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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고양서 투표함 봉인 훼손한 60대 여성 체포

    경기 고양서 투표함 봉인 훼손한 60대 여성 체포

    4·10 국회의원 선거일 투표소에서 투표함의 봉인을 훼손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장성중학교 제1투표소에서 투표함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봉인을 뜯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 사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 청소하다 10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청소하다 10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60대 청소도우미가 가정집 청소중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가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가정집 청소를 의뢰한 고객의 집에서 귀중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가사도우미 업체 직원 6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사도우미 업체 직원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쯤 용인 수지구 소재 50대 B씨의 집에서 청소를 하던 중 집 안에 있던 금목걸이와 은수저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B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있었는데 A씨가 귀중품을 훔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했지만 A씨의 요구로 일단 귀가조치 시켰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만취한 채 바지 내리고 거리 활보한 30대 소방관 송치

    만취한 채 바지 내리고 거리 활보한 30대 소방관 송치

    만취 한 채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거리를 누빈 30대 소방서 직원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일 밤 신체 부위 일부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소변이 마려워 그랬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사리 찾으러 갔던 60대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고사리 찾으러 갔던 60대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지난 1일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씨가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소방당국과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A씨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자신의 차를 주차한 곳 인근이다. A씨 가족은 지난 1일 오후 7시 59분쯤 A씨가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며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오전 6시쯤 “고사리 보러 간다”며 나가 귀가하지 않자 부인이 신고했다. 당일 아침 외출하면서 휴대전화를 두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1일 오전 6시쯤 A씨가 흰색 포터 트럭을 몰고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거슨세미오름 인근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A씨의 트럭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제주시에서 60대 여성이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어 소방의 도움으로 귀가하는 등 도내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190건에 달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고사리 채취와 오름·올레길 탐방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 “왜 빵빵 거려?”…트렁크서 ‘야구 방망이’ 꺼내 휘두른 男

    “왜 빵빵 거려?”…트렁크서 ‘야구 방망이’ 꺼내 휘두른 男

    운전 중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40대 운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 45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트렁크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운전 중 시비가 붙은 40대 운전자 B씨의 팔 등을 수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차량이 뒤에서 경적을 울리고 위협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화성 수산업체에서 60대 직원이 대표 흉기로 살해…현행범 체포

    화성 수산업체에서 60대 직원이 대표 흉기로 살해…현행범 체포

    자신이 근무하던 수산업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서신면 내 자신이 근무하던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인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흉기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계획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한밤중 음주운전 ‘도주차량’ 잡은 40대 택시기사 “누구라도 추격했을 것”

    한밤중 음주운전 ‘도주차량’ 잡은 40대 택시기사 “누구라도 추격했을 것”

    “한창 손님이 많은 시간이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28일 심야 시간대 경기 수원 지역에서 택시 운전을 하던 박지훈(40대 남성·사진)씨는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로 향하던 중 우연히 음주운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박씨는 1일 “운전중이었는데 근처에서 ‘파바박’하는 소리가 나더라. 그리고는 바퀴가 헛도는 소리가 심하게 들렸다”며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웬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처박혀 있더라”고 말했다. 수원시 소재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좌회전하던 한 승용차가 차로를 이탈해 인도 위로 돌진, 교통안전 시설물(휀스) 파손 사고를 일으켰으나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다. 다행히 단독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이 훼손됐다. 사고 차량도 앞범퍼 내부가 보일 만큼 파손됐다. 박씨는 먼저 탑승해 있던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안전히 내리게 했다. 곧이어 음주운전자 A(40대 여성)씨가 자신의 아파트를 향해 약 2㎞ 도주하는 동안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12 경찰에 신고하며 추격에 나섰다. A씨가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진입하고 나서야 차량을 멈추자 소통을 이어가며 경찰에 인계할 수 있었다.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돼 조사 후 불구속 송치됐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이런 박씨의 용기와 노고에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단독 사고 외에 2차, 3차 사고를 내지 않을까 가장 불안했다”며 “(검거 기여가)큰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자랑할 만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도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31일 열린 A씨의 특수상해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정성종 판사는 31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소명된 범죄 사실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25분쯤 용인 수지구 아파트에서 자기 집에 찾아온 위층 주민 B(19)씨의 등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건 당일도 같은 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 용인서 ‘층간소음 갈등’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용인서 ‘층간소음 갈등’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25분쯤 용인 수지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자기 집에 찾아온 위층 주민B(19) 씨의 등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건 당일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1일 열릴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같은 날 오후 결정된다.
  • 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났던 소방공무원 경찰에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 후 달아났던 소방공무원 경찰에 붙잡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사거리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20대 소방공무원 A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주행 중이던 승용차 뒤쪽 측면과 주차된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고 달아났다.A씨는 사고를 낸 후 약 1.4㎞를 도주하다 더는 운행이 어려워지자 차에서 내렸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44%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시끄럽다” 윗집에 사는 19살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시끄럽다” 윗집에 사는 19살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 간 칼부림 사건까지 벌어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25분 용인시 수지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자기 집에 찾아온 위층 주민 B(19) 씨의 등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역시 범행 과정에서 팔 부위에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찾아온 B씨와 갈등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과거에도 층간소음 관련해서 잦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피의자를 체포했으나, 피의자도 부상 치료 중이라 정확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건이 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법적 기준은 43데시벨 이상 입증해야 대한민국 인구 60%가 사는 아파트. 세대 간 소음 문제는 이웃 간 죽음까지 부르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살인·폭력 등 강력 범죄는 2016년 11건에서 2021년 110건으로 5년 새 9배 늘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는 2020년부터 매년 4만건이 넘는 전화상담이 접수됐다. 층간소음은 ‘사람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소음’으로 규정돼 있다. 욕실과 화장실 등에서 급수와 배수로 인한 소음은 층간소음 범위에서 제외된다. 현행법상 처벌 근거는 경범죄 처벌법상 인근소란죄로 10만원 이하 벌금이고, 고의성이 없다면 처벌도 어렵다. 손해배상의 경우 층간소음이 인정되는 소음 크기는 주간엔 1분간 평균 43데시벨, 야간엔 1분간 38데시벨을 넘어야 한다.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음은 43데시벨 정도다. 그러나 층간소음 자체가 언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고 간헐적이라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고, 절차가 복잡해 사실상 당사자들 간의 대화에 의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 용인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12% 줄이기 ‘총력’

