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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4색… 4·3진상규명 여정을 기록하다

    4인4색… 4·3진상규명 여정을 기록하다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3 진상규명의 여정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4명의 초대전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4·3 사진작가 초대전: 4·3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가 강정효, 김기삼, 박정근, 양동규의 사진 200여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공개적인 첫 추모제였던 1989년 41주기 추모제부터 최근까지 유족들의 모습과 학살의 풍경, 그리고 희생자들을 위령하기 위한 故 정공철 심방의 생전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 강정효는 199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진상규명운동 시기에 따라 변화해 가는 유족들의 표정을 클로즈업한다. 4·3 역사의 진전과 함께 어둠에서 빛으로 변모하는 유족들의 얼굴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박정근 작가는 지난 2018년 4·3 70주년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옛날사진관’ 프로젝트에서 담은 유족들의 사진을 선보인다. 김기삼 작가는 1989년 41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2012년 강정마을 4·3해원상생굿까지 4·3의 원혼들을 달래는 자리에 늘 함께 해 온 故 정공철 심방(무당)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양동규 작가는 제주의 풍경 속에 남은 4·3의 흔적을 추적하며 그 땅과 바다에 아직 남아있는 아픔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76주년을 맞은 제주4·3을 다양한 시선을 통해 기억하며, 아직도 계속되는 제주의 아픔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에 대한 기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 자연과 공생하는 삶…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를 만나다

    자연과 공생하는 삶…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를 만나다

    ‘자연과 공생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다.’ 제주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에서 2021년부터 50쌍 이상 집단 번식하는 왜가리가 처음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도에 서식하는 백로류의 분포 현황과 번식 생태를 담은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 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자를 발간한 이유가 바로 자연과 공생하는 삶이다. 왜가리는 제주도에서 발견된 백로류 17종 중의 하나다. 백로과 조류는 황새목(Order Ciconiiformes)에 속하며, 전 세계적으로 18속 72종이 남극 지방을 제외하고 고루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백로류는 알락해오라기, 붉은해오라기, 푸른눈테해오라기, 해오라기, 왜가리, 붉은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흑로, 노랑부리백로 등 18종이 보고되었으며 제주도에는 푸른눈테해오라기를 제외한 17종이 관찰·기록됐다. 백로류의 몸 크기는 27~140㎝이며, 부리, 목, 다리가 긴 편이며, 꼬리는 짧고, 날개는 길고 넓은 편이다. 백로류는 해안, 강, 갯벌, 습지, 저수지, 논습지, 초지대, 해안절벽 등 물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일부 종은 계곡림과 산림 습지에도 산다.이번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조사에서 확인된 왜가리의 집단 번식지는 번식지에서 주요 취식지까지 1~2㎞ 내에 있으며, 대부분 육상 양식장 배출수 지역에서 먹이를 획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왜가리는 제주도에서는 일 년 내내 관찰되나, 번식은 최근에야 확인됐다. 2013년 4월 서귀포시 중문골프장에서 첫 번식에 성공하였으며, 제주시 별도봉에서 2020~2023년 1~3쌍이 번식에 성공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제주시 북촌리 다려도에서 50여 쌍이 집단 번식하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현장조사에 참여한 김완병 학예연구사와 김기삼 객원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도내 곳곳을 누비며, 흑로와 왜가리의 번식 과정을 비롯해 백로들의 비행과 먹이 순간 포착 등을 담은 510컷의 생태 사진을 보고서에 수록했다. 박찬식 관장은 “연안 습지와 백로의 건강성은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역사, 문화, 생태에 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생물다양성 연구 기관, 자료제공자, 도서관 등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7일부터 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한다.
  • 나그네새 ‘흰배뜸부기’를 아시나요

    나그네새 ‘흰배뜸부기’를 아시나요

    과거 우리나라에서 ‘나그네새’라고 불렸던 흰배뜸부기를 아시나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첫 테마 전시로 ‘흰배뜸부기가 제주에서 첫 번식에 성공했어요’를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 체험관 입구 테마 전시 코너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하얀 배가 불룩 튀어나온 흰배뜸부기는 주로 동남아시아권에 분포하며, 일본과 한국에는 197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990년 김녕리에서 사체가 발견됐으며, 1998년 12월 김기삼 씨가 구좌읍 습지에서 처음 촬영했다. 2007년 7월에는 제주를 찾은 흰배뜸부기 한 쌍이 제주시 한경면 조수1리 용선달이 습지에서 둥지를 틀었으며, 새끼 한 마리가 태어난 것이 확인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흰배뜸부기의 번식과정을 비롯해 뜸부기류 박제 표본과 둥지, 동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뜸부기과 조류는 전세계적으로 152종이 분포하며, 제주에는 흰배뜸부기 외에도 알락뜸부기, 흰눈썹뜸부기,쇠뜸부기 등 9종이 보고됐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마을 연못은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최적지”라면서 “우리 주변의 생태·과학 이슈를 박물관에서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日 도쿄 시부야 대형 전광판에 ‘한글’ 떴다

