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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의원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자”

    윤상현 의원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하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윤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대체공휴일,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성인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길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제헌절이나 국군의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핵가족화로 퇴색돼 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대체공휴일은 놀자는 제도가 아니다. 근로자의 잃어버린 공휴일을 찾아 주고, 재충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휴일을 보장함으로써 내수를 진작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자는 제도”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서 상당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체공휴일은 좋은 휴식이다. 좋은 휴식은 좋은 일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대체휴일제도는 공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치면 휴일이 아닌 날(평일)을 더 쉬도록 해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는 설날 다음날인 2월 12일과 어린이날 다음날인 이날(5월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내년엔 삼일절, 어린이날, 추석 전날이 다른 휴일과 겹치면서 총 사흘의 대체공휴일이 발생한다.
  • [기업 특집] LG, 기업의 원천은 직원… 멘탈부터 가족까지 챙긴다

    [기업 특집] LG, 기업의 원천은 직원… 멘탈부터 가족까지 챙긴다

    LG는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직원’이라는 신념 아래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를 주도할 아이디어를 찾고,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업무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가정을 세심하게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LG전자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 일정에 맞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플렉서블 출퇴근제’를 실시한다. 또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는 휴가를 내고 쉬는 데 제약을 두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는 사무직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중 근로를 원칙으로 하되, 주말 근무가 불가피하면 주중에 휴일을 부여해 초과 근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체휴일제’를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LG화학, LG이노텍 등 LG 계열사들은 보다 수평적, 창의적, 자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직급체계도 단순화했다. 계열사별로 세부적인 사항은 다르지만 기존의 직위, 연공 중심의 5단계에서 직책과 능력, 성과 중심의 3단계로 단순화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장자율화도 도입했다. 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유연하게 근무하자는 취지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위한 활동도 펴고 있다. LG전자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은 ‘회의 없는 날’로 정했다. ‘LG인 품격 생활가이드’라는 사내 웹툰도 연재한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4월 경북 문경시에 명상실, 다도실 등을 갖춘 ‘힐링센터’를 열었다. ‘마음온도 37.2도’ 프로그램은 감정관리, 스트레스관리, 자기조절 등을 측정하고 해결 방안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LG디스플레이만을 위해 개발된 고유의 멘탈 웰니스 측정 도구로 국내외 20여개 이론, 35개 모델의 1000여개 설문을 검토해 설계됐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나눔누리’와 연계해 사내 마사지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마사지사가 상주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사내 부속 의원과 건강 관리실을 운영 중이다. 만 35세 이상 임직원은 매년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임산부를 위한 착유실과 예비 엄마·아빠 교실 등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사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도 다양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4년 전 문상현씨 추석연휴 사건처럼…간병살인 18.5% 명절·가정의 날 발생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4년 전 문상현씨 추석연휴 사건처럼…간병살인 18.5% 명절·가정의 날 발생

