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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벌써 빙수야? “뭘 모르는 소리”

    어, 벌써 빙수야? “뭘 모르는 소리”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여름을 겨냥한 제품들이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G마켓은 15일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야외 수영장들이 지난해보다 일찍 개장한 데 힘입어 지난 1주일 동안 물놀이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행복누리의 김과장님의 쇼튜브(1만 1900원)·비치타월(9800원)·방수 디카팩(1만 3000원) 등이 잘 팔린다고 소개했다. ●수영장 조기 개장… 물놀이용품 판매량 5%↑ 외식업계도 빙수류 등을 앞세워 이른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유혹했다. 빙수류 출시는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라졌다. 올해는 팥빙수뿐 아니라 우유·홍차·유자·커피빙수 등 다양한 종류가 선을 보였다. 지난해 봄 인기를 끌었던 딸기 등 베리류를 올린 빙수도 등장했다. 뚜레쥬르에서는 올해 ‘밀크빙수’와 ‘홍차빙수’를 냈다. 밀크빙수에는 우유·연유·통팥 앙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렸고, 홍차빙수에는 통팥 앙금과 호두에 홍차 파우더를 뿌려 올렸다. 아삼티 찻물을 스프레이 건조 방식으로 제조, 떫은 맛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과일빙수·녹차빙수·커피빙수 등 전통 빙수류와 함께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컵빙수도 준비했다. ●밀크·홍차·유자 등 퓨전빙수 출시 봇물 파리바게뜨는 ‘블루베리빙수’와 ‘커피빙수’를 새롭게 내놓았다. 새콤달콤한 맛을 찾으면 블루베리 시럽을 얹은 블루베리빙수가,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커피빙수가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청량감 있는 디저트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이른 빙수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유자·블루베리·녹차 등 3가지 맛 가운데 고를 수 있는 ‘아이스 플라워’ 3종을 선보였다. 꽃 모양 그릇에 얼음을 깔고 과일을 올린 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홍시·블루베리 등을 얼음과 함께 간 여름 음료 ‘엔제린 스노우’ 신제품을 이번달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시 제품은 가을철에 냉동고에 얼려둬 먹기 편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냉동 홍시를 스무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홍시는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던 엔제린스노우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올해 25%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딸기·망고·드림카카오 등 14종을 준비했다. ●홍시·블루베리 등 이색빙수도 인기몰이 패스트푸드에서도 빙수류 출시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몸에 좋은 재료를 내세운 게 특징이다. KFC는 팥빙수와 함께 녹차 아이스크림과 시럽을 담은 ‘녹차빙수’를 선보였다. 버거킹은 스트로베리·라즈베리·블루베리 등 3가지 베리류를 넣은 ‘베리믹스 팥빙수’를 추천했다. 롯데리아는 역으로 팥을 많이 넣은 ‘옛날 팥빙수’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과일을 토핑한 ‘생생 과일빙수’도 출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맥도널드 콜라 리필 중단에 소비자 불만

    맥도널드 콜라 리필 중단에 소비자 불만

    맥도널드가 음료수 리필 서비스를 6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햄버거·콜라를 산 고객들에게 콜라를 무료로 다시 채워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하지만 최근 맥도널드는 매장마다 포스터를 부착하고서 ‘리필 서비스 중단’을 알렸다.포스터에는 ‘6월 1일부터 음료 리필을 중단한다….라지 사이즈로 주문하면 더 커진 청량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문구가 씌어 있다.  맥도널드 홍보 관계자는 1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회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리필 중단의 이유를 댔다.이 관계자는 “좀 더 빠른 서비스를 위해 집중이 필요했다.”면서 “원가가 오른 것도 고려했다.”고 밝혔다.콜라 한잔을 시키고 매장에서 밤을 새는 일명 ‘햄버거 난민’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돈이 얼마나 든다고 리필을 안 해주냐.”고 불만을 내놓았다.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다른 매장에는 음료수 뽑는 기계를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며 “그런 식으로 하면 더 좋지 않겠느냐.”고 대안을 제시했다.  소비자들의 반발에도 맥도널드의 이번 조치는 그대로 시행될 예정이다.관계자는 “이미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리필 중단 계획’이 취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버거킹 등은 현재로서는 ‘리필’을 계속할 예정이지만,맥도널드의 ‘리필 중단’ 이후 양상이 변할 수도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싸게 더싸게… 커피값 다이어트 경쟁

    불황으로 촉발된 테이크 아웃 커피의 저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패스트푸드점들이 2000원 이하 커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저가 커피 시장을 부각시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요즘에는 1000원짜리 커피도 흔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외국계 커피 전문점은 25~40%, 토종 커피 전문점은 50~96% 가까이 매출이 늘어난 것은 저가 시장이 형성되면서 커피 시장의 규모 자체가 커졌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미스터도넛은 9일 GS그룹 출범 5주년을 기념, 4월 한 달 동안 오리지널 커피를 1000원 할인해 1500원에 판다고 밝혔다. 박치호 미스터도넛팀장은 “이번 할인 행사로 매출이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관적인 전망은 앞서 저가 경쟁에 뛰어든 경쟁사의 실적에서 비롯됐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2월 오리지널 커피 가격을 2200원에서 1900원으로 낮추며 가격 전쟁에 나섰다. 카리브 커피는 이번달 이벤트로 테이크아웃 커피에 한해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4월 초 20~30대 롯데 멤버십 여성 고객 가운데 15만명에게 1+1 할인쿠폰을 이메일로 제공했다. 경쟁은 매출 증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던킨도너츠는 연평균 30%씩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3월에는 매장수를 650여개로 늘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스타벅스와 커피빈의 매장수는 각각 272개, 150개이다. 던킨도너츠는 이번 달 중순 충북 음성에 로스팅 공장을 설립해 원가를 줄이고 품질을 높이는 등 저가 커피를 앞세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울산 옹기엑스포 열기 달아오른다