    日 도쿄 시부야 대형 전광판에 ‘한글’ 떴다

    일본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의 한 빌딩 대형 전광판에 ‘한글’을 홍보하는 영상이 30일부터 한 달간 상영된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일본 도쿄 시부야 대형 전광판에 ‘한글’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펼치면서 시작되는 영상에는 다국적 모델들이 출연해 한국의 문화유산이 적힌 카드로 한글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한 자음 ‘ㅇㅅㅁ’을 ‘왕, 소리, 설화’로 적어보는 등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한글의 원리를 알려주기도 한다. 참여자들은 한글의 과학적 원리를 배워 1시간내에 자신의 한글 이름을 완성한다. 이번 한글 영상은 미국 뉴욕에서의 ‘한복’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에서의 ‘한식’, 태국 방콕에서의 ‘한옥’에 이어 네 번째 문화유산 홍보물이다. 서 교수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대형 전광판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각종 SNS를 통해 전 세계 누리꾼을 대상으로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삼 한국문화재재단 실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향후 관광객들의 문화유산 방문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인사]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청소년정책과장 김가로 ◇과장급 파견△대통령비서실 노현서 ■한국문화재재단 ◇실장급 전보△경영지원실장 박준우△문화재조사연구단장 조진영△문화예술실장 안태욱△문화상품실장 두혜승△한국의집관장 나정희△문화유산콘텐츠실장 김기삼 ■한국투자공사 △자산배분실장 이건웅△사모주식투자실장 겸 부동산투자실장 허재영△대체투자기획실장 겸 절대수익투자실장 박진성△싱가포르지사장 김호균△지식공유실장 김명진△대외협력실장 이창호△준법지원실장 권용성 ■문화일보 △논설위원 문희수 ■비즈니스워치 ◇부사장 승진△마케팅본부장 김희석 ◇부장 승진△경제부 금융팀장 이학선△산업1부 건설부동산팀장 원정희 ■굿모닝경제 △정치사회부 부국장 정동근△산업부 부국장 신승훈△정치사회부 차장 김성권 ■교보생명 ◇FP지원단장△일산 원종림△마포 김병학△의정부 이민우△성동 이범태△부천 이준호△계양 박용일△제물포 고말주△청주 강응대△대전 이석훈△평택 김재철 ◇융자팀장△경인 김동현△중부 최종희△영남 변재민 ■SGC그룹 ◇SGC에너지△전무 서영현 이병목△상무보 황재연 ◇SGC이테크건설△상무 이희송△상무보 서경복 이장욱 김인기 ◇SGC솔루션△상무보 오성근
  • [인사] 아주캐피탈, 충남 서산시, 충청남도, 화성시

