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문화상품권
    2025-05-20
    검색기록 지우기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4
  • 원조 리듬게임 ‘이지투온’ 대박 이벤트 봤더니…

    원조 리듬게임 ‘이지투온’ 대박 이벤트 봤더니…

    원조 리듬게임 ‘이지투온’이 16일 오픈,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에스지인터넷은 ‘이지투온’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제공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다음달 12일까지 선물 이벤트를 진행, 매일 출석 시 획득할 수 있는 ‘E·Z·2·O·N·대·박’ 이니셜 7글자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이지투온 전용 컨트롤러와 아바타를 지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 일정량의 DJ포인트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젠하이저 헤드폰,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과 게임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후 일주일 이내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면 아바타와 DJ포인트, 해금열쇠, 경험치 100% 혜택 등 매월 1회 프리미엄 게임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신한은행 ‘S20 첫 월급 프로그램’

    [경제 브리핑] 신한은행 ‘S20 첫 월급 프로그램’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S20 첫 월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20통장으로 첫 월급을 받는 20대 고객에게 여행상품권, 할인쿠폰, 100만원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S20통장, S20체크카드를 갖고 있는 20대가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문화상품권도 준다.
  • ‘문상’ 준다던 오빠, 대본 건네며 “야동 찍자”

    ‘문상’ 준다던 오빠, 대본 건네며 “야동 찍자”

    돈과 문화상품권 등을 미끼로 여중생에게 음란물을 찍어 보내도록 한 뒤 팔아 돈을 챙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아동 음란물을 수집해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혐의로 문모(19)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순은 지나 4월 인터넷 카페와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A(13)양에게 음란 동영상을 찍게 하고 이를 넘겨받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군은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문상(문화상품권) 필요한 여자’라는 글을 올려 음란물 주인공을 물색했다. 문군은 미끼에 걸려든 A양에게 “용돈 수백만원과 문화상품권을 주겠다”면서 동영상 촬영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작 A양이 받은 돈은 2만원에 불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문군은 또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SNS와 인터넷 등을 통해 아동 음란물 5000여개를 모아 보관하기도 했다. 문군은 인터넷 카페에 아동 음란물 판매 광고를 올려 33명에게 200여만원을 받고 동영상을 유포했다. 그는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만든 대본을 A양에게 넘겨 그대로 촬영시키기도 했다. 문군의 음란물을 산 사람들은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을 차례로 입건할 예정이다. 김선영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문군이 갖고 있던 동영상은 모두 최근 1년 이내 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건전한 성 지식이 없는 10대를 유혹해 동영상 제작을 유도하거나 유포하는 범죄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서울시, 정책 평가패널 1만명 모집

    서울시가 올바른 시정 운영을 위해 온라인 여론조사 정기 패널 1만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만 14세 이상 서울·경기·인천 거주자가 대상이며 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고정 패널 집단을 구성해 정책에 대한 의견과 인지도를 묻게 된다. 고정 패널 집단은 시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패널이 되면 오는 9월부터 각종 온라인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설문에 따라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도서 문화상품권 신청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끝, 그리고 시작’ 졸업가 노랫말 공모전 열린다

    ‘끝, 그리고 시작’ 졸업가 노랫말 공모전 열린다

    60년 묵은 졸업가(歌) 노랫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꾸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 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새달 1일부터 5월 10일까지 ’뉴(NEW) 졸업가 작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라는 가사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졸업가는 1946년에 만들어진 탓에 신세대 학생들의 정서에 맞지 않고 희망과 새 출발의 의미도 충분하게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학교에서는 졸업가 합창을 아예 생략하거나 졸업가 대신 대중 가요를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2010년부터 해마다 오래된 교가를 새롭게 바꿔주는 이색 사회 공헌 프로그램 ‘학교가(歌) 좋다’를 제작하고 있는 씨앤앰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졸업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끝, 그리고 시작!(The End. And Start!’)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희망과 새출발을 주제로 노랫말을 만든 뒤 씨앤앰미디어원 작사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이메일(cnmschool@naver.com)이나 등기우편(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192-2 5층)을 보내면 된다.. 대상 1명에게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최우수상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문화상품권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준다. 수상자 중 고등학생에게는 씨앤앰 표창을,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5월 20일이다.특히 대상 수상작은 전문 작곡가와 아이돌 가수, 합창단이 동원돼 오케스트라 버전 및 학생 버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졸업가는 10월 ‘씨앤앰 학교가 좋다’ 음악회에서 천 선을 보인 뒤 각 학교에 보급된다. 최수진 씨앤앰 미디어원 담당 PD는 “이번 프로젝트가 건전한 졸업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플러스]