    울산 옹기엑스포 열기 달아오른다

    ‘숨 쉬는 그롯’ 옹기를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 10월에 열리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시민·기업체들의 본격적인 참여로 후끈 달아오르게 됐다. 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는 23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5월에 범시민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봉사단체 등 700여명으로 구성돼 엑스포 홍보와 행사장 안내·운영지원·관광객 편의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또 기업체들과 손을 잡고 윈·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미 일부 기업체가 옹기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제의해 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등 대형백화점은 전단지에 엑스포 홍보물을 게재하고 엑스포 입장권을 지참하면 백화점 또는 협력업체(롯데시네마, 롯데리아, 롯데호텔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는 방안을 제안해 놓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전국 96개 대기업과 124개 울산 연고 기업을 중심으로 엑스포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각 기업이 가진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 유치 및 기업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옹기 만들기 작업이 이날 국내 최대 옹기생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시작됐다. 8명씩 3개조로 나눠 돌아가며 세계 최대 옹기가 완성될 때까지 만드는 ‘배틀(Battle)’ 방식으로 진행된다. 옹기는 작은 크기로 만들기는 쉽지만 높이 1m 이상은 날옹기(굽기 전 유약을 바른 것)를 만들어 가마로 옮겨 굽는 작업이 상당히 어렵다. 이날도 신일성(67)씨 조가 만든 현존 세계 최대인 높이 2.4m, 직경 1.96m, 둘레 5.5m의 날옹기를 가마로 이동하다 일부가 파손됐다. 2~3일 보수 작업 뒤 굽게 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자산인 옹기와 울산의 옹기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4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참가 기업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일단 써보고 사세요” 체험마케팅 활기

    체험마케팅이 활발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선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왕에 쓰려고 했던 제품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에 쓸 수 있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다. 샘표는 국산 태양초 고추장을 알리기 위해 2000명의 국산 고추장 탐사단을 모집했다. 이웃에게 고추장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하면 된다. 탐사단 전원에게 이마트 상품권 2만원어치를 지급한다. 애경은 액체세제 스파크 미네랄을 평가할 10만명의 체험단을 G마켓·옥션·주부9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사용후기를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스파크 미네랄과 영화예매권을 준다. 한국네슬레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델리시오½의 온라인 체험단 500명을 모집한다. 홈페이지에 ‘반으로 줄었으면’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댓글을 달면, 추첨으로 선발해 커피 믹스 200개와 머그잔 등을 준다. 롯데리아는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보고 협력사인 롯데햄·롯데칠성음료·롯데삼강 등의 공장을 견학하는 안전먹거리 체험단을 이번달 말까지 모집한다. 홈페이지에 참여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80명을 선정한다. 도미노피자는 홈페이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 신제품 피자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구준표가 금잔디 동생인 금강산에게 선물했던 피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파견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최태현■환경부 ◇국장급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재현△국립생물자연관 기획전시부장 김상배■노동부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권영순 ■법제처 ◇과장급 파견 △세종연구소 강신구■통계청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경인 제정본△동북 최봉호△호남 이대형◇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통계정보국장 신윤수◇과장 전보△창의혁신담당관 양동희△통계정책과장 최성욱△조사기획〃 김광섭■대한지적공사 ◇본부장 △경기도본부 김태훈■한국장애인개발원 ◇승진 △기획홍보팀장 오남주△복지사업팀장 직무대리 박영순■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직판사업단장 백순기■인제대 △사회복지대학원 부원장 이정우△교육대학원 〃 이인경△자연과학대학 부학장 김한두△인문사회과학대학 〃 임헌찬△기초대학 〃 양영애△디자인대학 〃 양승호△학생복지부처장 배화수△의학도서관장 김의용△방송국주간 겸 국제인력지원연구소장 김창룡△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 김희년△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이정우△약물유전체연구센터장 신재국△수송기계부품기술혁신〃(현장특화고급인력공동양성센터장 겸직) 부광석△중소기업디자인상품화지원〃 김남훈■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 조직장 승진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총괄 손광익△롯데리아 대표이사 조영진△대산MMA 대표이사 이안기△롯데경제연구소장 김영준△롯데유통사업본부장 김재화△롯데인재개발원장 김정달△롯데브랑제리 대표이사 이병정△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이창균△롯데후레쉬델리카 대표이사 배영철△케이피켐텍 대표이사 서동배△롯데쇼핑 식품사업본부 총괄 박경우◇대표이사 및 단위 조직장 보임△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최재옥△롯데삼강 대표이사 상무 김용수◇승진 △전무 이은학△상무 박재연△이사 남석우 박동진△이사대우 김유택 노맹고 양재일 오철 오승훈 조경수△전무 이동호△이사 안재구△이사대우 이영재△상무 이홍균△이사대우 심우진 최병록△이사 김정래△이사대우 조병선 홍용범△상무 김창락 민광기 이동우 조성엽 박동기 이봉철△이사 박호성 이갑 이완신 정동혁 김종인 윤재헌 허수 이영헌 이동호 박금수 이충익△이사대우 김세완 이동훈 장수현 최원일 남창희 이인철 강종현 박영천△전무 신재우△이사 문영선 이동영△이사대우 송영탁△전무 유원태△상무 이남권 이영호△이사대우 김영리 김칠성△전무 김치현△상무 김인섭 이상환 전병일△이사 강찬희 우명하 이강훈 이상근 이상열 김광현△이사대우 고수찬 김성수 박성원 손이정 안재홍 이경석 허진욱△상무 김교현 안주석△이사 이근재 정부옥△이사대우 김용국 박기철 조재용 조항진 최병열△상무 이동식 이자형△이사대우 김영학△이사 성명환△이사대우 엄임용 이경돈△이사 정동호△이사대우 홍선택△이사 장현규△이사 노일식 최병규△이사 정용진△이사대우 이희권△이사대우 김영규△전무 김명수△이사대우 김종천△상무 이상춘△이사 박성근△이사 김준화△이사대우 김영환△이사 신해식△이사 김형준△상무 이춘열△이사대우 이규영△이사대우 고원석 이정호△이사 반석규△이사대우 김동호 임응택 정진호△이사대우 박철△이사대우 이석환
  • ㈜롯데리아 노사 화합 선언식