    ■ 아주캐피탈 ◇ 상무보 승진 △ 리스크본부장 이윤석 △ 기업금융본부장 손인호 △ 개인금융본부장 박현우 ◇ 이사 신규 선임 △ 채권본부장 김희연 ■ 충남 서산시 ◇ 4급 전보 △ 경제환경국장 김선학 ◇ 4급 승진 △ 복지문화국장 김응준 △ 건설도시국장 최종구 △ 의회사무국장 김민환 △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 ◇ 4급 공로연수 △ 신성장사업단장 박광주 △ 의회사무국장 송명근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 ◇ 4급 명예퇴직 △ 건설도시국장 장순환 ◇ 5급 전보 △ 공보담당관 이기영 △ 산림공원과장 김동찬 △ 사회복지과장 박노수 △ 경로장애인과장 성기찬 △ 여성가족과장 김종민 △ 체육진흥과장 한만성 △ 안전총괄과장 이석봉 △ 세무과장 이경수 △ 정보통신과장 김규진 △ 농업지원과장 김성태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 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 대산읍장 최광일 △ 지곡면장 김거부 △ 운산면장 이경식 △ 해미면장 김영식 △ 수석동장 유창환 △ 석남동장 최은환 ◇ 5급 승진 △ 맑은물관리과장 문익정 △ 평생교육과장 유청 △ 해양수산과장 이종민 △ 토지정보과장 신무철 △ 축산과장 김윤규 △ 기술보급과장 송금례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 서산시의회 전문위원 박정식 △ 부석면장 김기수 ◇ 5급 승진 요원 △ 건축허가과장(직무대리) 신철호 ◇ 5급 공로연수 △ 사회복지과장 진중관 △ 여성가족과장 박상길 △ 수도과장 안현기 △ 부석면장 이효정 △ 해미면장 김도형 △ 수석동장 김기원 ■ 충청남도 ◇ 2급 승진 △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이정구 △ 인사과(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신동헌 ◇ 3급 승진 △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길영식 △ 건설교통국장 박연진 △ 공무원교육원장(직무대리) 오범균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구상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한율 ◇ 3급 전보 △ 경제실장 김석필 △ 공동체지원국장 고준근 ◇ 부단체장 △ 공주시 이존관 △ 아산시 윤찬수 △ 논산시 유병훈 △ 계룡시 류재승 △ 금산군 최영규 △ 예산군 이용붕 ▲ 태안군 최군노 ◇ 4급 승진 △ 교육법무담당관(직무대리) 김범수 △ 사회재난과장 조훈구 △ 장애인복지과장(직무대리) 이언우 △ 건강증진식품과장(직무대리) 김재형 △ 경제정책과장(직무대리) 송무경 △ 세정과장(직무대리) 강관식 △ 미래성장과장 최권성 △ 내포신도시발전과장 우종석 △ 사회적경제과장(직무대리) 이민희 △ 청년정책과장(직무대리) 강석주 △ 관광진흥과장(직무대리) 허창덕 △ 미세먼지대책과장 이명수 △ 환경안전관리과장(직무대리) 송영호 △ 산림자원과장 이상춘 △ 도로철도항공과장 김택중 △ 의회사무처 박태진 △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최계찬 △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 직무대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김승제 △ 수산자원연구소장 남학현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김재식 △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장진원 △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성일 △ 인사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조일교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남상훈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허선무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태우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영민 △ 인사과(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영조 ◇ 4급 전보 △ 여성가족정책관 조광희 △ 예산담당관 구기선 △ 정보화담당관 설기호 △ 보건정책과장 백현옥 △ 소상공기업과장 김상태 △ 공동체정책과장 유재룡 △ 문화정책과장 홍은아 △ 기후환경정책과장 남성연 △ 건설정책과장 이남재 △ 교통정책과장 최종인 △ 총무담당관 신현성 △ 의사담당관 국정덕 △ 예산분석담당관 구자열 △ 의회사무처 윤진섭 △ 의회사무처 황상연 △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김길환 △ 교육운영과장 전동규 △ 산림자원연구소장 안재수 △ 종합건설사업소장 김응백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오지현 ◇ 4급 전입전출 △ 의회사무처 현명기 △ 당진시 최동석 △ 농업기술원(부여군 계획인사교류) 신동진 △ 부여군(계획인사교류) 정대영 ■ 화성시 ◇ 4급 승진 △ 동탄출장소장 안추원 ◇ 4급 전보 △ 자치행정국장 김낙주 △ 문화관광교육국장 이병열 △ 복지국장 정승호 △ 환경사업소장 박윤환 ◇ 5급 승진 △ 스마트시티과장(직무대리) 최찬 △ 농식품유통과장(직무대리) 김조향 △ 위생과장(직무대리) 강진우 △ 도로관리과장(직무대리) 방태식 △ 맑은물시설과장(직무대리) 차대규 △ 병점2동장(직무대리) 신용선 △ 동탄3동장(직무대리) 이은형 △ 동탄5동장(직무대리) 최철희 ◇ 5급 전보 △ 안전정책과장 공경진 △ 기업지원과장 우정숙 △ 행정지원과장 원용식 △ 세정1과장 김혜숙 △ 민원봉사과장 홍사환 △ 복지사업과장 이연옥 △ 장애인복지과장 유창희 △ 여성가족과장 윤정자 △ 도시정책과장 오홍선 △ 도시재생과장 황국환 △ 허가민원1과장 문형남 △ 허가민원2과장 김근범 △ 도로과장 이상만 △ 건강증진과장 심정식 △ 산림녹지과장 이학수 △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장 신현주 △ 동탄출장소 건축산업과장 고광록 △ 우정읍장 민영섭 △ 비봉면장 성준모 △ 마도면장 임옥규 △ 장안면장 이응구 △ 동탄1동장 박미랑
