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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영, 아들 신우와 둘째 맞이 준비 “아기 사랑해요♥”

    김나영, 아들 신우와 둘째 맞이 준비 “아기 사랑해요♥”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 신우 군과 둘째 맞이 준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1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아 되기 초읽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나영 아들 신우 군이 임신 중인 김나영의 배를 보며 교감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우 군은 “아기한테 ‘사랑해요’ 해주세요”라는 김나영의 말에 엄마의 배를 꼭 안았다. 또한 “뽀뽀도 해줄 수 있어요?”라는 김나영의 말에 뽀뽀를 하는 등 애정 표현도 했다. 이러한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 첫 아들 신우 군을 출산한 데 이어 올 여름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리꾼 원진주 명창 “판소리 불모지 김포를 수도권 판소리한마당 메카로 육성하고 싶어”

    소리꾼 원진주 명창 “판소리 불모지 김포를 수도권 판소리한마당 메카로 육성하고 싶어”

    차세대 소리꾼 원진주 명창은 24일 김포한옥마을 인근 스튜디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판소리 불모지인 김포를 수도권 판소리한마당 메카로 육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 명창은 국악판소리대회 중 가장 공정하다고 평가받는 임방울국악제에서 2013년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네 번 도전 끝에 김세종제 ‘춘향가’ 중 ‘십장가’ 대목을 불러 판소리 지존의 자리에 올랐다. 원 명창은 통으로 질러내는 꿋꿋한 동편제 소리를 구성진 통목으로 힘있게 질러내는 고음이 매력이다. 또 남도잡가인 육자배기와 흥타령·씻김굿을 진도에서 직접 배우며 동편제의 구성진 통목에 남도민요의 감성이 어우러진 성음을 자랑한다. 판소리만으로 2% 부족해 여성국극단에 직접 찾아가 연극을 배우면서 지금의 시어머니를 만난 인연도 흥미롭다. 명창 박송희 선생과 안애란 선생을 사사했다. 다음은 원진주 명창과의 일문일답. ⇒판소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고 특별히 집안에 국악을 한 사람은 없다. 외가가 고창에 있다. 어릴 적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면서 홀어머니와 무남독녀로 자랐다. 초등학교 1학년 무렵 동요나 자작곡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즐겨 부르곤 했다. 어머니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음악적 끼를 발견하신 것 같다. 남원 국악원에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놀이로만 생각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철없던 사춘기시절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소리공부를 시작했다. ⇒고교때 처음 대회에 출전해 큰상을 받았다는데. –국악예고 시절 첫 도전한 동아국악콩쿠르에서 학생부 은상을 받았다. 주로 판소리 전공자들이 도전하는 대회로 상당히 유명한 대회다. 이화여대 재학중에는 경연대회 일반부에서 대상을 타기도 했다. 실력을 인정받고 싶어 대한민국 최고인 명창부에 출전하기로 마음먹었다. 2002년도 제6회 임방울국악제 명창부에 처음 도전했다. 그당시 최연소 26살이었다. 바로 대통령상을 받으려고 나간 게 아니었다. 명창부 소리수준이 어떤지 분위기와 과정을 실제로 느끼며 배우려고 출전했다. 그런데 명창부 최우수상인 2등을 탔다. 이게 임방울국악제와의 첫 인연이다. ⇒임방울국악제에 도전해 예선에서만 거푸 3번이나 고배를 든 이유가? –명창부는 1차는 즉석 제비뽑기로 곡을 정하고, 2차본선에서는 자유곡으로 부른다. 30분 이상 완창으로 불러야 하기 때문에 어느 대목이 뽑히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판소리 전 대목을 가사 한소절도 빼먹지 않고 완벽히 부를 수 있어야 출전 자격이 있다. 어린나이에 자만했던 탓인지 1차 예선에서조차 거푸 낙방했다. 그당시 회상해 보면, 경연대회를 나갈 때 마다 제비뽑기를 한 곡이 우연찮게도 매번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이었다. 너무 긴장했던 탓인지 박타는 대목 가사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다음번에도 똑같은 대목을 뽑았는데 같은 대목에서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했다. 결국 3번이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나도 모르게 트라우마가 돼버렸다. ⇒4번째 도전에서 대통령상을 못받으면 다 포기하고 결혼하려 했다? –2011년 초 여성국극단 대모인 시어머니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한번 만난 뒤 시어머니에게는 더이상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나는 게 주위시선 때문에 부담스러웠다.