    ㈜롯데리아 노사 화합 선언식

    국내 토종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는 16일 롯데리아 본사에서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 화합 선언식을 가졌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경기 불황을 타개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로서 新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취지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조영진 롯데리아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흥수 노조위원장(왼쪽)이 노사 화합에 관한 협정 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EO 칼럼] 글로벌 경영과 역사 바로알기/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CEO 칼럼] 글로벌 경영과 역사 바로알기/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세계 최고의 여성 경영인으로 꼽히는 칼리 피오리나 전 휼렛패커드(HP)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는 세계를 알아야 한다며 어학과 역사 철학을 공부한 사람이 세계경영을 잘 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는 그의 경영의 성공요소 중 하나로도 불린다.세계 최대 정유사 엑손모빌의 CEO인 렉스 틸러슨은 180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하는데,각국 정부와 협상에 나서기 전에 먼저 그 나라의 역사를 공부한다고 한다. 세계가 점점 좁아지고 있고,세계화와 평준화가 더 이상 새로운 단어도 아닌 시대이다.기업 활동도 더 이상 한 국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그러나 여전히 각 나라의 문화적·역사적·정치적 토대는 다르고,그것을 얼마나 이해하고 접근하냐에 따라서 글로벌 기업활동의 성패는 달라질 수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글로벌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외국어,해외 문화 체험 등은 취업을 위한 필수 항목이 되었고,많은 직장인들이 외국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그런데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그 나라 역사에 대한 공부다.해외 여행을 위한 안내 책자만 해도 그 안에 주요 유적지나 역사적 사건,특수한 문화나 풍습의 유래 등은 빠지지 않고 담겨 있다.그런데 그 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경영 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역사를 모르고 접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그들의 역사를 알면 현재는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국사,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다.롯데리아 대표 재직 시절,경쟁업체이자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버거킹 등의 담당자들을 만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그들은 자신의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자부심이 상당한 수준이었다.그뿐 아니라 그들이 진출해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었다.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이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했다고 한다.그런데 정작 우리는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없다.대화를 하다 보면 한국인인 우리 직원들이 잘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상대방이 알려주는 경우가 있었다.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다. 나에 대해서 자신 있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상대에게 나를 사랑해달라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우리 것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공적인 글로벌 마켓 진출’은 언뜻 상이해 보일 수도 있지만,역사와 문화는 그 민족이 지닌 저력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의미이자,향후 미래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거울이요,교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유구한 역사를 통해 축적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바로 알고 이해한다면,치열한 글로벌 무대에서 한층 더 자신감을 갖고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가지고 있고,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한 조직원들은 퍼포먼스가 다르게 나타난다.언어의 문제를 떠나서 ‘우리 것’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해외 업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글로벌마인드와 글로벌 경쟁력이 외국어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에 대한 이해와 거기서 배운 지혜를 토대로 자신감을 얻는 데 있다.글로벌 경영을 외치는 많은 조직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새겨 우리를 바로 아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 메뉴는 특별하게… 경품은 ‘덤’

    메뉴는 특별하게… 경품은 ‘덤’