  • [인사]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윤건용 ■삼성전자 △부사장 김문수 김용관 김용제 남궁범 노승만 데이비드 스틸 방상원 안태혁 윤두표 윤종식 이준 임영호 장덕현 장혁 전경훈 정태경 주은기 최경식 최윤호 최주선 황득규△전무 강봉구 강원석 김경준 김정호 김준태 남석우 도영수 박선흠 박인식 배경성 백지호 송두헌 신동훈 신유균 이왕익 이윤 이재승 이정배 이춘재 이평우 이흥모 장성진 장성학 정종욱 정진수 채주락 최영호 최주호 최형식 하혜승 홍현칠 황규철△상무 강명구 고대곤 곽연봉 권오봉 김광연 김기삼 김대주 김동욱(무선·센서) 김두일 김명철 김병성 김보경 김상효 김성기(CIS) 김성욱 김세녕 김연준 김영집 김용주 김우석 김우중 김윤영 김의석 김재원 김정석 김정호(중국총괄) 김창업 김한석(네트워크) 김한석(메모리) 김현수(DMC硏) 데이브다스 류수정 리차드 명호석 문용운 문준 민이규 민종술 박기원 박성근(네트워크) 박성민 박승민 박정선 박정호 박진영 박찬익 박태호 박해진 박현규 백승엽 백승협 변준호 부민혁 서한석 손민영 손영호 송승엽 송호건 신경섭 신동수 신승철 신현진 안장혁 알록나스데 엄재원 에드윈 우영돈 원성근 위차이 유병길 윤강혁 윤병관 윤수정 윤승호 윤인수 이광렬 이귀로 이근호(반도체硏) 이금찬 이민 이상윤(경리) 이상재(메모리) 이용구(무선) 이제석 이종배 이창섭 이학민 이호영(상생협력) 이황균 인석진 임병택 임종형 임훈 장세연 장우석 장재훈 전병준 전우성(가전) 전은환 정순찬 정재웅 조명호 조재학 조필주 조혜정 주재완 지성혁 지우정 최창규 최헌복 탁승식 트레비스 프라나브 하영수 한규한 한상숙 한호성 허석 현경호 현상훈 황상준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이현덕△전무 오영선△상무 길성진 김대용 김종환 김주엽 김창효 신섭 안병기 이규수 이승재 이주범 전석진 조성찬 최호연 ■삼성SDI △부사장 김재흥 안재호△전무 권영기 김기호 박용찬△상무 강문석 김성홍 김익현 김창섭 김태형 김판배 박진 서경훈 서헌 송재국 윤준열 임경율 진상영 ■삼성전기 △전무 최영식△상무 김무용 문형규 박봉수 박타준 반휘권 임승용 정성원 ■삼성SDS △전무 김호 박성태 조항기△상무 김민식 김인식 김종필 신영욱 신원준 안대중 이상래 이장환 이정헌 정연정 ■삼성생명 △부사장 심종극△전무 복의순 이승재△상무 김배식 김선 김영수 노태훈 류승진 박민규 박창규 안재희 최규상 ■삼성화재 △부사장 이상묵 최영무△전무 김상욱 성기재 장석훈△상무 강우희 권선혁 박남규 박준현 이상목 이승현 장재태 정헌 황인철 ■삼성카드 △부사장 정준호△전무 박상만△상무 권병오 나용대 박원재 안기홍 ■삼성증권 △상무 김태현 이재우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윤석△전무 김유상 ■삼성중공업 △부사장 하문근△전무 강병석 김준철△상무 강영규 박형윤 안시찬 오성일 유광복 윤형묵 정지창 하성호 한경근 ■삼성물산 △상무 이창욱 정근홍◇건설△부사장 강선명 김경준 장일환△전무 김재호 이병수△상무 김민구 박창원 설창우 소병식 송태원 안병철 윤남주 윤종이 윤준병 이민형 이병수 이승욱 조흥구 지형근 한광훈◇상사△부사장 김기정 한수희△전무 김용수△상무 고유석 김응선 양희석 유지한 이범순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최성안△전무 최경배△상무 박성연 장관희 최춘기 허등윤 ■삼성테크윈 △상무 감상균 천두환 ■삼성토탈 △전무 김옥수△상무 박인태 이종화 전재홍 ■삼성종합화학 △부사장 홍진수△상무 이명규 ■삼성정밀화학 △전무 조성우△상무 강상호 신준혁 ■제일모직 △부사장 조병학△전무 김강준△상무 고찬주 고희진 김태균 배택영 이채성 최장하 ■삼성웰스토리 △전무 박영목△상무 이강권 ■호텔신라 △부사장 김청환△전무 송성호△상무 고경록 김진혁 ■제일기획 △부사장 박찬형△상무 백훈 송윤석 정원화 ■에스원 △부사장 박영수△상무 김창한 문경섭 이규해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박현수 ■삼성라이온즈 △상무 안현호 ■삼성 중국본사 △상무 박상교 장단단 ■삼성서울병원 △부사장 정규하 ■삼성벤처투자 △상무 정한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지홍석 ■삼성인력개발원 △상무 오창환 ■한국타이어 ◇부사장 승진△생산기술부문장 송권호△구주지역본부장 배호열◇전무 승진△미주지역본부장 안희세△G.OE부문장 우병일◇상무 승진△연구개발부문 연구임원 윤효원△연구개발부문 상품개발2담당 구본희△연구개발부문 CTC담당 안용진△생산기술부문 생산기술2담당 최민수△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황성학△중국지역본부 마케팅담당 조현준◇상무보 승진△호주법인장 박현민△한국지역본부 대전공장 제조1팀 정철오△중국지역본부 강소공장 부공장장 이규봉△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 부공장장 신동필△품질경영팀 홍문화△연구1팀 서종범△프랑스법인장 김병선△글로벌 마케팅전략팀 안수정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상무보 승진△재무팀 천성익
  • DJ 노벨상 로비 의혹 폭로 국정원 前직원 美망명 승인