    매월 2·3주 금요일 ‘교양강좌’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6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금요일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구민교양 강좌인 ‘강남강좌’를 무료로 연다.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2’를 주제로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진 고전 ‘닥터지바고’ ‘47인의 사무라이’ ‘광인일기’ 등 러시아·일본·중국의 문학과 문화인류학을 다룬다.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6712-0542. 셋째 입학시 10만원 도서상품권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셋째 이상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1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준다. 신청일과 입학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을 둔 셋째아 이상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오는 29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출산다문화팀 330-1491. 다가구·상가주택도 상세주소 ■중구(구청장 최창식) 지역 내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등에도 아파트처럼 동·층·호 등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 이전엔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공적 장부에 상세 주소를 표기할 수 없어 우편물 분실, 수취인 불명으로 자주 반송되는 데다 우편물의 장기방치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를 낳았다.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면 현장조사 뒤 부여받을 수 있다. 토지관리과 3396-5945.
  • [지금 대전청사에선…] 싱겁게 먹고 금연하고…“건강을 지키자”

    정부 대전청사에 건강 열풍이 강타했다. 청사관리소가 ‘덜 짜게 먹기’ 캠페인에 나섰고, 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금연사업장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청사관리소는 13일 청사 중앙홀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구내식당 운영업체 등과 공동으로 입주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덜 짜게 먹기 행사를 가졌다. 짜게 먹는 습관이 건강에 나쁘고 고혈압 등 성인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상식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다. ●구내식당 조리 시 나트륨 사용 최소화 염도를 달리한 콩나물국(5종류) 등의 시식을 통해 자신의 염도를 측정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구내식당에서는 조리 시 나트륨을 적게 사용키로 했다. 진영만 청사관리소장은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유치하는 등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성공 직원엔 문화상품권 지급 철도공단이 금연운동에 돌입했다. 지역보건소와 연계, 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전화·문자 서비스를 통해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1차 금연클리닉에는 26명이 지원, 담배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는 흡연구역을 폐쇄하는 한편 성공한 직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금연사업장 구현에 적극 나섰다.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한 삶 누리기의 일환으로 금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성은 □□□□□다’… 교과부 대국민 설문조사

    교육과학기술부는 NHN,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공동으로 23일부터 한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대국민 설문조사와 인성교육 중요성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설문과 캠페인은 ‘공부 1등은 한 사람이지만 마음 1등은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6문항의 질문을 제시한다.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 사회적으로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는지 ▲더불어 사는 능력 ▲긍정적인 태도 ▲정직성 등에 대한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재 인성 수준 인식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을 때의 대응 행동 등 5가지 문항과 ‘인성은 ○○○○○다.’라는 5자 완성형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족관광 상품권, 삼성 디지털카메라, 도서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교과부는 오는 9월 발표할 인성교육 실천 종합보고서에 조사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대성마이맥·티치미, 여름방학 한정 개념강좌 출시

    디지털대성(대표이사 최진영)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과 티치미(www.teachme.co.kr)가 여름방학을 맞아 ‘열(熱)을 올려라’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강좌 상품을 출시했다. ‘2熱취熱팩’, ‘썸머열공패스’, ‘HOT 특강’, ‘선생님 프리패스’ 등 상품으로 구성됐다. ‘2熱취熱팩’은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개념강좌 2강좌를 균일가에 5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족했던 부분에 집중해 익힐 수 있는 방학 상품이다. ‘썸머열공패스’는 60일 동안 사이트 내 1500여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HOT 특강’은 한석원 강사의 실전모의고사(가형·나형)를 비롯한 신규 강좌로 구성됐으며, ‘선생님 프리패스’를 선택하면 원하는 선생님의 강좌를 수능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대성마이맥·티치미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기 중 부족했던 개념을 정리하면 성적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열공지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10도씩 최대 100도까지 올리면 단계별로 강좌 할인쿠폰, 간식 기프티콘, 문화상품권 등 최대 11가지의 경품을 준다. 100도에 도달한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서 아이패드, 갤럭시플레이어, 노스페이스가방을 증정한다. 대성마이맥과 티치미는 최근 2014년 새수능을 대비한 강좌 패키지 ‘2014 노르망디 패스’ 상품을 출시, 2014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현 고2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강좌를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 (02) 5252-110, 569-418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대성 티치미, 2014 새 수능 대비 ‘2014 노르망디패스’ 출시