    2018년 2월 19일, 2016년 5월 10일, 2014년 9월 8일, 2011년 5월 5일….각각 ‘간병살인’이 발생한 날짜다. 설 또는 추석, 가정의 날(어린이날, 어버이날) 기간이거나 직후라는 공통점이 있다. 서울신문이 2006년부터 올해까지 ‘간병살인’(미수 포함)으로 선고가 난 법원 판결문 108건을 분석한 결과, 20건(18.5%)이 명절 연휴 또는 가정의 날과 맞닿아 있었다. 가족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날이 가족을 간병하는 이에게는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방아쇠가 된 것이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단절된 삶을 살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 그간 쌓인 감정이 한꺼번에 폭발 할 수 있다”면서 “간병가족 등의 경우 명절 등이 그런 발화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4년 추석(9월 8일)이었다.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주말 포함 닷새간 비교적 긴 연휴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문상현(당시 73·가명)씨는 대구 집에서 귀성한 자녀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자녀들이 돌아간 밤 11시. 문씨는 잠든 아내(70)를 애잔하게 바라봤다. 27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은 아내는 최근 증세가 심해져 숟가락조차 혼자 들지 못했다. 잠깐이라도 문씨가 곁에 없으면 매우 불안해했다. 아내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딴 남편이었지만 길어지는 간병에 지쳐 갔다. 문씨마저 뇌경색을 앓게 됐고, 한계에 다달았다는 좌절감에 빠졌다. 문씨는 공구함에 있던 둔기를 가져와 아내의 머리를 내리쳤다. “여보 함께 가자. 더 있어 봐야 애들한테 부담만 된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아내가 숨을 거둔 뒤에는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내리쳤다. 더 내리칠 힘이 없자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된 아내 곁에 누워 죽음을 기다렸다. 문씨는 다음날 정오쯤 큰아들에게 발견됐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으로 자식들을 보고 동반자살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문씨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취재진은 지난 7월 문씨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이웃들로부터 들었다. 집행유예 이후 이웃들과 교류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노인정을 가끔씩 찾았다는 게 문씨를 아는 이웃들의 기억 전부였다. 글 사진 대구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대구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여성보다 남성이 더 ‘찬성’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여성보다 남성이 더 ‘찬성’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대해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공휴일로 지정되면 친지 방문, 가사노동 등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리얼미터가 4일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응답자의 65.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과 관련한 조사에서 나온 찬성 비율(78.4%)보다는 낮은 수치다.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에 반대한다는 답변은 27.0%였다. 남성의 찬성비율은 70.6%로 여성의 찬성비율(61%)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설이나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여성들이 시가, 친지 등을 방문해 가사노동을 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7일이 어린이날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노동자들의 휴무 여부와 근무시 수당 적용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통 ‘빨간 날’이라 부르는 법정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른 휴일이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3년 11월 5일부터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 한해 도입됐다. 설날과 추석 연휴가 일요일을 포함한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는 연휴 다음 첫번째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하고,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이나 토요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첫번째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한다.하지만 모두가 대체공휴일을 반기는 건 아니다. 문제는 민간 기업이다. 대체휴일제는 관공서에만 해당하고, 그 외의 기업은 재량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이다. 최근 1주일 사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평등한 휴일’을 원한다며 누구를 위한 대체공휴일이냐는 내용의 청원이 40건 이상 올라왔다. 청원인들은 “5월 7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됐지만 중소기업 직원, 유치원 교사 등은 여전히 출근한다”면서 “이들 중 휴일 수당 혜택을 받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누구는 쉬고, 누구는 수당받고, 누구는 상관없이 노동을 착취당해야 하냐”고 주장했다. 대체공휴일에 근무하면 원칙적으로 가산임금, 즉 휴일수당을 적용받기 때문에 통상임금의 50%에 해당하는 수당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단, 보상휴가제를 통해 가산임금 대신 휴가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처럼 기준이 들쭉날쭉한 탓에 법정공휴일 제도를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2016년 정부는 일부 법정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법정 공휴일을 월·금요일로 지정해 ‘연휴’가 되면 국민의 편의성이나 경제·기업 활동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지고 내수진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봐서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폐지하자’, ‘가족의 날로 통합하자’, ‘청소년의 날을 만들자’ 등 다양한 청원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發 ‘연차휴가 소진’ 실험… 사용률 성과평가에 반영

    청와대發 ‘연차휴가 소진’ 실험… 사용률 성과평가에 반영

    절감 휴가보상비 고용창출 활용…공직사회 전반 적잖은 영향 예상 청와대가 24일 초과근무의 획기적 감소와 연차휴가의 완전 소진을 임기 내 목표로 정한 것은 공직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 직원들은) 월례휴가, 명절, 연말연시 전후에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적극 연차휴가를 실시할 것”이라며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특별한 업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시 퇴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가보상비 절감분은 전문임기제 공무원 신규 채용 등에 활용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부터 모범적 사용자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다음달 중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근로시간을 줄여 그 비용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측면이 있다”며 “하위직은 초과근무 수당이 봉급의 보충 개념으로 자리잡은 측면도 있어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직사회가 청와대 기준을 맞춰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과거에는 그대로 따라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기관마다 특성, 사정이 있으니 일률적으로 모든 기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근로자의 휴식 있는 삶’ 보장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과 맥을 같이하는 데다 연차휴가 활성화에 따른 재원을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공직사회로의 확산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나아가 공기업·공공기관·준정부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예컨대 청와대가 연가 사용률 등을 성과평가 기준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직사회나 공공부문에도 같은 잣대가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휴가 미사용에 대한 보상비를 없애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들은 ‘휴식 있는 삶’을 누리고, 절감된 휴가보상비를 재원 삼아 공공부문 신규 채용 등 고용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국민의 휴일과 휴식을 법적으로 규정해 보장하는 법안을 추진키로 했다.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국민 휴식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켜 대체휴일제와 요일제 휴일제 등 국민 휴식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국민 재충전”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국민 재충전”