    DJ 노벨상 로비 의혹 폭로 국정원 前직원 美망명 승인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감청 의혹을 폭로했던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가 지난달 미국에서 망명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이민법원에서 지난달 12일 진행된 1심 재심 망명 재판에서 이민 허락 판결을 받았다.”면서 “검찰 측이 항소를 포기해 망명이 최종 허락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0년부터 미국에 체류하면서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 당시 안기부가 주요 인사들을 수시로 도청하고, 김대중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위해 체계적인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했었다. 김씨는 2003년 12월 망명 신청을 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의안조정팀장 김동철△정책총괄과장 전성배△전파정책기획〃 오상진△개인정보보호윤리〃 김광수△전파연구소 이천분소장 김종영◇전파관리소장△서울북부 강성철△대구 김영문△전주 최종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실장 △감사 김갑도△기획조정 안태욱△문화예술 류관현△경영지원 김기삼△마케팅 한운기◇관장△코우스 박정숙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원장 백민우 (9월1일자)
  • 이영애 남편 정씨, 무기비리 관련 글 삭제 요청.. 왜?

    이영애 남편 정씨, 무기비리 관련 글 삭제 요청.. 왜?

    영화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씨가 지난 20일 포털사이트 다음(DAUM)측에 재미교포 안치용 씨의 블로그인 ‘시크릿 오브 코리아’ 에 실린 자신의 글과 관련, 삭제요청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 폭로문 속의 정호영’ 이란 제목의 글로, 김기삼 씨가 지난 2005년 김대중 정권의 무기도입비리를 폭로한 글 ’ 무기의 그늘, 부패의 온실’에 게재한 내용들이다. 김 씨의 글 속에 정 씨를 언급한 문장은 단 2줄로, 오리콘 대공포 계량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된 내용으로 보인다. 당시 김 씨는 ‘이 사건의 개요는 지난 98년 기원전자의 정호영이 A장관에게 로비해 사업권을 획득한 후 대부분의 사업비를 착복했고, B 품질관리소장에게 로비해 하자 있는 제품을 납품했다는 것입니다.’라고 게재했었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http://andocu.tistory.com)’를 운영하는 안치용 씨는 22일 “다음측은 이메일을 통해 정호영씨가 지난 20일 명예훼손게시물삭제요청이라는 권리침해신고를 해왔다.”고 전하고 “게시물 접근을 차단하는 임시조치를 취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최근 남편 정 씨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6차전 경기를 관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안치용 블로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행정안전부 △대변인 정재근■특허청 ◇3급 승진 △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심판관 고준호◇4급△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연우■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대변인실 홍보1팀장 이창주△감사담당관실 감찰〃 이성형△기획조정관실 기획〃 구자영△장비기술국 보급과장 김용범■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갑도△문화예술〃 안태욱△경영지원〃 박정숙△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1〃 박종섭△〃 조사연구2〃 조병구△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마케팅실장 김기삼△한국문화의집 관장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 김민영■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운영본부장 박창규△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 △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 임채근△성산〃 박용구△동묘〃 신성섭△태릉〃 김재관△이수〃 배명철△잠실〃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 박희섭△모란〃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수탁공사〃 유상건△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전산개발팀장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장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 곽희두△〃 구조안전〃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 시설개량〃 이연관■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영업 윤영표△운항 박동규△시설 