    ㈜디지털대성(대표이사 최진영)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과 티치미(www.teachme.co.kr)가 새로 개편되는 2014 수능에 대비해 국·영·수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2014년 이후 수능을 치르게 될 고1, 고2 대상 ‘2014 노르망디패스’는 국·영·수 60여개 강좌를 싼 값에 무제한 반복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새로운 강좌와 기존 베스트 강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판매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좌는 국어 김동욱·최진헌, 영어 이명학·김찬휘, 수학 한석원·한석만 등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대표 강사들이 담당한다. 유명 수리영역 강사인 한석원의 ‘생각의 질서’, ‘2014 NEW 알파테크닉(미통, 기벡)’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2014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의 경우 현행 수능보다 쉬운 A형과 현행 수준인 B형으로 출제되고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6일 밤 11시에 공개되는 김동욱, 이명학, 한석원 강사의 새 수능 대비 무료특강 ‘2014 수능 일급 학습전략’을 다운로드하는 1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컵라면을 준다. 이 특강을 보고 ‘수만휘 게시판’에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4028명에게는 5000원짜리 문화상품권을, ‘2014 노르망디패스’를 구매한 전원에게는 3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준다. 문의 (02)525-2110/ 569-418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 문 열어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 문 열어 한화호텔&리조트는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iquarium.co.kr)을 3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유스페이스몰에 오픈했다. 3D영상과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혹등고래 등 다양한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총 90분. 어른 1만 6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031)628-4880. ●세계 비보이 겨루기 7~8일 서울서 한국관광공사는 ‘R-16 코리아 2012 세계 비보이 마스터스 대회’를 7∼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연다. 미국 등 16개국에서 선발된 비보이 약 200명이 참가한다. 팝핀 등 부문별 경기 외에 가수 울랄라세션 등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기차역 연계 카쉐어링 양해각서 코레일관광개발은 기차역과 연계된 카쉐어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국카쉐어링, LG유플러스, 효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쉐어링이 본격화되면 열차 이용객이 복수의 지정 주차장에서 차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분 단위까지 쪼개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2PM·수지 사인 의상 팔로어에게 에버랜드는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2012년 캐리비안 베이 광고 모델인 아이돌그룹 2PM과 미쓰에이의 수지가 입었던 친필 사인이 든 의상을 선물한다. 에버랜드 트위터를 팔로한 후, 신청 사연을 멘션으로 보내면 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3세 펭귄 태어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3세대 홈볼트펭귄이 태어났다. 이로써 펭귄가족 3세대가 한 수조에서 생활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새끼 훔볼트펭귄은 수조생활이 익숙해지면 공개할 예정이다. ●필리핀 지식왕 선발대회 27일까지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은 27일까지 필리핀관광청 페이스북에서 ‘필리핀 지식왕’을 선발한다. 지식왕에게 10만원권의 문화상품권,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준다. ‘여수 EXPO 안드로이드앱 다운 받고 필리핀 가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보령 머드축제 체험 여행상품 내놔 우리테마투어는 14~24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 체험열차 상품을 마련했다. 전용 버스와 열차를 이용해 충남 대천 해변까지 다녀온다. 14~15일, 21~22일 각각 출발하는 당일상품이다. 3만 7000원. (02)733-0882.
  • [청소년 흡연·스마트폰 중독 막아라] 엄마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관리법