    오는 10월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24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와 정부는 오는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끼어있는 ‘샌드위치 데이’를 임시공휴일로 선포해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을 따라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월 2일 하루만 공휴일로 정해도 국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공약집에서 “국민 휴식권 보장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겠다”며 “대체휴일제를 확대하고, 특히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부, 대체휴일제 전면 확대 가닥…“쉬는 날 늘린다”

    문재인 정부, 대체휴일제 전면 확대 가닥…“쉬는 날 늘린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체휴일제를 전면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SBS는 10일 국정기획자문위가 대체휴일제를 전체 법정 공휴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실천과제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지금도 공휴일이 서로 겹치면 평일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설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된다.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등 다른 법정 공휴일도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방안이다. 시행되면 오는 2022년까지 휴일이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대체휴일제를 전면 확대하는 이유는 국민 휴식권을 확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휴일을 법제화하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반론이 있어서 대통령령인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고치는 선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대선 공약집에 담았던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선포 방안은 지키기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SBS는 보도했다. 10월 2일까지 휴일로 지정하면 추석 연휴가 열흘로 늘어나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국정위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5월 8일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도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민생공약 눈길 “임시공휴일 지정해 추석연휴 10일 쉰다”

    문재인 민생공약 눈길 “임시공휴일 지정해 추석연휴 10일 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해 눈길을 끈다.문 후보가 당선돼 공약이 이행될 경우 9월 30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정책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에 따르면 명절과 어린이날 외에도 대체휴일제를 실시하겠다고 적혀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선포, 내수 진작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저출산 전담기구를 설치해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칼퇴근법’을 약속하기도 했다. 총 387페이지에 달하는 공약집에는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문 후보가 구상한 개혁 과제들이 담겼다. 주거대책을 위해서는 공적 임대주택을 매년 17만 호씩 공급하고, 공공임대주택 30%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공급 등의 대책을 내놨다.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고, 방과 후 학생들을 위한 ‘온종일 돌봄 학교’도 운영키로 했다. 공용 와이파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데이터요금을 낮추는 등 통신공약도 소개했다. 교육공약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블라인드 인재채용 확대와 입학·고용·승진에서 학력차별 철폐, 로스쿨 계층선발 비율 확대 및 변호사시험 성적공개 확대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별도의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고, 한중정상외교의 주요 의제로도 미세먼지 대책을 다루기로 했다. 특히 적폐청산 특위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정원도 해외정보원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사회개혁 의지를 담아냈고, 경제분야에서는 집단소송제 도입 등 경제민주화 공약을 필두로 부자증세를 예고하기도 했지만, 법인세 인상은 필요시로 한정하는 등 ‘우클릭’하는 모습도 감지됐다. 국정원은 수사기능과 국내 정보수집 업무를 폐지하고 ‘해외안보정보원’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민간인 불법사찰 방지법’과 사이버사찰 방지를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등도 약속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해 검찰을 견제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감사원의 독립성을 헌법에 명시하는 방안도 공약했다. 국방·안보 분야 공약은 전시작전권 임기내 전환, 북핵대응 핵심전력인 KAMD·킬체인 조기전력화 등 자주국방에 방점을 뒀다. 또 국방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방개혁 2.0’을 추진, 국방 문민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병사 복무기간은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는 “굴욕적인 협상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대체휴일제 확대” 洪 “소형차 유류세 절반 경감” 安 “취업 준비 청년에 수당” 劉 “육아휴직 3년으로”

    沈 “남녀 동수 내각 실현할 것” 5·9대선 후보들은 25일 다채로운 공약 대결을 펼쳤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쉼표 있는 삶’이라는 휴가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계약 1년 미만 비정규직에게 매월 하루씩 유급휴가를 부여하겠다”면서 “명절과 어린이날에 국한된 제한적 대체휴가제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013~2014년 시범실시됐던 근로자 휴가지원제를 영세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또 “문화누리카드의 지원 금액을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서민 부담을 경감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배기량 2000㏄ 미만 전 차종의 유류세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국제유가가 하락해도 유류세는 그대로 부과되는 정액분 방식인 탓에 국민의 유류비 과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치성 소비재가 아닌 생활 필수재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적용 대상은 전체 승용차의 76.4%인 1730만대에 이르고 유류세 반값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액은 약 7조 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홍 후보는 또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5년간 20조원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 조정하고 취업 준비 청년 40만명에게 6개월 동안 월 30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이 청년들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선해 학자금·생활비·주거비 등 금융 채무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도 청년 공약에 포함시켰다. 안 후보는 또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희망·공공임대주택을 매년 5만호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여성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성평등 문제는 경제적 문제 이전에 민주주의의 문제”라면서 “여성에 대한 모든 정책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인권과 민주주의 기본 가치에 충실하냐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육아휴직 3년 법제화 ▲칼퇴근법 ▲비정규직 채용 제한 ▲1인 가구 주거 지원 등을 공약했다. 특히 유 후보는 성폭력 문제에 대해 “법이 너무 무른 것도 문제이지만 판사들이 형량을 선고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 일들이 많다”며 성범죄 형량 강화와 여성안전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최초로 남녀 동수 내각을 실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전환해 인권과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면서 “성평등부 장관에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만큼 발언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또 “여성 국회의원 비중을 강화하기 위해 비례대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승민 “국가가 체불임금 선지급, 업체에 구상권 행사해야”