직무대행(공항개발단장 겸임) 민영기◇실장△경영지원 김동용△안전보안 김용욱△전략기획 임병기△정보화전략 변희영△미래사업추진 강성수△인재경영 이희정△홍보 최홍열△감사 김태성◇처장△경영지원 강판석△재무 이동주△항공영업 박창규△상업영업 박석천△공항시설 이상규△터미널시설 최형복△운송시설 김창기△운항관리 최길석△정보통신 손세창△항행 송종선△에너지환경 신형철△항공보안 신주영◇센터장△상황관리센터장 이승우■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서울 박찬득△경인 심명주△서부 진기우△중부 편규현△동남 이경범△서남 강달순◇본사 실·처·단장△행정지원실 김장현△전략사업처 이현수△건설사업처 남재희△클러스터사업처 윤동민△고객종합지원실 채병룡△감사실 조성태△김해사업단 이장훈◇본사 팀장△기획예산 한지수△경영전략 박진만△운영지원 김재형△개발기획 박정식△에코사업 김재명△개발사업 조성용△클러스터추진 최수정△기업지원협력 이동찬△공장설립지원 정창운△비서홍보 박종일△김해 건설관리 윤호상◇지역본부 지사장△파주 정순봉△시화 김종률△충청 이정환△대구 최효원△부산 황석주△울산 안중헌△사천 백웅호△대불 이화종△여수 김정술△익산 임경호◇서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민철△고객지원 손창국△행정지원 양기주◇경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문수△고객지원 최윤근△행정지원 송병태◇서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정인화△고객지원 김옥선◇중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영형◇동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박근열△고객지원 이순노△행정지원 손형규△부산 고객지원 이주석◇서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안영근△고객지원 유익종△군산 클러스터운영 김흥수△군산 고객지원 안성기■한국소비자원 △전략경영본부장 권재익■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수도권부장 김광수△지방〃 정인남■아주경제 △재테크 에디터 겸 금융부장 윤경용△증권부장 임춘성■인하대 △총장 직무대행 이본수■한국전력거래소 △성장기술실장 김광인△전력시장처장 심대섭△감사실장 김광식△기획관리처 총무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서경무△인력개발〃 이창규△본사이전추진〃 박형하△전력계획처 전원계획〃 김홍희△신재생에너지〃 전병규△국제정보통계〃 송광헌△성장기술실 기술총괄〃 김용완△시장기획〃 김용준△고객지원〃 최병천△전력시장처 시장운영〃 전종택△시장정산〃 문경섭△시장분석〃 임주성△수요시장〃 손윤태△정보기술처 IT총괄〃 김용수△계통시스템〃 이건웅△시장시스템〃 김명웅△KEMS개발〃 이효상△중앙급전소 중앙급전소장 배주천△급전부장 김우선 황경식△천안지사 부장 사관주■신한은행 ◇지점장 △송파남 조기제△원주 길양배■신한생명 ◇부장 △TM고객부 심종보◇지점장△종로 이주명△중부 강준헌△탑WINNERS 김영곤△미래WINNERS 한상일△구월WINNERS 이국성△그린WINNERS 정삼호△잠실 이상우△안양 문종호△제천 조우현△강릉 김상락△치악WINNERS 홍승범△대구 심권보△대명WINNERS 김용△범일 전병호△진주 김성환△가야 이재형△둔산 홍신택△보령 김재두△흥덕 한철규△전주 강일석△동전주 정기목△남원 남헌우△동군산 배형철△순천 장익희△한라 이규태△한양AM 허덕순△동부법인AM 이광표△신한GA 이성원△리더스TM 윤중환△SKTM 고진호△중앙복합 서광진△월드ACE 윤종수◇팀장△영업기획부 채널전략팀 하성훈■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재경1지역영업 유명규△재경2지역영업 박용만△충호지역영업 양준성△영남지역영업 정민호◇담당△CNI 이석환△영업지원 배기석■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청평 이영철△김포 천종찬△권선 윤용석△일도 이세한△제주 이성호△성산포 고상문△서귀포 이경수△공주 김영춘■우리투자증권 ◇승진 △남청주 김정기△안산 김진식△산본 손준연△부산 WMC 윤위근△원주 이강률△동래 이성희△동대문 정동원△채권영업팀 김범용△전략기획팀 염상섭△감사팀 진태봉△자금팀 홍종명■한국수출입은행 ◇승진 △국제금융부장 최성환△인사부소속〃 신유순 정재근△경협사업부 아프리카·CIS팀장 이웅기△리스크관리부 회계팀장 임경종△수은영국은행 부장대우 황훈하◇전보 △녹색성장금융부 심섭△중소기업지원단장 최영환△중소금융1실장 김진두△프로젝트금융부 권용발△기술심의실장 이영수△전대금융〃 변상완△해외투자금융부 심형수△자원개발금융부 노형종△무역금융부 우길상△경협기획실장 최경하△경협사업부 장정수△남북협력기획실장 이영모△남북협력사업부 공주식△자금부 진병석△법무실장 김해현△전산정보부 홍성후△해외경제연구소장 변규혁△산업투자조사실장 안상술△경영지원부 방두훈△홍보실장 김영수△감사〃 이영재△부산지점장 이경환△대구〃 정철중△창원〃 이윤근△전주〃 정은모△청주〃 김영재△수원〃 박세영△강남〃 최홍진△뉴욕사무소장 한명환■농협유통 △전무 권만회 송명수◇부실장 및 지사무소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김겸배△양재점〃 이홍원△용산점장 정기식△경영기획부장 김봉락△총무〃 홍광의■일진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최규완■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부 총괄부서장 상무 김범수■그린손해보험 ◇부사장 △자산운용부문장 고우석△개인영업〃강영기◇본부장△보상지원본부 김성기△고객지원 소병준△수도권 김호권△영남본부 정윤식◇부장△콜센터 이만근△수도권육성부 신윤하△자동차업무부 이종덕△다이렉트사업부 정찬옥△법인영업지원부 이춘우△고객서비스센터 김승인△정보시스템부 김영삼△마케팅부 장은천△총무부 황의성◇지점장△부산 최상훈△경남 이목△일산 유시철△강북 정태진△전남 정경환△전북 최용선
  • 민주 대표경선에 DJ 입김?