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처음 밝히는 건데, 사실은 뒤로 몰래 만나고 있었다. 지금까지 수년동안 시어머니한테는 비밀로 간직해 왔다. 그러다가 네번째 임방울국악제 도전때 남편에게 ‘이번에 대상을 못받으면 판소리를 아예 그만두고 같이 결혼하자‘고 했다. 가정생활을 꾸리며 살 생각이었다. 그랬더니 남편은 ‘판소리를 그만두면 내가 결혼을 거절할 테니 그리 알아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말을 듣고나서 되레 오기와 악이 생겼다. 그때 했던 남편의 그말이 나에게 보이지 않는 힘이 돼 큰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당시 대통령상 수상소감을 물을 때 마음속으로는 ‘자존심과 오기를 심어준 그사람 때문에 이 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다. ⇒젊은 시각장애인 소리꾼을 제자로 뒀다는데. –그 제자는 현재 관현맹인전통연주단에서 판소리 단원으로 활동중인 김지연양이다. 김양이 고교2학년때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을 통해 처음 만났다. 서편제 주인공인 눈먼 송화의 이야기를 듣고 동감이 돼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 한다는 시각장애1급 소녀였다. ‘적성가’의 한 대목중 ‘아침안개~’라는 가사가 있다. 아침안개라는 게 뭔지 한번도 보지 못한 김양에게 이걸 가르치는 데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 또 부채를 폈다가 접는 방법부터 발림까지 모든 걸 가르치는 데 일반인에 비해 2배이상 시간이 걸렸다. 사랑가1절을 제대로 가르치는 데만 꼬박 석달이 지났다. 교육 1년반 만에 경기 수원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들과 겨뤄 당당히 합격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그것도 4년간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여성국극단 활동을 했다는데 이유는. –판소리의 다양한 요소들 중 극적표현을 위한 공부가 필요했다. 그게 연극이었다. 인물캐릭터의 표정과 손짓으로 연기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러 여성국극단에 내발로 찾아갔다. 4년간 창극 전통춘향가와 심청가 무대에서 활동하며 선배님들의 연기적 표현을 따라서 배웠다. 연기자들이 모두 여성이므로 남성역할까지 맡아야 한다. 그 시절 변학도 역할만 50년을 맡아온 허숙자 선생은 유명했다. 실제 보니 악덕한 변학도 모습이 아닌 집안에서는 알뜰히 살림을 챙기는 천상 여자의 모습이더라. 현재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허 선생에게 연기를 배워보겠다고 했다. 춘향이를 맡길 줄 알았는데 방자역할을 맡게 해 못마땅해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나를 눈 여겨 보고 있다 별도로 불러 챙겨주시는 모습에 반해 지금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인연이 됐다. ⇒한때 방송화제였던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명창대첩’에도 참가했다? –국악판 ‘나는 가수다’로 화제를 낳았던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MBC 특별기획 ‘명창대첩’ 방송에 출연한 적 있다. 최강의 판소리 8명창을 뽑아 서바이벌 방식으로 취후 승자를 가리는 프로였다. 당시 쟁쟁한 왕기철과 왕기석·김연·장문희·박애리·김나영·노해현 명창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때 그룹 ‘위대한 탄생’의 드럼주자인 김희현 선생과 수궁가의 한 대목을 북장단 대신 드럼으로 연주한 게 기억에 남는다. ⇒소리무대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소리를 포기하려고 했을 당시 운명처럼 만난 제자인 시각장애인 김지연양과의 공연이다. 마침 이 제자를 만났을 당시 제가 경연대회에 도전하며 여러 차례 좌절을 겪고 있었을 때였다. 알려주는 데로 흰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 판소리를 통해 세상을 배워가고 있는 제자를 봤다. 제자를 보며 다시 힘을 내고 부딪히며 서로를 알게 됐다. 6년이 흐른 지금 판소리가 수준에 올라 스승과 함께 한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이젠 재능기부나 봉사공연도 함께 자주한다. 공연이 끝난 뒤엔 항상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곤 한다 ⇒앞으로 꿈이나 바람이 있다면. –김포를 수도권 최고의 판소리한마당 메카로 만들고 싶다. 현재 살고 있는 김포에는 전공국악인이 가르치는 판소리교육 공간이 없다. 많은 시민들이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배워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 5월부터는 판소리를 전공한 명창으로서 제대로 가르치는 정통 판소리교실을 열 예정이다. 또 기회가 주어지면 김포한옥마을 아트빌리지에서 진행하는 판소리 체험교실을 운영해보고 싶다. 소리꾼으로 살아온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판소리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마마랜드2’ 김성은♥정조국 부부 집 최초 공개...“소름돋아”