     “전국 모든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가 똑같아야 한다? 아니다,지역별로 특성을 살려야 한다.”  “밖에서 먹는 음식의 맛은 강렬해야 한다? 아니다,식재료 고유의 풍미를 살려야 한다.  “같은 메뉴는 같은 맛을 내야 한다? 아니다,주방장에 따라 다른 맛이 나야 한다.” 올 한해 각종 먹을거리 파동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외식업체들이 절치부심하고 나섰다.연말을 맞아 매장 분위기와 메뉴를 새롭게 하고,눈길 끄는 이벤트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매장마다 다른 메뉴 선보여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은 장점으로 꼽았던 ‘스피드’와 ‘균일한 맛’을 포기했다.그보다는 음식을 맛보면서 안전한 식재료로 조리했는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신뢰’와 ‘독특한 맛’을 심는 데 주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 매장에 2개의 점포를 입점하는 ‘베니건스&마켓 오’는 매장별로 요리사(셰프)를 두어 조금씩 다른 음식 맛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기존 베니건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메뉴에 쌀국수와 연두부 등 마켓 오의 아시아 푸드가 더해지면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청담동에는 24시간 문을 여는 매장도 운영 중이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부산 해운대점,대전 둔산점,분당 서현점 등을 시작으로 보다 독립적인 식사 공간을 확보하고 부스석 비율을 높이는 인테리어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KFC,버거킹 등 기존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플라스틱 의자를 치우고 소파를 배치한 카페형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버거킹은 올해 와퍼 탄생 50주년을 기념,공모를 통해 고객들의 인테리어 제안을 받기도 했다.  수제 버거 브랜드인 크라제버거는 홍대점과 압구정점,신사 가로수길점,여의도점 각각의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버거를 출시했다. ●연말 겨냥 신메뉴 봇물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외식업체들은 새로운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변화의 노력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편안한 분위기에 걸맞게 건강을 생각하고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메뉴들이 주종을 이룬다.  계절별 메뉴를 선보여 온 아웃백은 스테이크를 빵으로 싼 ‘패스츄리 스테이크 웰링턴’과 ‘랍스터&크랩 파스타’,‘씨푸드&새먼 샐러드’ 등의 메뉴를 올해 마지막날까지 한정 판매한다.  베니건스는 2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의 겨울 신메뉴 5종류를 선보였다.닭가슴살을 얹어 오븐에서 구운 ‘토마토 리조또’와 볶음밥 종류인 ‘오 비프 라이스’ 등을,마켓 오의 ‘꽃게 해물탕면’과 ‘블랙 페퍼 꽃게볶음’,‘굴 탕면’ 등 해물 요리를 내놓았다.불고기 전문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1등급 한우를 사용한 한우메뉴를 내놓았다.무한 리필되는 전채와 언양식·광양식 한우불고기,찌개,냉면,와인,후식 2인분씩이 제공되는 한우눈꽃등심 연인 세트가 6만 5000원이다. ●크리스마스 경품 행사도  경품 행사 등 이벤트도 많다.놀부NBG는 올 연말까지 놀부보쌈과 돌솥밥,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놀부유황오리 진흙구이 등 전브랜드 가맹점에서 ‘놀부 맛있는 사랑나눔 송년이벤트’를 진행한다.영수증 행운 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권과 식사권 등의 경품을 준다.  도너츠와 피자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경품 이벤트도 다양하게 벌어진다.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던킨 크리스마스 링케익’을 판매하는 던킨 도너츠는 링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던킨 헤드폰 귀마개를 증정한다.도넛플랜트 뉴욕시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카시스 러브 도넛’을 3400원에 한정 판매하는 한편 ‘나만의 러브도넛’ 행사를 진행한다.사흘 전에 매장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구를 선택하면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도넛 2개를 8000원에 살 수 있다. 미스터피자는 다음달 1일부터 1주일을 ‘우먼스 위크’로 정하고,여성 고객에게 프리미엄 피자 20% 할인 혜택을 준다.파파존스는 매달 8일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20% 깎아준다.독일식 요리 피자인 ‘도이치 휠레피자’를 출시한 도미노피자는 올해 말까지 시식기를 올린 고객 가운데 독일 요리 원정대를 선정한다.이밖에 롯데리아와 배스킨라빈스,베니건스,TGI프라이데이,씨즐러 등이 고객들에게 내년 달력을 제공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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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는 전국한우협회가 인정한 한우스테이크버거를 출시했다. 한우와 크림소스, 양송이, 브로커리 샐러드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퓨전 스타일의 버거다. 제품개발 단계부터 맛, 크기 등 여성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4400원. ●도미노피자가 라따뚜이 피자를 내놓았다. 각종 야채 볶음(라따뚜이)과 레드와인 소스로 양념한 닭가슴살 요리(꼬꼬뱅), 까망베르 치즈가 들어 있다. 씬 라지 2만 8900원, 씬 미디엄 2만 3500원. 오리지널 라지 2만 7900원, 오리지널 미디엄 2만 2500원. ●제니스웰은 악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 세럼인 제니스웰 24시 울트라 모이스춰 세럼을 출시했다. 글루코사민이 진피층까지 수분을 전달해주는 한편 올리브오일이 지질막을 강화시켜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강조한다.30㎖ 2만 6000원. ●수석무역은 보르도 와인인 바롱 드 레스탁을 수입·판매한다. 바롱 드 레스탁은 프랑스 1위, 전 세계 3위 와인 생산 업체인 카스텔 그룹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2만 4000원. ●필립스전자가 전동칫솔인 소닉케어 헬시화이트를 출시했다. 별도의 치아 미백 모드와 민감 세정 모드 2개가 들어 있어 치아와 잇몸을 모두 고려했다.14만 9000원.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다음달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쪽 커버와 흡수 전달층에 식물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가 적용됐다. 소형 54개 들이 기준 2만 2900원.
  • [Best CEO 열전](5)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Best CEO 열전](5)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롯데그룹의 보수적이지 않은 롯데맨 출신 최고경영자(CEO)” 국내 최대 백화점이자 롯데그룹의 대표기업인 롯데쇼핑의 이철우 사장에 대한 그룹 안팎의 평가다. 이 사장은 그룹 경영 이념인 거화취실(去華取實·겉치레를 피하고 내실을 지향한다.)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집중하던 보수적인 색채를 탈피하고 품격과 문화가 있는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세계 수준의 품격을 만들자” 이 사장은 일본 백화점 시찰 출장을 떠나기 직전인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쇼핑 본사 사장실에서 기자와 만나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과 문화가 있는 백화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롯데쇼핑은 매출·이익면에선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이를 토대로 고객과 협력사로부터는 ‘신뢰와 존경받는 백화점’, 직원들로부터는 ‘일하고 싶은 회사’로 인정받아야 할 때”라면서 “노력할 게 아직 많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2월 롯데쇼핑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임직원을 상대로 한 일성(一聲)도 ‘반성하라.’였다. 그는 “롯데백화점의 격(格)에 맞고 롯데에만 있는 상품을 발굴하는 등 백화점의 특징을 강화해야 하는 시대”라면서 “단지 업계 1위라는 이유로 앉아서 찾아오는 협력업체만 상대한다면 경쟁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놓은 게 이른바 ‘섬김경영’과 ‘현장경영’이다.‘고객을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협력사를 섬기고 현장을 발로 뛰어야 좋은 상품을 개발해 최고의 백화점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물론 실천하기 위한 조치도 뒤따랐다. 취임 이후 상품기획팀 과장급 직원 70여명에게 법인카드와 노트북을 지급하고 협력사를 섬기고 현장을 뛰도록 했다. 고객의 불만을 제대로 전달받기 위해 본사 관리 직원을 매장에 배치시키기도 했다. ●유통관련 회사 대표직 모두 맡아 이 사장은 직원들이 화합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도 자주 만든다. 전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경기를 관람하는가 하면 월례조회 때 본인이 추천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기도 한다. 수시로 직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기본이다. 그가 정통 ‘롯데맨’이란 점도 변화를 과감히 주도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이 사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오픈(1979년)을 위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사람을 모으던 1976년 롯데쇼핑 창립 멤버로 입사한 정통 ‘롯데맨’이다. 백화점에서 영업, 총무, 기획 등 다양한 부서를 섭렵하며 백화점에서만 20년을 넘게 일했다. 이후 1998년 롯데리아 대표이사 사장,2003년 롯데마트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2월 롯데쇼핑의 수장으로 돌아왔다. 유통 관련 회사의 대표를 모두 맡는 기록을 세운 셈이다. 이 사장은 입사 이후 일본어를 가까이했다. 일본어 번역서까지 발간할 정도로 일본어는 수준급이다. 일본 이세탄 백화점의 성공 비결을 담은 ‘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세상에 없는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 등 두 권의 책 모두 그가 번역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월 5∼10권의 책을 읽는 그의 독서열은 백화점 경영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과거 천편일률적인 세일 대신 문화 이벤트를 늘린 것이다. 빨간머리앤, 삼국지 등을 이용한 인문학 마케팅이 좋은 예다. ●“확실한 매출 1위 지켜낸다” 그는 ‘아이디어 뱅크’로 통할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다. 롯데리아 대표 시절 롯데리아가 유일한 토종 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해 태극기 마케팅을 폈다. 라이스버거, 김치버거 등 메뉴까지 만들어 히트시켰다. 롯데백화점이 주도해 업계가 공동으로 실시 중인 그린프라이스제도 이 사장의 작품이다. 그린프라이스제는 남성 양복의 할인 판매 관행을 없애는 대신 처음부터 정상가를 20∼30% 낮춰 판매하는 것이다. 신뢰받는 백화점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이다. 그는 “남성 양복은 비(非)세일 시즌에도 할인해주다 보니 제대로 산 사람은 밑지는 기분이 드는 등 백화점 가격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면서 “처음부터 적절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아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데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정상가를 처음부터 턱없이 높여 거품을 만들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백화점 업계 1위를 놓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5조 3396억원, 영업이익 4074억원으로 신세계(매출 5조 2739억원, 영업이익 3986억원)를 근소한 차이지만 앞섰다. 롯데쇼핑 매출에는 영등포·노원·대구점 등 역사(驛舍) 점포는 포함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이들을 포함하지 않고도 신세계를 여유롭게 앞섰으나 지난해의 경우 매출 177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차이로 신세계에 밀렸다. 올해는 역사 백화점을 뺀 롯데쇼핑 매출만으로 업계 1위의 영화를 되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휴가지서 왜 배탈나나 했더니…