    통합민주당 대표경선에 ‘동교동계 표심’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세균 의원과 추미애 당선자간 양자 대결로 전개되던 민주당 대표경선 구도가 동교동계 인사들의 후보 접촉 사실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이런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대표 경선 출마의사를 밝힌 정대철 고문은 지난 18일 밤 모 음식점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측근인 권노갑 전 고문, 한화갑 전 대표, 김홍업 의원, 김옥두·이훈평·최재성·윤철상 전 의원 등과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뒤늦게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정 고문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DJ의 최측근인 박지원 총선 당선자도 지난 16일 목포에서 추미애 당선자와 단독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동교동계가 영향력을 복원해 가는 연장선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동교동계는 경선 개입을 부인하고 나섰다. 박 당선자는 20일 KBS 라디오에 출연,“동교동계가 움직인다거나 김 전 대통령의 뜻이 어떻다는 것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의 노벨평화상 로비 공작설 주장 등을 보도한 ㈜일요서울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1억원의 위자료 등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 서부지법에 제기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DJ정권초부터 노벨상 공작”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서울 나길회기자|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노벨상 로비의혹’을 제기한 김기삼 전 국가정보원(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직원이 3일(현지시간) 국민의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위한 ‘공작’을 벌였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거처인 펜실베이니아주 미들타운에서 워싱턴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국민의 정부 첫 해인 1998년 5월 이종찬 국정원장이 김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씨를 ‘노벨상 공작 담당관’에 임명했고,99년 12월부터는 청와대 주도로 노벨상 수상을 위한 계획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국정원 문건을 토대로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는 10쪽짜리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공작 개요’를 공개했다. 일지 형식의 자료에는 주 노르웨이 대사의 노벨연구소 및 노벨위원회 간부 면담, 노벨위원회 주요인사 방한 초청,‘감옥에서 대통령까지’ 스웨덴어판 출간,2001년 잰 엘리아손 스웨덴 외교차관 비밀 방북 등을 노벨상 로비의 방증 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김 씨에 의해 노벨상 ‘수상공작’의 핵심인물로 지명된 김한정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를 지목해 ‘노벨상 공작’을 했다고 하는데 국정원내에 노벨공작팀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김한정씨의 이같은 반박에 대해 김기삼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그쪽에서) 그렇게 반응하리라는 것은 예상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은 논평을 통해 “김기삼씨가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거나, 음모의 소치”라면서 “노벨상이 금전이나, 로비나, 공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면 노벨상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배후와 책임을 추궁해 나갈 것이고 이미 김씨의 일방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 ‘일요서울’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김기삼씨 ‘DJ 노벨상 의혹’ 26일 회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안기부(현 국정원)의 불법 도·감청 의혹을 폭로한 뒤 최근 미국 법원으로부터 망명을 허가받은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가 오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둘러싼 로비의혹 전모를 밝히겠다고 21일(현지시간) 말했다. 김 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로비와 관련해 26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26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한인권주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씨는 회견내용에 대해 “김 전 대통령 노벨상 수상 로비와 관련해 이미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확인하고, 일부 민감한 내용에 대해 (추가로) 밝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벨상 로비 의혹과 관련, 구체적 증거를 제시할지 여부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봐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노벨상 로비 의혹)는 대한민국 외교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사건으로 가능하면 한국 정부가 나서서 모든 의혹을 규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mkim@seoul.co.kr
  • 美, 전 안기부직원 망명 허용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감청 의혹 및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로비 의혹을 제기했던 전 국가정보원 직원 김기삼씨에 대해 미 법원이 15일 정치적 망명을 허용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김씨를 변호했던 재닛 토머스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가 15일 법원으로부터 정치적 망명을 허용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로비 의혹을 제기한 뒤 미국에 체류해 오다 지난 2003년 12월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워싱턴 연합뉴스
  • [지금 그곳은]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의집’