    용인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12% 줄이기 ‘총력’

    경기 용인시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수준 증진을 위해 수립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인 교통안전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연차별 정책 목표와 추진계획을 정한 것이다. 시는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 2022년 32명에서 28명으로 12%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 및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대책,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 교통문화 선진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 5개 분야에 모두 26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횡단 중인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 꼴로 시는 용인동부·서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등 용인시 교통안전협의체와 협업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사고 다발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시설물도 설치한다.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실태조사와 정비를 한다.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해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도 손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 모녀’ 흉기 범행 20대, 맨발로 터덜터덜 걸어 나와 한 말

    ‘화성 모녀’ 흉기 범행 20대, 맨발로 터덜터덜 걸어 나와 한 말

    경기도 화성에서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모친까지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조만간 결정되는 가운데 범행 직후 폐쇄회로(CC)TV에 찍힌 그의 수상한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9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와 그의 모친 50대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슴 부위를 찔린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좌우 옆구리를 크게 다친 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거주 중인 오피스텔에 여자친구 B씨가 모친 C씨와 함께 찾아온 이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 사람이 모인 후 다툼이 있었고, 이후 A씨가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범행을 했다는 게 현재까지의 경찰 조사 내용이다. JTBC가 공개한 현장 영상에는 오피스텔에서 맨발로 1층까지 걸어 나온 A씨가 뒷문으로 걸어가고, 약 5분 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급하게 뛰어오는 장면이 담겼다. 범행 직후 A씨는 경비실에 들어가 경비원에게 직접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피스텔 경비원은 “놀라서 손이 덜덜 떨린다”며 “(남성은) ‘112에 신고만 해달라’ 그 얘기밖에 안 했다”고 전했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피스텔 1층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경비실 부근을 서성이고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을 보고도 별다른 저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왜 흉기를 휘둘렀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흉기에 손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A씨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충격으로 경찰 조사에도 제대로 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간이마약 조사에서 마약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범행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 등이 찾아와 말다툼을 벌이던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화성 모녀피습 사건, 동거남 흉기에 20대 여성 끝내 사망…모친도 위중

    화성 모녀피습 사건, 동거남 흉기에 20대 여성 끝내 사망…모친도 위중

    동거남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이 끝내 숨졌다. 25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화성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부위를 찔린 20대 여성 B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숨진 B씨의 어머니 C(50대)씨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좌우 옆구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의식은 있지만 위중한 상태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읍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B씨와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동거 중인 오피스텔에 C씨가 찾아온 뒤 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했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1층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경비실 부근을 서성대고 있었으며, 도주하거나 저항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쳐 병원 치료 중인 A씨는 본인이 저지른 범죄의 충격으로 경찰 조사에 응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A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가, 피해자들이 죽거나 다쳐 자세한 사건 경위는 향후 치료 경과와 그에 따른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늦어도 26일 중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여고서 흉기 휘두르겠다” 온라인에 협박 글