    피서객이 많이 찾는 유원지, 해수욕장 등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샌드위치 5개 중 1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8일 전국 유원지, 해수욕장,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김밥, 샌드위치 등 153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31개(20%) 제품에서 대장균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부산 남구에 있는 파리크라상 샌드위치 제품에서는 기준치(10만마리) 이상의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 밖에 유원지에서 판매 중인 김밥 등 17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고,6개 제품에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발견됐다. 검출돼선 안 되는 대장균에 오염된 제품도 8개나 됐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보관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조리한 업체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롯데리아 서울랜드점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햄버거 패티를 사용하다가 식약청 위생점검에 적발됐다. 위반 업소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쇼핑플러스]

    ●대상 청정원이 된장 2종을 출시했다.쌈싸먹고 무쳐먹는 우리 보리 생된장과 미소장국 우리 쌀 된장이다. 국산 쌀과 보리를 원료로 썼으며, 합성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았다는 설명이다.450g이며 각각 3800원,4800원이다.●롯데리아가 흔들어 먹는 치킨 디저트 쉑쉑치킨을 내놓았다. 손바닥보다 큰 봉투 속에 들어 있는 닭가슴살 조각에 좋아하는 양념을 넣어 흔들어 먹는 디저트용 치킨이다. 양념은 어니언, 치즈, 칠리 중에 선택할 수 있다.1봉에 75g으로 가격은 2200원이다.●엔제리너스커피는 옐로,핑크,블루 등 컬러 커피 3종을 선보였다. 옐로는 옐로 가브리엘 마키아토라는 이름의 캐러멜 맛 커피다. 핑크는 연유가 들어간 핑크 안젤라 마키아토로, 블루 커피는 다크 초콜릿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루 라파엘 마키아토 커피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모두 5000원이다.●한국암웨이는 싸이토맥스 바이탈 샴푸액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 외품 공식 허가를 받은 탈모방지용 샴푸다. 모공을 막는 피지 및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편 두피의 건조와 손상을 막고, 탈모와 비듬 예방도 된다는 설명이다.250㎖ 1만 7600원.●신세계백화점은 유명 생수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월드 아쿠아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 본점은 3일까지 강남점은 7일까지다. 피지워터(500㎖)와 휘슬러(500㎖)는 각각 50% 할인된 900원과 750원에, 페리에(330㎖)는 30% 할인된 1100원에 나온다.
  • 버거킹 “30개월 이상 쇠고기도 사용한다”