    유승민 “국가가 체불임금 선지급, 업체에 구상권 행사해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국가가 체불임금을 선지급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해 받아내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회의에서 “체불임금이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1조원을 돌파해서 작년 1조 4000억원이며, 피해 근로자가 32만 5000명에, 1인당 440만원에 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회사가 부도로 법정관리 후 청산에 들어가도 체불임금은 변제 우선순위에서 제일 높다”면서 “국가가 구상권을 행사하면 개별 근로자가 일일이 사업체를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며 체불임금 선지급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이어 유 의원은 대체휴일제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법안 발의를 제안했다. 그는 “대체휴일제를 해도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만 혜택을 누리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거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면서 “대체휴일을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 에세이] 관광산업의 선순환 시스템 확보가 중요하다/조현재 동양대 석좌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수요 에세이] 관광산업의 선순환 시스템 확보가 중요하다/조현재 동양대 석좌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한·일 간 관광대전에서 한국은 완패했다. 지난해 일본은 1900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관광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한국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방한 외래객이 처음으로 줄어들었고, 2000만명에 가까운 내국인들이 국내를 외면하고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관광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관광산업 시장의 내부 상황을 들여다보면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내수 관광시장의 지표인 국민관광 총량은 3억명 내외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고, 서울과 제주 등 특정 지역만 방문하고 돌아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쇼핑 강요와 질 낮은 서비스 수준 등으로 한국에 대한 나쁜 인상을 갖고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방치하다가는 거대 중국 시장을 놓칠 수도 있다. 대체휴일제와 관광주간 도입 등 국내 관광 수요 촉진정책(내수 진작)을 펴고 있으나 휴가 문화의 미성숙과 제도적 뒷받침 부족 등으로 국내 관광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는 반면 저가 항공이 활성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우리 국민은 인구가 우리보다 2배 이상 많은 일본 국민보다 300만명 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관광산업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국가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하루속히 국가 전략 차원에서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관광산업 진흥책을 추진해야 한다. 왜냐하면 여타 산업보다 월등하게 고용창출 효과가 커서 우리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산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10억이 넘는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인 중국과 경제대국 일본을 이웃국으로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내수시장도 5000만명에 달하고 있고, 산과 바다 등 자연환경과 5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문화자원,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와 다양한 먹거리, 편리한 쇼핑시설 등 충분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모래 위에 성을 쌓은 것처럼 기초가 부실해 보여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해마다 중국 관광객 방한 숫자 증감에 일희일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쇼핑 환경이 좋은 일본으로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대국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튼튼한 내수 관광을 바탕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 대부분의 관광 선진국들이 내수관광 비율 8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내수 비중이 60% 전후로 외부적 충격에 크게 영향을 받는 실정이다. 이제 한국 관광산업은 기초부터 확실하게 다지면서 좀 더 멀리 내다보며 실질적인 경쟁력을 쌓아 나가야만 한다. 먼저 우리 국민부터 내 나라 방방곡곡 보배 같은 곳을 자주 방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족단위, 학교의 체험학습, 개별여행 등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민간 투자가 이루어지고 지역의 관광 매력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며 서비스 수준도 함께 강화될 것이다. 정부는 법제도 개선을 통해 내수를 진작시키고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지역별로 제주올레,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과 같은 성공 사례를 하나둘씩 만들어 나간다면 순식간에 우리나라 전역에 세계에 내놓을 만한 관광 명소가 확대될 것이다. 이를 추진할 때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문화적인 독창성과 상상력, 창의력을 융복합한 창조관광의 관점에서 해 나가면서 한국인의 친절과 환대 서비스를 곁들인다면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주는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수요 진작-민간투자-관광인지도 상승-관광객 증대(수요증대)-민간투자 확대라는 선순환 시스템이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 관광 수요 진작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때 관광대국의 기초가 튼튼해지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똑똑한 내비·길어진 휴일·늘어난 도로… 다들 덜 막혔대요