    ‘마마랜드2’ 김성은♥정조국 부부 집 최초 공개...“소름돋아”

    ‘마마랜드2’ 배우 김성은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첫 방송된 패션앤 ‘마마랜드2’에서는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은은 결혼 10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모델 이현이는 “우리 집이랑 너무 다르다”며 감탄했다. 김나영은 “얼마나 깨끗하게 하고 사는지 냉장고를 열어달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종류별로 진열된 냉장고를 공개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줬다. 이날 공개된 김성은 집 거실과 아들 태하 방은 말 그대로 깔끔 그 자체였다. 특히 순서대로 정리된 책장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현이와 김나영은 “소름돋는다. 무서울 지경”이라고 경악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 이듬해 첫 아들 태하 군을 얻었다. 지난해 둘째 딸 윤하를 낳으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사진=패션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누구였을까… 내게 신은

    누구였을까… 내게 신은

    유희경(38) 시인의 새 시집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문학과지성사)은 제목부터 곱씹게 된다. 나에게 잠시 신이었던 것은 무엇일까. 이때 신은 초월적 존재를 일컫는 것일까. 한때 믿고 따랐던 동경의 대상일까. 그것도 아니면 보잘것없지만 나를 지탱하게 한 작은 기쁨일까. 곧바로 되묻게 되기 때문이다. 시집의 제목이자 1부 앞머리에 놓인 시에서 ‘신’의 정체를 헤아려 볼 수 있다. 바로 ‘당신’이라는 2인칭이다.시인은 빛이 부재하는 순간, 가시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어둠 속에서 ‘당신’이 나타난다고 믿는다. 당신이 구체적인 성별과 이름을 가지게 될 때 내가 매만질 수 있는 당신의 의미는 줄어든다는 것. 오히려 어둠 속에서 희미해진 당신을 자유롭게 어루만질 때 온전히 그 존재에 가닿을 수 있다는 깨달음이다. ‘어떤 인칭이 나타날 때 그 순간을 어둠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어둠을 모래에 비유할 수 있다면 어떤 인칭은 눈빛부터 얼굴 손 무릎의 순서로 작은 것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를 내며 드러나 내 앞에 서는 것인데 (중략) 인칭이 성별과 이름을 갖게 될 때에 나는 또 어둠이 어떻게 얼마나 밀려났는지를 계산해보며 그들이 내는 소리를 그 인칭의 무게로 생각한다. 당신이 드러나고 있다. 나는 당신을 듣는다.’(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유 시인은 “우리 삶을 변화하게 하는 것들은 어쩌면 작은 것들이 아닌가 싶다”며 “그래서 이 시집에서도 작지만 막대한 것들에 대해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과정도 미세하게 쪼개다 보면 그사이에 많은 것들이 존재하겠죠. 그 모든 작은 것들은 저의 바깥에 있죠.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시인의 말대로 때때로 신은 그 이름을 벗고 호명 가능한 대상을 넘어선다. 부르는 순간 생겨나는 당신은 꽃말처럼 몇 자 적어 보내고 싶었던 ‘그’일 수도, 영영 돌아오지 않을 그를 추억하는 참담한 ‘봄밤’일 수도, 바람이 부는 날 ‘시를 읽는 시간’일 수도 있다.해설을 쓴 김나영 문학평론가가 “흔히 ‘당신’이라고도 달리 부를 수 있는 대상인 그는 가족이거나 연인이거나 친구이거나 그저 한두 번 스쳐 지나간 타인일 수도 있다. 때로 당신은 길가 꽃나무이거나 꽃나무 위로 날아가는 새이거나 바람 소리일 수도 있다. 요컨대 신은 화자가 ‘그것은 거기에 있었다’고 진술할 수 있을 만한 모든 대상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 이유다.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있니, 우리는/묻지 않았지 그의 얼굴은 비밀이었으니/그가 주머니에 감추어 둔 것도/언젠가 그가 날려버렸던 푸른 저녁도/우리는 묻지 않았네 거기/생이 재잘대는 소리를 듣자고/손을 펼쳤을 때 보이던 들판과 구름들/흘러가고/여린 풀입들 발돋움하던/그러나 여전히 그것도 아니었지’(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것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둘째 임신’ 김나영, 아름다운 D라인 공개 ‘행복한 미소’