    “미국 매장에서 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만 쓰고 있다.”고 공언해 온 세계 2위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이 기존의 입장을 번복,“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도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국 버거킹은 지난 3일 버거킹 코퍼레이션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모든 연방 주의 법 규제를 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버거킹은 이어 “미국 법규에 따르면 건강하고,걸을 수 있는 소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연령에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니다.”며 “미국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햄버거는 30개월 미만,혹은 그 이상의 소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체측은 “전 세계 매장에서 100% 순살코기로 만든 햄버거만을 판매한다.”며 “내장·뼈 등 살코기가 아닌 부위를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거킹은 이어 “주한 미군기지 내 매장을 제외한 한국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산 고품질 쇠고기만을 사용한다.”며 “이들 국가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한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버거킹은 지난달 동아일보 황호택 수석논설위원이 21일자 칼럼 ‘과학과 이성’을 통해 “버거킹 햄버거에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가 쓰인다.”고 주장하자,오보라고 반박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했었다.이에 해당 신문은 26일 정정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롯데리아 등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는 쓰지 않는다.”고 전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맥도날드 끝모를 추락

    맥도날드 끝모를 추락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3000억원의 자본잠식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파문까지 겹쳐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부채에 영업 적자까지… 최대위기 미국 본사인 글로벌맥도날드는 지난 2005년 맥도날드의 수도권 및 충청·강원지역 운영권을 가진 ㈜신맥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한국맥도날드를 설립했다. 신맥은 당시 1407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였다. 은행부채는 1384억원이나 됐다. 영·호남 및 제주지역 맥도날드 운영권을 가진 국내법인 ㈜맥킴은 한국맥도날드에 인수되진 않았지만 미국 본사에서 손실을 떠안고 있다. 맥킴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맥킴의 대주주인 글로벌맥도날드는 맥킴의 차입금 1131억원에 대해 금융기관 지급보증을 서고 있고,910억원도 직접 빌려주고 있다.”면서 “맥도날드 본사와 추가 자금지원을 위한 계약도 맺었다.”고 밝혔다. 맥킴은 지난해 기준 1512억원의 자본잠식에 2374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신맥과 맥킴 두 회사는 1988년 글로벌맥도날드가 신영균 전 한나라당 의원의 장남 신언식(신맥)씨,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 김형수(맥킴)씨와 함께 공동설립한 회사로 맥도날드를 처음 국내에 들여온 모태다. 하지만 지금까지 2919억원의 자기자본을 까먹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쇠고기 파동으로 매출감소 불가피 현재 맥도날드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 업계 1위인 롯데리아(점포수 740개)에 큰 차이로 뒤처져 있다.2000년 초반 350개에 이르던 점포는 현재 231개로 줄었다. 맥킴은 지난해 매출 778억원에 79억원의 영업적자를 봤다. 한국맥도날드는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사태로 본사 조형물이 기습당하고 홈페이지가 해킹된 데 이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사용’ 파문이 터졌다. 임헌조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은 지난 5일 한 방송토론에서 “맥도날드가 30개월 이상 된 미국 쇠고기와 내장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가뜩이나 미국산 쇠고기와 미국식 패스트푸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는 상태에서 맥도날드의 신뢰도를 더욱 실추시켰다. 하루 뒤 뉴라이트전국연합측이 발언을 철회했지만 인터넷을 중심으로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일어나는 등 맥도날드가 입은 타격은 대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11일 “한국시장에서 막대한 손실을 보면서도 ‘월드와이드 메가 브랜드’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업철수 등)발을 빼지 못하고 있던 맥도날드가 미국 쇠고기 사태를 만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4월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점포 개설 문의 등 이에 대한 호응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올해 일본을 휩쓴 ‘이색 히트상품’ 3선

    올해 일본을 휩쓴 ‘이색 히트상품’ 3선

    올 상반기 일본을 휩쓴 이색 히트상품들이 화제다. 우유가 들어간 해물 컵라면, 치즈로 뒤덮인 햄버거 그리고 홈리스(Homeless) 중학생을 소재로 한 자서전이 그 주인공이다. 유명 월간지 ‘닛케이트렌디’(日経トレンディ)는 ‘2008년 상반기 히트상품’을 분석하면서 “이색상품이 대히트를 쳤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닛케이트렌디가 뽑은 이색상품. 닛신식품(日清食品)의 ‘컵누들 밀크 시푸드 누들’ 분말스프에 우유가 들어간 이 제품은 출시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그 이유는 “해물 컵라면에 뜨거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맛있다.”는 소문을 바탕으로 이 식품회사가 실제 상품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출시이후 5개월 만에 연간목표였던 30억 엔(한화 약 29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리아의 ‘절품치즈버거’(絶品チーズバーガー) 판매가 일시 중지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제품은 여성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햄버거에는 오로지 치즈와 햄버거 패티만이 들어있다. 닛케이트렌디는 이 제품의 인기요인으로 기존의 제품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맛을 제공한다는 점과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절품’(絶品:비할 데 없이 아주 훌륭한 물건이나 작품)이란 이름을 꼽았다. 이 햄버거는 출시된 지 3일 만에 회사가 예상한 한달판매량을 돌파하며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인기개그맨의 중학생시절 홈리스생활을 그린 자서전 ‘홈리스 중학생’(ホームレス中学生) ‘중학생이 홈리스가 되어 겪는 삶’을 그린 이 책은 개그맨팀 ‘기린’(麒麟)의 타무라 히로시(田村裕)가 겪은 실화여서 더욱 화제가 됐다. “(너무 배가 고파) 골판지를 뜯어 먹었다.” 등 현대에서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 층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해 7월 발매 후 7개월 만에 200만부를 판매했으며 본문에 등장하는 오사카의 ‘마키흥공원’(まきふん公園)은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방문으로 관광명소가 됐다. 사진=닛케이트렌디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먹거리 공포’