    [청소년 흡연·스마트폰 중독 막아라] 엄마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관리법

    성동구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게임 중독 예방에 나섰다. 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특강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 관리 방법과 알뜰하게 스마트폰 사용하기, 유해 어플 차단하기, 유용한 어플 소개, 생활 속의 개인정보관리, 스마트폰의 사용예절, 안전사고 예방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참석자 중 추첨을 거쳐 30명에게 최신형 이어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민원24 활용법, 행정정보 공동이용, 전자고지 홍보 동영상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구 홈페이지(sd.go.kr)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이 8.7%로 인터넷 중독률(7.8%)을 앞질렀고 청소년들의 중독률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폰 관리를 배우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1시간 조명 껐더니 23억원 절감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로 23억여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으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꺼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막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 세계 150개국 6525개 도시가 참여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는 1만 5336㎿h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력발전소인 월성 4호기에서 하루 생산하는 발전량의 0.25%를 절감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금액으로 추산하면 23억원에 달한다. 시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불끄기 인증샷’ 우수작품 10점을 행사 주관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선정해 5만원권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근 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낮 시간 조명 끄기, 자연 채광 활용하기, 쓰지 않는 전자제품 코드 뽑기 등 일상생활 속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에너지 절약의 원동력이 된다.”면서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인기 장난이 아니네

    ●하루 3만명 안팎 접속 폭주 최근 출범한 한국형 ‘컨슈머리포트’가 소비자들의 접속 폭주로 시스템이 일시 정체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1일 ‘K-컨슈머리포트’ 출범과 동시에 등산화 품질 비교 정보를 온라인(www.smartconsumer.go.kr)에 게재하자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포털 실시간 검색 1위 인기 접속자 수가 하루 3만명에 달해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정체되기도 했다. 일부 업체는 자사 제품이 ‘K-컨슈머리포트’의 추천 상품에 선정됐다며 신문 광고로 홍보했다. 공정위는 ‘K-컨슈머리포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 달 11일까지 등산화에 대한 이용 후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우수작(40개)에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행정플러스] 여가부-가정법원, 이혼가정 지원 협약

    여가부-가정법원, 이혼가정 지원 협약 여성가족부는 27일 오전 서울가정법원과 ‘이혼가정과 위기청소년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여가부는 협약을 통해 이혼·별거 등으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양육을 하지 않는 부 또는 모로부터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원과 협력한다. 또 이혼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자녀 양육과 관련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원의 소년보호 사건 대상 청소년에게도 상담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세행정 개선 아이디어 공모 관세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세행정에서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과 기업의 기를 살리자는 취지로 ‘氣-Up 공모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제안자가 다른 사람의 제안 내용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댓글)하고 평점을 줄 수 있는 사이버 토론 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수 공모에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댓글 및 평점 주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권익위, 전국 순회 ‘구술 청취’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28일 오후 2시 수원역사 회의실에서 청구인의 진술을 듣는 ‘순회 구술 청취’를 실시한다. 올해 지역 순회 구술 청취는 전국 16개 시·도를 10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 전기료 청구 모바일로…한전, 새달 시스템 도입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로 환경도 지키고 경품도 받고’ 한국전력이 4월부터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초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전기요금 조회·납부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스마트폰 상에서 최근 2년간의 청구요금 및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해진다. 한편 다음 달 30일까지 모바일 고지서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7인치 3D TV와 아이패드2,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나눠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불편시설·부조리 현장 ‘인증샷’ 제보

    구로구는 24일 공공시설물 불편 사항이나 관내 개선방안 등을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제보하는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단’ 출범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각종 시설물의 관리 부조리 및 불편 사항, 국내외 행정우수사례, 문화행사 현장 취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요원 112명이 위촉장을 받는다.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들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구에서 채택한 실적에 따라 2건당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및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는다. 실적 20건을 넘으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 9년째 운영 중인 모니터단엔 지난해 117명이 참여해 시정 요구 등 총 578건을 등록해 최다 실적을 올렸다. 구는 이번 출범식에서 지난해 우수활동 사례를 전시하고 게시판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소통매체의 다양화를 위해 모니터단 전용 트위터(http://twitter.com/dicamonitor)도 개설했다. 모니터 요원이나 구로구민이 아니라도 구정에 대한 궁금증·개선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구는 이 밖에도 기획·테마 순찰과 국별 합동순찰, 120빨리처리기동반 등을 운영해 일상생활 속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2012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신수경 민원순찰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빼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충분조건으로 한다.”면서 “직원들 역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순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Weekend inside] 카드 불법발급 잡으려다… 5만명 모집인 잡을라