    ‘둘째 임신’ 김나영, 아름다운 D라인 공개 ‘행복한 미소’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13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일 전 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빨간색 롱원피스를 입고 있는 김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김나영은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 첫 아들 신우 군을 출산한 데 이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송인 김나영, 둘째 임신 소식 깜짝 공개...“웰컴, 여름아기!”

    방송인 김나영, 둘째 임신 소식 깜짝 공개...“웰컴, 여름아기!”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를 임신했다.11일 방송인 김나영(38)이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 최신우 동생 #여름아기”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은 배를 내밀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둘째라니! 축하합니다”, “또 한번의 축복이네요. 축하해요 나영 씨”, “대박. 저도 여름에 둘째 출산 예정이에요. 모두 파이팅”, “축하합니다~~~건강 관리 잘하세요”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결혼, 이후 2016년 첫 아들 신우 군을 출산했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전통 창작무용극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시즌 첫 공연 시작

    한국전통 창작무용극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시즌 첫 공연 시작

    춤극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이 오는 4월 14일과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시즌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제작기간 3년, 제작비 총10억 원, 참여인원 80명이 투입됐으며 예술총감독에 김사라, 안무연출에 김나영, 기획 및 제작은 아리예술단이 맡았다. 춤극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은 2016년 10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최우수작품으로 선정이 됐으며, 2017년 안동유교랜드 원형극장과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13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 공연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부활시켜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한국전통 창작무용극이다. 물질주의와 기계주의, 이기주의, 무도덕주의가 만들어낸 거대한 괴물에게 짓밟힌 무력한 현대인들의 감성과 영혼에 울림을 주는 보편적 진리, 즉 사랑의 숭고함을 심미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해당 극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지난 1998년 4월 14일, 경북 안동 고성 이씨 댁 자손 이응태의 무덤을 이장하던 중 무덤 속에서 썩지 않은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이응태의 아내 ‘원이엄마’가 쓴 사별한 남편을 향한 절절하고도 애틋한 사랑의 편지와 머리칼을 잘라 삼과 함께 꼬아 만든 미투리 등 유물이 450여년 동안 썩지 않은 채 고스란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극은 ‘원이엄마’의 편지글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래서 ‘미투리’와 ‘머리카락’을 불멸의 사랑의 ‘심미적 상징’으로 형상화하고, 편지의 내용을 가사에 붙여 율동적인 무용극으로 구성했다. 공연 관계자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은 생명의 신과 죽음의 신이 쌍둥이로서 원래는 하나라는 동양철학의 일원론에 바탕을 두면서 인간의 사랑과 생명에 대한 신념이 두 신을 화해시킨다는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공연 정보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정은 넣어둬!’ 송보배, 걸그룹 출신 피트니스 모델