    ‘먹거리 공포’

    “먹을거리가 없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과 인간 광우병 논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수입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의 ‘식탁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먹을거리 괴담’에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허둥대는 사이 ‘불안’은 ‘공포’로 변해가고 있다. 8일 광주지역의 한 대형 마트를 찾았다. 닭고기와 쇠고기를 파는 매장은 아예 손님의 발길이 끊겼다. 이와는 달리 인근 유기농 야채코너에는 주부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만난 김모(34·여)씨는 “광우병 쇠고기에, 조류인플루인자에 걸린 닭·오리 등이 유통된다는 소문에 일반 매장의 식품은 손을 대기 싫다.”며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유기농 채소나 국내산 무항생제 육류로 식탁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광주 S초등학교 영양사 박모(34·여)씨는 “최근 쇠고기를 식단에 넣지 말라는 학부모의 전화를 수차례 받았다.”며 “돼지고기 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식·유통업계 ‘5월 특수´ 실종 소비자들의 이 같은 불신은 관련 업계의 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신세계이마트의 한우 매출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이전에는 매일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30% 증가했다. 그러나 쇠고기 수입 논란이 증폭된 지난달 말부터 지난 5일까지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일 10∼27%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닭과 오리의 판매량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렸던 지난달 11∼13일 주말과 25∼27일 주말의 경우 각각 40%,38% 감소했다. 홈플러스 대전 둔산점 축산매장 관계자는 “이전에는 세일을 하면 닭이 하루에 100∼200마리 팔렸는데 지금은 세일 중인데도 20∼30마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형 할인점인 홈에버도 최근 서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생닭 판매를 중단키로 하고 전국 35개 매장에서 생닭 제품을 철수했다. 재래시장이나 동네 정육점 등의 사정도 비슷하다. ●닭·오리 음식점은 공황상태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닭갈비의 고장 강원 춘천의 닭갈비집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 지역에서 성업 중인 닭갈비집은 259곳에 이르지만 최근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지역경제마저 휘청거릴 우려가 커졌다. 광주 ‘오리탕거리’의 C식당 주인 강명애(41·여)씨는 “요즘 하루 한 두그릇 팔 정도”라고 말했다. 꿩과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남한산성내 70여개 음식점도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닭·오리 음식점 60여곳이 몰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성업 중이던 팔공산 자락인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동산리 식당들은 파리만 날리고 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아웃백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울상을 짓기는 마찬가지다. 업체 관계자들은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쓰는 데도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다.”며 이 사태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전국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우병 논란 어디로] 직격탄 맞은 외식업계

    [광우병 논란 어디로] 직격탄 맞은 외식업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당장 쇠고기를 사용하는 외식업체가 직격탄을 맞았다. 4일 서울시내 외식업체 매장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평소 휴일보다 20% 이상 손님이 빠졌다. 휴대전화를 통한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자, 관련 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소 휴일보다 20% 이상 손님 줄어 햄버거, 스테이크 레스토랑 등을 이용하지 말자는 불매운동은 중·고교생들이 주도하고 있다. 촛불집회 이틀째인 3일 오후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불매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 7월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에 가장 먼저 유통시켰던 롯데를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타격은 롯데리아,T.G.I. 프라이데이스 등 롯데 관련사뿐만 아니라 쇠고기를 쓰는 대다수 외식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속도도 무척 빠르다. 스테이크 레스토랑인 빕스(VIPS) 서울 명동점 직원은 “다른 일요일보다 손님이 20% 이상 줄었다.”며 “특히 학생들이 빠졌다.”고 말했다. 종로점 관계자도 “정확한 것은 연휴를 지나봐야 알 것”이라면서도 “줄었다.”고 밝혔다. ●급해진 업체들 “미국산 안 쓰겠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외식업체들은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나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우선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설령 미국산 쇠고기가 가격 경쟁력이 있더라도 쓰기는 틀렸다는 반응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호주산 쇠고기를 쓰고 있는데 (이 사실을)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최근 불매운동의 타깃이 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미국 햄버거 체인 업체들도 “호주산 쇠고기를 쓰고 있고 미국산 쇠고기가 개방되더라도 사용할지 여부를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급식업체인 LG아워홈은 “전량을 호주산과 국산으로 쓰고 있다.”면서 “미국산 쇠고기는 앞으로도 쓸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의 반값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사용하기 어렵게 됐다.”며 “‘미국산 쇠고기 사용=파산’이라는 등식이 성립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최용규 주현진기자 ykcho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굿모닝신한증권‘유리 이머징뷰티 말레이-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금융, 건설·시멘트, 천연자원·대체에너지(팜오일 등) 관련 산업 부문 등 50여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제휴관계가 있는 KIBB증권과 BNI증권을 통해 종목을 설정한다. 각각 선취형과 후취형,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구분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선취형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1600-0119.●현대하이카다이렉트, 정유소 보너스카드 포인트로 車보험료 결제 현대오일뱅크와 제휴를 맺고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를 보험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최소 5000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하이카다이렉트에서 자동차보험에 든 뒤 두달 안에 현대오일뱅크에서 5회 이상이고 20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에게는 보너스포인트가 1만점 적립된다. 제휴 기념으로 초등학생 4∼6학년 150명에게 현대 계열사 산업현장 방문, 경주 유적지 관광 등으로 이뤄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이카다이렉트 계약자나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가입자면 18일까지 홈페이지(www.hicardirec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롯데카드 기프트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TGIF,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6개 회사에서 상품권처럼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10∼20대 젊은층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만·3만·5만·10만원 등 소액권 위주로 판매된다. 이번 기프트카드는 표시금액 내에서 6개사 매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6개사 매장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 및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현금이나 롯데카드, 롯데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카드 표시금액의 80% 이상 사용했을 때 잔액은 세븐일레븐 매장 또는 롯데카드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ELD 2종 한시판매 ‘KB리더스정기예금 골드가격연동 8-2호’와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8-2호’ 등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되는 지수연동정기예금 상품이다.1년제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수익률은 매월 런던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가격의 변동률과 KOSPI 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36.0%를 지급한다. 계약기간 동안 금가격 또는 KOSPI 200 지수의 변동률을 매월 26일에 -3.0%∼+3.0% 범위 내에서 12차례 관찰, 누적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따라서 월별변동률의 합이 마이너스가 돼도 만기 해지 때 원금이 100% 보장된다.
  • [인사]