    [Weekend inside] 카드 불법발급 잡으려다… 5만명 모집인 잡을라

    “불법으로 카드 모집해도 요즘 월 100만원 벌기 힘듭니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카드모집인 김모(55)씨는 한숨을 쉬었다. 17일 낮 맹추위에도 김씨는 서울 여의도에서 사은품(신규 카드 발급 시마다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 2장)을 주머니에 넣고 신규 카드회원 모집에 나섰지만 허탕이다. 김씨가 카드사에서 받는 돈은 신규 카드 한 장당 5만~7만원. 하지만 사은품 가격을 높일 수는 없다.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3개월간 10만원 이상씩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장당 수당이 2만원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체리피커(카드는 사용하지 않고 혜택을 누리는 고객)가 급증하기 때문에 김씨가 오히려 손해를 입을지 모른다. 물론 지금처럼 2만원가량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도 불법이다. 여신전문업법은 카드 연회비의 10% 이상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 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선. 사은품이 1000원을 넘지 못한다는 얘기다. 김씨는 “1000원도 안 되는 사은품을 써야 합법인데 카드를 신청해 달라면서 호떡 한 개 주면 누가 해 주겠느냐.”고 푸념했다. 5만명 남짓 되는 카드모집인들이 ‘불법 모집인’이라고 했다. 그는 “금융당국이 뭐하러 기동대까지 만들어 불법 모집을 단속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전부 잡아가면 된다.”고 비꼬았다. 김씨는 한때 ‘카드 발급기’라는 별명으로 불린 적이 있다. 월 100장의 신규 발급은 우스웠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단속의 고삐를 조이면서 월 20장 가입도 벅찬 상황이 됐다. 기본급이 없으니 월 200만원 정도의 수당을 받는다. 이 중 100만원은 사은품을 구입하는 데 들어간다. 김씨는 “3일만 굶으면 남의 집 담도 넘는다는데 불법이고 뭐고 먹고사는 게 먼저”라고 했다. 그렇다고 금융당국의 카드 발급 단속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카드사의 과열 경쟁을 막고 신용카드를 줄여 ‘빚을 내 쓰는 소비 습관’을 개선하자는 것은 옳다고 했다. 하지만 카드사의 과열 경쟁을 막으려고 했던 정책이 소외된 비정규직인 카드모집인의 밥줄을 끊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을 우려했다. 김씨는 “금융당국은 카드사가 아닌 카드모집인을 단속하고, 모집인은 적발되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면서 “불법 모집이 적발되면 카드사는 당연히 자기들이 시킨 일이 아니라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카드사는 불법 모집을 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김씨는 카드사들이 과열 경쟁을 통해 카드에 경품이 따라오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금융당국은 이를 눈감아 주고, 갑자기 불법 모집을 멈추라고 하면 모집인만 굶어 죽으라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불황에 일자리가 없으니 모집인을 하겠다는 이들은 급증하고 있다. 김씨가 속해 있는 회사의 경우 한 달에 새로 100명의 모집인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김씨는 “90% 이상이 50대 이상 아주머니들로 살림이 힘들어지면서 일을 시작한다.”면서 “하지만 100명 중 90명은 한 달이면 고된 일과 저임금에 곧바로 그만둔다.”고 말했다. 실제 카드모집인은 2009년 3만 4998명에서 2010년 5만 292명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 말 5만 101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씨는 2010년과 지난해 모집인 수는 비슷하지만 실제 많은 사람들이 새로 진입하고 그만둔 결과라고 했다. 금융당국과 여신금융협회는 합동기동단속반 인력을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려 공휴일에도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길거리 모집이 성행하는 대형마트, 행사장, 놀이공원 등 공공장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단속반은 고객으로 가장해 모집인의 과다한 경품제공을 적발한다. 이에 맞서 카드모집인들은 지난해 5월 100명으로 카드모집인협회를 만들었다. 9개월 만에 회원이 1000명으로 늘었다. 협회는 카드 연회비의 10%까지만 사은품을 제공할 수 있는 법 규정을 없애 달라고 정치권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 불법모집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카드모집인들이 직장을 잃게 되는 부분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수험생에 상품권 유혹… 편입학원도 기출문제 장사