    ‘보정은 넣어둬!’ 송보배, 걸그룹 출신 피트니스 모델

    “소나무 멤버들, 파이팅!” ‘2018 아시아 그랑프리’대회가 지난 25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서 아시아 각국의 ‘몸짱’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참가자는 탄탄한 몸의 소유자이면서 앳된 용모의 송보배였다. 눈부실 정도로 윤기가 흐르는 피부미인인 송보배는 비키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쟁쟁한 대회라 경험을 쌓으려고 출전했다. 입상은 생각지도 못했다. 아시아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송보배는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다. 파워를 늘려 슬림한 몸매에 탄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였다. 운동 또한 타이트하게 일정을 짰다. 아침에는 하체운동을 위주로 하면서 허벅지와 엉덩이에 근육과 힘을 붙이는데 노력했다. 저녁에는 분할 운동을 통해 복부, 가슴, 어깨, 허리의 라인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땀흘렸다. 벌크함 보다는 속근육과 실근육이 두드러지게 발달된 송보배는 피트니스계에서는 피부미인으로도 소문났다. 그는 “근육을 크게 만들다 보면 피부가 지치기 쉽다. 속근육과 실근육을 발달시켜야 피부가 더욱 매끄럽게 된다”며 “운동을 한 후 땀과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은 피부에 좋지만 바로 얼굴과 몸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손에는 균이 많기 때문에 운동 후 바로 얼굴을 만지면 균이 침투되기 쉽다. 손을 씻고 세면을 하거나 샤워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라며 자신만의 피부관리 비결을 들려줬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송보배는 인기 걸그룹 소나무의 연습생으로 참가할 정도로 노래실력이 뛰어났다. 운동의 매력에 빠져 그룹에서 탈퇴했지만 노래는 항상 곁에 있다. TV에서 소나무가 공연하는 것을 보면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송보배는 “TV에서 소나무를 볼 때 마다 응원한다.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라 볼 때마다 추억이 새롭다”며 “ 취미가 노래부르기다. 그중에서도 슬픈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어반자파카의 ‘백일몽’이나 김나영의 ‘그럴 걸’을 부르면 눈물이 난다. 감정이입이 잘 되는 편이라 눈물이 많다”며 해맑은 눈망울로 웃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도연 “권오중, 첫 만남에 엉덩이 대면”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도연 “권오중, 첫 만남에 엉덩이 대면”

    개그우먼 장도연이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권오중과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2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TV조선 일일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연출 김정식, 극본 이영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중 성형외과피부과 간호사 장도연 역을 맡은 장도연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감독 권오중 역의 권오중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첫 촬영이 내가 권오중 씨에게 좌약을 넣어주는 신이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어 “보통 첫 만남에서 얼굴을 트는데, 우리는 엉덩이를 트고 시작했다”며 “첫 촬영에 엉덩이를 트기가 쉬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화학적 ‘케미’가 기대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장도연 씨가 극 중 매일 좌약을 넣어준다. 부부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연기를 하면서 엉덩이를 까야 한다. 다는 못 까지만 부부끼리도 엉덩이를 까는 게 쉽지 않은데, 장도연 씨에게 엉덩이를 대고 앞을 보고 연기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 장도연 씨도 제 엉덩이를 보면서 연기하니까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불황 속 몰락해버린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영규, 박해미, 권오중, 장도연, 김나영, 황우슬혜, 줄리안, 엄현경, 이현진, 윤서현, 송재화, 한지완 등이 출연한다. ‘순풍 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탄생시킨 이른바 ‘시트콤 장인’ 김병욱 크리에이터와 김정식PD,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총 50부작으로 꾸며진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마랜드’ 김나영, 어머니 산소 앞에서 눈물 “또 올게요 엄마”

    ‘마마랜드’ 김나영, 어머니 산소 앞에서 눈물 “또 올게요 엄마”

    ‘마마랜드’ 김나영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16일 방송된 패션앤 ‘마마랜드’에서는 방송인 김나영이 고향 춘천에 있는 어머니의 산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아들 신우을 처음으로 보여줬다. 어린 탓에 외할머니의 산소를 방문한 사실도 모르는 신우는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김나영은 “신우를 많이 가르쳐서 크면 다시 와야겠어요. 그때는 신우도 성숙해져서 절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올게요 엄마”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 또한 눈물을 흘렸다. 사진=패션앤 ‘마마랜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리, 옆구리 뻥 뚫린 패션 ‘뽀얀 속살을 과감하게..’

    설리, 옆구리 뻥 뚫린 패션 ‘뽀얀 속살을 과감하게..’

