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체육·관광사업 활성화 전망
전북지역 문화·체육·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정부의 문화·체육·관광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343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역 밀착형 문화기반시설과 지역대표 공연 예술 등에 지원이 확대된다.
분야별로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에 10억 4000만원, 작은도서관 조성 19억원, 문화기술연구개발 28억원, 지방문화원 시설 지원 18억 6000만원, 열린관광지 19억 2000만원, 생태테마관광 6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76억원,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20억원, 공공스포츠클럽 21억원 등이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임실 필봉마을굿축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부안마실축제 등이 포함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에는 전주, 남원, 장수 등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에는 ‘군산 해돋이 공원 근대 인문학 기행’이 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기술연구개발사업은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산업체, 대학과 함께 생체신호에 기반한 상호작용 운영체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분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