    수험생에 상품권 유혹… 편입학원도 기출문제 장사

    일부 대학 편입학원과 자격증 학원들이 기출문제를 가져 오는 수험생들에게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제공,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직원들을 동원해 4년간 106차례나 시험 문제를 빼낸 해커스 어학원이 저작권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다른 학원들도 유사한 방식의 ‘기출문제 장사’를 해 온 셈이어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13일 서울시내 20여곳의 편입 및 자격증 대비 학원의 홈페이지와 수험생들을 취재한 결과 학원들이 수험생에게 온라인 게시판이나 팸플릿 광고 등을 통해 기출문제를 제공받는 대신 경품을 제공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의 A편입학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특명, 전공 및 면접 문제를 기억하라’라는 이벤트를 열었다. 홈페이지에 댓글로 ‘편입시험 학교, 전공 및 면접 질문’ 등을 남기면 학원 측이 당첨자를 뽑아 사은품을 주는 행사다. 320GB 외장용 하드와 5만원권 외식상품권, 1만원권 문화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내걸었다. 종로구의 B편입학원은 기출문제를 따로 모아 엮은 책을 판매하기도 했다. 자격증 대비 학원도 마찬가지다. 사회복지사 수험정보전문 C학원은 사이트에 기출문제 복원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영화예매권을 지급하고 1등에게 MP3를 제공한다는 이벤트 글을 올렸다. D인터넷 서점은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의 시험을 본 뒤 수험표 뒷면에 과목명과 시험 일자, 문제 내용을 적어 카메라로 찍어 보내면 도서를 제공한다는 공지 글을 올려놨다. 또 E동영상 강의 사이트는 사회복지사 1급 기출문제 응모에서 채택되면 1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편입 준비생 허모(27)씨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예상문제보다 비공개 기출문제를 더 많이 확보한 학원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면서 “큰 돈 안 들이고도 기출문제를 확보할 수 있어 (학원들이)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대학이나 해당 기관의 고소가 있을 경우 저작권 침해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우에 따라 관련 학원은 물론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까지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대학이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는 상태에서 편입학원이 영리를 위해 상습적으로 문제 복원을 유도했다면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섭 법무법인 나눔 변호사는 “이벤트라지만 돈을 주고 직접 고용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업무방해로 볼 수 있다.”면서 “학교 측이 기출문제를 공개하는지도 (사법 처리 여부의) 주요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등은 편입학 기출문제를 비공개로 하고 있다. 반면 학원가에서는 오랜 관행이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 편입학원 관계자는 “기출 문제를 복기(複棋)하면서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수업에 응용하는 것은 교육계의 오래된 관행”이라면서 “영리 목적이 아닌 수험생을 위한 서비스로, 불법적인 요소는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백민경·이성원기자 white@seoul.co.kr
  • 송파 행정 ‘스마일’

    송파구 총무과 직원들은 특별한 인사로 하루를 활짝 열어젖힌다. ‘스마일 타임’인 오전 8시 50분 서주석 총무과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 짱”이라고 인사 구호를 외치면 직원들도 따라 일어나 팔을 들고는 “행복 짱”이라고 외치며 화답한다. 재밌는 구호에 저절로 웃음과 활기가 흐른다. 정구희 주무관은 “부원들과 함께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니 훨씬 더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곳곳에 웃음을 번지게 하도록 2월부터 ‘밝은 미소, 희망송파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평소 소통을 강조한 박춘희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박 구청장은 “직원들끼리 화목하고 즐겁게 일해야 구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각 과의 특별한 인사 구호도 이런 ‘스마일 행정’의 일환으로 나왔다. 활기찬 웃음을 위해 복지정책과는 “웃음이 보약, 하하호호 파이팅”을, 푸른도시과는 “미소 생긋, 나와 주민과 세상의 행복출발”을 구호로 정해 아침마다 외치고 있다. 인사에 이어서는 얼굴 표정을 풀어 주는 ‘소안근(笑顔筋) 운동’을 전 부원들이 함께 한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웃음 전도사’도 뽑는다. 내부행정망 투표로 직장 분위기를 밝게 한 직원을 뽑아 승진가점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올 9월에는 부서별로 유머러스한 시(詩)를 제출받아 시상하는 ‘유머시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5월에는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친절 미소를 배우는 ‘미소 클리닉’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사 계단에 ‘당신은 웃을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다함께 웃으면 복이 33배 밀려와요’ 등 웃음 관련 문구를 적은 스티커를 붙였다. ‘스마일 마우스 패드’도 제작해 모든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서주석 구 총무과장은 “스마일 행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밝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송파구 전역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