    배우 설리가 핑크빛 미모를 뽐냈다.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로에베(LOEWE) 2018 S/S 여성 컬렉션 프리뷰 디자이너 방한 기념 파티’가 열렸다. 설리는 단발 헤어스타일에 핑크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드레스의 왼쪽 허리 라인이 과감히 뻥 뚫려있어 아찔한 섹시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 파티에는 설리를 비롯해 고소영, 정우성, 남주혁, 김나영, 아이린, 한혜진, 이호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마랜드’ 박수진, 둘째 임신 중 태교 공개 ‘김성은과 특급 의리’

    ‘마마랜드’ 박수진, 둘째 임신 중 태교 공개 ‘김성은과 특급 의리’

    ‘마마랜드’ 김성은이 박수진과 특급 의리를 과시한다. 9일 밤 9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첫 방송되는 ‘마마랜드’에서는 김성은이 그림으로 육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절친 박수진과 함께 셀프 카메라를 진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수진은 둘째 임신 후 처음으로 ‘마마랜드’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김성은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함께 그림을 그리며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8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성은은 돌쟁이 아이를 가진 박수진에게 육아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한다. 특히 김성은은 “육아는 행복”이라고 말하며 “셋째를 낳고 싶다”고 폭탄발언을 해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또 운동 때문에 떨어져 있는 남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마랜드’는 요즘 엄마들이 꿈꾸고,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 엄마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나영·김성은·이현이의 트렌디한 일상을 볼 수 있는 ‘마마랜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 배우의 길 걷게 된 배윤경, 팔색조 매력 발산

    [오늘의 포토영상] 배우의 길 걷게 된 배윤경, 팔색조 매력 발산

    지난 9월 화제 가운데 종방한 채널A 러브 추리 예능 ‘하트시그널’에서 서주원과 장천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배윤경. ‘아이돌학교’ 티저 영상과 가수 김나영의 뮤직비디오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건 그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화보에서 배윤경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강렬한 빨간색의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진행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풋풋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뽐내는가 하면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로 멋을 낸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사랑스럽고 청초한 느낌으로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네이비 벨벳 소재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로 변신해 팔색조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화보 촬영 후 배윤경은 “무슨 옷을 입혀놔도 다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하트시그널’로 받은 사랑, 실망시키지 않는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택시’ 양희은 “이상순 국민남편? 이효리와 맞을뿐..난 싫다” 돌직구

    ‘택시’ 양희은 “이상순 국민남편? 이효리와 맞을뿐..난 싫다” 돌직구

    가수 양희은이 ‘효리네 민박’을 통해 ‘국민 남편’으로 급부상 중인 이상순에 대해 솔직한 돌직구를 날렸다.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택시’는 ‘가족의 탄생’ 특집으로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양희은은 윤종신, 이적, 이상순 등 그간 협업한 가수들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순과 “‘산책’을 함께 했다”며 인연을 전했다. MC 이영자가 “‘효리네 민박’ 보면 정말 이상적”이라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남편감임을 강조하자 양희은은 “난 싫다. 효리한테 맞는 남편이지”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 JTBC 리얼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자상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김나영 집 공개 “‘네 평창동입니다’ 로망 있었다”

    ‘택시’ 김나영 집 공개 “‘네 평창동입니다’ 로망 있었다”

    방송인 김나영이 평창동 집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남편과 14개월 아들 신우가 살고 있는 평창동 집을 공개했다. 김나영의 집은 자연과 어우러진 정원에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탁 트인 전경을 자랑했다. 입이 쩍 벌어지는 집의 모습에 이영자는 “펜션 같은데?”라며 감탄했다. 이사한 지 5개월이 됐다는 김나영은 “평창동이 부의 상징이다”는 오만석의 말에 “그렇다”며 “어릴 때 춘천에서 자라서 서울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드라마를 보면 부잣집에서 전화받을 때 ‘네, 평창동입니다’ 이러지 않나. 나중에 서울에 가면 평창동에 꼭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살아보니 좋다. 공기도 좋고 조용하다. 멀긴 한데 꿈을 이룬 것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김나영 “출산 1년 만에 되찾은 몸매..필라테스로 14kg 감량”

    ‘택시’ 김나영 “출산 1년 만에 되찾은 몸매..필라테스로 14kg 감량”

    김나영이 ‘택시’에서 결혼과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2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는 ‘가족의 탄생’ 편으로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했다. 지난해 6월 득남한 김나영은 아이가 생긴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면 시끄럽다. 애가 새벽 5시나 6시에 일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달라진 점은 꽉 찬 삶이 된 느낌이 있다. 저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도 수월하게 지나갔다. 임신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배려해주더라”고 말했다. ‘택시’ MC 이영자는 “출산 후 16개월 만에 리즈 몸매를 되찾았다”고 말했고 김나영은 “살이 13~14kg 정도가 쪘었다. 지금은 다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나영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필라테스를 했다. 완전히 돌아오기까지 1년 걸렸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나영, 시도 때도 없이 훅훅 들어오는 아들의 애교 ‘표정이..’