    똑똑한 내비·길어진 휴일·늘어난 도로… 다들 덜 막혔대요

    고속도 통행 첫 500만대 넘었지만 설 당일 서울~부산 5시간 20분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꾸준히 늘어나지만 귀성·귀경길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다. ‘서울~부산 12시간’, ‘서울~강릉 10시간’과 같은 끔찍한 상황은 사실상 옛날이야기가 됐다. 실제로 올해 서울~부산 구간은 피크타임에도 5시간대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었다. 과거 심할 때에 비하면 소요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전문가들은 내비게이션·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기기의 영향,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逆)귀성, 수도권 인구 증가로 인한 장거리 이동 감소, 대체휴일제 시행, KTX 이용 확대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년 전인 1996년 설 당일(2월 19일) 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갈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최대 12시간이 걸렸다. 이것이 10년 전인 2006년(1월 29일)에는 8시간으로 줄었다. 올해 설 당일인 8일에는 5시간 20분이 공식 최장시간 기록이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길어야 5시간 30분 정도였다”고 전했다. 막바지 귀경 행렬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긴 했어도 평소 주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해마다 고속도로 차량 운행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도 소요시간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설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2006년 365만 4233대에서 올해 503만 8962대로, 10년 새 38% 증가했다. 설 당일 통행량이 500만대가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귀성·귀경길에 여유가 생긴 주된 이유로는 역귀성, 짧아진 고향 체류 기간, IT 기기 이용, 도로망 확충 등이 꼽힌다. 통상 부모가 설을 쇠러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은 2004년 15.2%에서 2014년 22.9%로 늘어났다. 또 1박 2일간만 고향에 머무는 경우도 2004년 22.2%에서 2016년 27.8%로 증가했다. 서울에서 충남 공주로 내려간 김모(33)씨는 “지난 7일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니 밤 12시를 넘어서 차가 거의 안 막힌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아무래도 명절에는 차가 안 막히는 시간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명절의 고속도로 통행량이 다른 주말에 비해 크게 늘지 않는 것도 체감 혼잡이 완화된 이유 중 하나다. 올해 설 연휴 직전 주말인 1월 30~31일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359만 379대였고 설 연휴 3일(2월 7~9일)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18만 849대였다. 설 연휴 통행량이 직전 주말 대비 16.4% 증가에 그친 것이다. 주말에 100만대가 운행했다면 설에는 116만 4000대가 다녔다는 의미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할 때 2014년은 25.3%, 2015년은 23.6%로 올해보다 차이가 훨씬 컸다. 주말에 100만대가 운행할 때 설에 각각 125만 3000대, 123만 6000대나 몰렸다는 뜻이다. 오승훈 경기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고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설 당일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난 반면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는 등 휴일이 길어지면서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의 KTX가 수송을 분담하는 것도 도로가 덜 막히는 이유 중 하나다. 설 연휴 기간의 철도이용객 수는 2006년 227만명에서 지난해 267만명으로 17.6%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영호남 등 거리가 먼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도 줄고 있다. 성홍모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수도권 인구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다 부모의 별세 등으로 고향에 갈 이유가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장거리 이동 차량이 줄어든 것이 전체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설 연휴기간 중 수도권 안에서 이동하는 차량은 2004년 전체의 20.6%에서 2014년 28.5%로 늘어났다. 최양원 영산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대구~부산 간 민자고속도로와 같이 전국적으로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교통량이 분산된 것도 주된 요인”이라며 “이에 더해 라디오가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예전과 달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해 막히는 길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은 바로 이것!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은 바로 이것!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은 바로 이것!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 어떻길래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 어떻길래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규정 어떻길래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어떤 규정 때문?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어떤 규정 때문?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어떤 규정 때문?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나오지 않는 이유는?”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나오지 않는 이유는?”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나오지 않는 이유는?”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5월 석가탄신일만 기다려야 하나”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5월 석가탄신일만 기다려야 하나”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5월 석가탄신일만 기다려야 하나”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3·1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적용 안되는 이유는?”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적용 안되는 이유는?”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적용 안되는 이유는?”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3월부터 연휴 보릿고개” 왜?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3월부터 연휴 보릿고개” 왜?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3월부터 연휴 보릿고개” 왜?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3·1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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