    ■ 산업자원부 ◇고위공무원 교육파견△국방대학교 崔炯基■ 중앙일보 △편집국 그래픽에디터 고윤희■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광고ㆍ사업 총괄이사 정중락△사업국 국장 위정연◇전보△광고마케팅국 기획제작부장 이경환■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우제화■ 불교TV △보도국장 변대용■ 서강대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김경환△커뮤니케이션학부학장 겸 언론대학원장 김학수△경제학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남성일△자연과학부학장 김원선△교육대학원장 최희남△교양학부 부학장 백인호△교수학습센터 부소장 김재웅■ 상명대 △기획부총장 배경율■ 롯데그룹 ◇승진 (롯데기공) △대표이사 전무 임종현(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이사 전무 김천주(롯데경제연구소)△소장 전무 구영훈(FRL코리아)△대표이사 이사 안성수(롯데제과)△이사 이주용 정해경 이정우 김철기△이사대우 민명기 이익재(호텔롯데)△전무 최영수△상무 박정희 송용덕 이정열△이사 장선욱△이사대우 최장원 노영우 장호주(롯데쇼핑)△부사장 이재혁 황각규△전무 이재현 이원준△상무 안세영 강희태 이덕우 윤종민 김일환△이사 신재호 권경열 이창원 차원천 박현철 문영표 최춘석 우경주 이재찬△이사대우 정동혁 노윤철 설풍진 조태학 이동구 국중범 김재웅 이영구 김기석 박종두 현구원 김규성△KKD사업본부 총괄이사 박정환(롯데칠성음료)△상무 박상두△이사 이상철△이사대우 전광식 윤희종 이훈경(롯데건설)△부사장 고주환△전무 유인섭 조성철△상무 김규진 임영선 강대권 하석주 노인배△이사 신성규 김우균 김현갑 박노택△이사대우 나동헌 김금용 이경희 한치덕 권순학 김익표 권하진 강지영 김기붕(호남석유화학)△상무 이홍열 최태현 김원희△이사 박종문 최태재△이사대우 한창효 김재우 전명진 최남식 김유수(롯데알미늄)△상무 고병기△이사대우 심주홍(롯데상사)△이사대우 양근식(롯데햄)△이사대우 황근식 여숭동(롯데삼강)△상무 김광태 김용수△이사 조민규△이사대우 정석주(롯데기공)△이사 김창연 서우식△이사대우 김정원 이기호(롯데리아)△이사 황의돈(대홍기획)△이사 정상철△이사대우 한광규(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사대우 임주혁(부산롯데호텔)△이사대우 석판호(스카이힐CC)△이사대우 이영민(롯데물산)△이사 이광영(롯데캐피탈)△이사대우 이형배 김남걸(코리아세븐)△이사대우 장기철 안규동(롯데정보통신)△이사 홍철원△이사대우 신현수(롯데로지스틱스)△이사대우 이병욱(롯데닷컴)△이사대우 원종호(롯데카드)△상무 박병재△이사대우 박희수 안세철 김성우(롯데대산유화)△이사 김주현 최창수△이사대우 이영진 모영문(케이피케미칼)△전무 최재옥△이사 서재윤 임병연△이사대우 정순효 하중권(롯데월드)△상무 김승환△이사대우 김정래(롯데중앙연구소)△상무 여명재△이사 이용현△이사대우 홍승균 박형환(롯데브랑제리)△이사대우 조윤형(롯데장학재단)△이사대우 박찬복(웰가)△이사 박현용(롯데경제연구소)△이사 이종국◇보임 변경(롯데리아)△대표이사 상무 조영진(롯데쇼핑)△정책본부 롯데손보TF팀 부사장 김창재(롯데상사)△롯데스카이힐CC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이승훈(대산MMA)△대표이사 상무 이정표(롯데유통사업본부)△사업본부장 상무 김재화(롯데리아)△대표이사 상무 조영진(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상무 박진웅(씨텍)△대표이사 상무 홍기형(롯데루스)△대표이사 직무대행 상무 이세훈(케이피켐텍)△대표이사 이사대우 서동배(롯데쇼핑)△식품사업본부 총괄 이사대우 박완서■ 오비맥주 ◇외부영입 △마케팅 총괄 상무 황인정■ 애드라인 △기획총괄본부장(전무) 柳慶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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