포함돼 장내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SYN 프리바이오틱스에 담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배합된 신바이오틱스로 장내에서 유익균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SYN 프리바이오틱스는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요구르트맛 분말을 사용하였으며, 하루 1포 섭취로 간편하게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셀티바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장건강이 우려되는 분이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며 “시간과 무관하게 하루에 한 번 섭취하면 되고, 물이나 요거트와 혼합해도 무방한 만큼 바쁜 직장인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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