    김나영, 시도 때도 없이 훅훅 들어오는 아들의 애교 ‘표정이..’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도 때도 없이 훅훅 들어오는 그의 애교, 녹아내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아들과 머리를 맞댄 채 끌어안은 모습이다. 김나영은 아들의 귀여운 애교에 환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결혼한 뒤 지난해 6월 아들 신우 군을 낳았다. 사진 = 김나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선영, 패리스힐튼과 댄스대결 “홍석천과 함께..”

    안선영, 패리스힐튼과 댄스대결 “홍석천과 함께..”

    방송인 안선영이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과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방에 올킬! 독침 쏘는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정선희, 김효진, 최은경, 안선영, 김정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패리스 힐튼이 한국에 방문해 같은 호텔에 묵게 된 적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패리스 힐튼이 호텔에서 무대를 즐기고 있기에 홍석천과 반대편 스테이지로 올라갔다”며 “패리스 힐튼에 열광하던 사람들이 모두 우리 쪽으로 왔다”고 파티 달인다운 자신감을 뽐냈다. 또 안선영은 ‘탄산 며느리’로 등극했다. 안선영은 “시아버지가 굉장히 가부장적인 분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시아버지 수발로 식사할 틈이 없는 시어머니를 보며 당당하게 ‘마주보며 밥 먹고 싶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에 이어 “시기가 비슷한 시아버지의 생신 대신 시어머니의 생신에 맞춰 시댁에 방문한다”며 통쾌한 시댁 일화로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서 ‘패널계 1인자’로 자리 잡은 김정민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절친 김새롬의 근황을 전하며 “뷰티 김정민, 패션 김새롬, 리빙 김나영, ‘쓰리김쇼’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나영 “엄마가 날아간다” 아들과 영상통화 공개 ‘붕어빵 유쾌 미소’

    김나영 “엄마가 날아간다” 아들과 영상통화 공개 ‘붕어빵 유쾌 미소’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과의 영상통화 장면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신우 딱 기다려. 시속 950km로 엄마가 날아간다. 걱정마. 과속은 안 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나영이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캡처한 것으로 아들 신우 군은 엄마를 빼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랑스럽고 유쾌한 미소가 꼭 닮은 모습이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민건강 십계명 아시나요?

    국민건강 십계명 아시나요?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35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국민의 100세 건강을 위한 10대 수칙을 담은 ‘건강 십계명’을 발표했다. 10가지 수칙에는 금연·절주·운동·숙면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수칙과 더불어 스마트폰 부작용과 미세먼지 폐해가 포함됐다. 의협은 스마트폰 주의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스마트폰 화면의 청색광이 생체리듬을 깨뜨려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식사 때 스마트폰 사용 자제도 당부했다. 소화불량·과식 유도 등 잘못된 식습관이 생길 수 있다. 2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인지·신체발달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보여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도 대국민건강선언문에 포함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 오염으로 인한 전 세계 조기 사망자 수를 7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담배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보다 많다. 2013년 유럽 9개국 건강자료 분석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위험이 22% 증가한다. 의협은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이밖에 ▲ 금연 ▲ 절주 ▲ 균형 잡힌 식습관 ▲ 적절한 신체운동 ▲ 규칙적인 수면 ▲ 긍정적 사고방식 ▲ 정기적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 스트레스 관리 등이 건강 십계명에 포함됐다. 김나영 대국민건강선언문 태스크포스팀(TFT) 위원장은 “단순히 ‘금연하라’는 식의 제언이 아니라 ‘금연 결심을 주변 사람에게 알릴 것’, ‘금연상담을 받을 것’ 등 실천 수칙을 상세하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창립 70주년 만에 대국민건강선언문을 최초로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 십계명이 국민의 실생활에 녹아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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