    “여고서 흉기 휘두르겠다” 온라인에 협박 글

    ‘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와 광주광역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다르면 전날 오후 9시 24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받은 다른 지역 경찰은 서부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고, 해당 고등학교 인근에 경력을 배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당 학교 치안 강화에 나섰다. 광주에도 A여고와 동명의 학교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자정 광주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광주경찰은 같은 이름을 가진 광주 소재 학교에 강력 등 7개 팀을 배치했다. 경찰은 상황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흉기 난동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등을 통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 화성서 여자친구 모녀 흉기로 찌른 20대…1명 심정지 위독

    화성서 여자친구 모녀 흉기로 찌른 20대…1명 심정지 위독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읍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와 그의 모친인 50대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슴 부위를 찔린 여자친구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좌우 옆구리를 크게 다친 C씨도 병원에 옮겨졌으며, 의식은 있는 상태다. 체포된 A씨는 B씨와 동거 중인 오피스텔에 찾아온 C씨와 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피스텔 1층 경비실 부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 부위를 다친 치료 중이며, 자세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는 향후 치료 경과와 그에 따른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 경ㄴ찰은 A씨를 상대로 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보이스피싱 조직에 정보 유출한 경찰관

    보이스피싱 조직에 정보 유출한 경찰관

    수사 대상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인천의 현직 경찰관들이 지명수배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최근 직위 해제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 경찰관은 경찰 내부 시스템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 다수의 지명수배 정보를 확인해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조직 측 부탁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고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 중이다. 앞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건 수사를 위해 피의자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들 경찰관이 내부망에 접속한 기록 등을 확인하고 비위 사실을 파악해 지난달 초 경기남부경찰청에 알렸다. 경기남부청은 이후 인천 소속 경찰관 2명을 수사해 달라고 인천청에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범죄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이어서 이들에게 어떤 죄명을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들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들

    수사 대상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인천의 현직 경찰관들이 이번에는 지명수배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직위 해제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은 경찰 내부 시스템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지명수배 정보를 확인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직 측 부탁을 받고 이 같은 수사 관련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건 수사를 위해 피의자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들 경찰관의 비위 사실을 파악해 지난달 초 경기남부경찰청에 알렸다. 인천경찰청은 이후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경찰관 2명을 수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과정이어서 이들에게 어떤 죄명을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임창정이라 믿었는데… 연기학원 피해 배우들 고소

    임창정이라 믿었는데… 연기학원 피해 배우들 고소

    가수 임창정의 이름을 걸고 운영한 연기학원 소속 배우들이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집단 고소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경기 파주시의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전현직 대표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학원은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회사 직원들은 퇴사하면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해 이를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2018년 연예 기획사 예스아이엠(YES I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바 있다. 연기학원 ‘먹튀’ 논란에 임창정 측은 지난 2월 공식입장을 내고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협업을 논의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경영 방식 등의 이견이 있어 사업을 중단했는데 학원 측에서 이후에도 임창정 얼굴을 홍보에 무단 사용했다는 게 임창정 측의 주장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배정해 고소인과 피고소인 등에 대한 대면 조사를 벌이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 조작 사건에 휘말려 논란이 됐다. 또한 2014년 임창정이 지인 명의로 개업한 후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미용실 역시 ‘먹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위해 노력 계속할 것”

    이상일 용인시장,“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위해 노력 계속할 것”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 통하굣길 안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최근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현황 등을 직접 살폈다. 이 시장은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지난 1월 설치된 승하차구역과 오는 4월 설치가 완료될 그늘막 설치 장소 등을 점검하고, 학교와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교육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덕초등학교 주변에는 공동주택단지가 밀집해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 차량과 아이들의 등하교 차량이 학교 정문 앞에 몰려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민원이 시에 접수됐다. 이 시장으로부터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은 시 관계자들은 등하교 차량 정차를 돕기 위해 학교 인근 도로변에 설치됐던 6m 길이의 보차도휀스를 철거해 승하차구역을 조성하고, 지난 1월까지 어린이 승하차 표지판과 보조표지판 설치를 마무리했다. 오는 6월까지는 승하차구역이 운전자 시야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특정 문양을 적용한 싸인블럭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부터 청덕초등학교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는 승하차구역으로 차량을 유도하고, 안전을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배경희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승하차구역 설치 후 통행차량과 정차차량 분산 효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학교별 사정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계속 학교별로 소통하면서 시가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안전 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하차구역 설치와 함께 청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는 학생과 교통봉사자를 위한 그늘막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통봉사에 나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늘막 설치를 결정했다. 시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를 끝내고, 오는 4월 물푸레마을 2단지 이마트편의점 앞과 구성3로 횡단보도 등 2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늘봄교실 등 학교 내부 시설도 둘러봤다. 배경희 교장은 “지난해 학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이상일 시장의 모습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요청한 승하차구역과 그늘막 설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준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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