    [지금 그곳은]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의집’

    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서울시내에 생겼다.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한국의 집’은 지난 6일부터 기념품 판매소로 이용하던 장소를 일부 고쳐 전통 음식문화 체험관 ‘궁중수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집’은 조선시대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평년의 집 터에 경복궁의 자경전을 본 떠 만든 한옥집이다. 일제시대에는 정무총감의 관저로 사용됐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에는 정부와 유엔군 사령관의 영빈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후 1957년부터는 한국 전통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시설로 활용돼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궁중수라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용된 세트 가운데 일부를 재현해 놓았다. 이를 위해 재단은 MBC 미술센터측과 컨텐츠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전통 음식에 대한 감수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받기로 했다. 체험관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용됐던 의상이나 조리기구 등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방송에서 재현됐던 수라상도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쉽게 보고 만질 수 있도록 마련해뒀다. 체험관 뒷편에는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조리체험실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예약을 통해 30명까지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진행이 되며 전문 강사가 먼저 설명과 조리시연을 한 뒤 직접 실습을 하게 된다. 미리 연락하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는 대장금 출연진들이 입었던 수라간 나인 의상을 직접 입고 참여해 남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까지는 참가비 없이 실습에 참여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실비 수준의 실습료를 받을 계획이다. 사전 예약이 필수.(02)2266-9101. 한편 한국의 집 앞마당에서는 대장금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국내외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곳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아야코 와타루(32·여)씨는 “TV에서 즐겨 시청하던 대장금 촬영세트와 같다고 하니 무척 재밌다.”면서 “출연진이 입었던 옷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김기삼 문화상품팀장은 “MBC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궁중음식과 수라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김치 만들기 등 일부 한국음식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은 많았지만 궁중음식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드물어 새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한국의 집 운영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먼저 ‘궁중수라간’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한국전통음식를 체계화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음식을 관광자원화하고 상품화하면 한국의 관광산업의 수준을 높일 수 있고 국제적 교류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나 음식메뉴 등을 새로 개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꾸려간다는 계획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대통령外 모두도청’ 사실로

    ‘대통령外 모두도청’ 사실로

    검찰이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의 영장에서 밝힌 내용은 국정원이 국내 주요인사를 망라한 1800여명을 상시 도청했다는 충격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청대상이었다.”는 전직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의 증언을 확인한 셈이다. 검찰은 임씨 지시로 국정원이 2000년 10∼12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인척 이수동, 이형택, 이상호, 이성호씨 등을 도청했다고 밝혔다. 임씨가 재임했던 기간은 각종 권력형 비리사건이 잇따랐고, 김 전 대통령 아들들을 포함한 친인척들의 이름도 수시로 거론되곤 했다. ‘햇볕정책의 전도사’를 자처하던 임씨는 2000년 12월∼2001년 초 당시 통일부장관으로 햇볕정책 추진의 ‘동반자’이던 박재규씨와 통일부 간부 김모씨 등 통일부 공무원들의 대북지원 관련 통화도 도청했다. 또한 2000년 말 안기부 비자금의 정치권 유입의혹 사건인 이른바 ‘안풍사건’이 논란이 되자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의 통화를 감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임씨는 햇볕정책에 비판적이던 군사평론가 지만원씨에 대한 도청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임씨는 ▲2000년 4월 국회의원 총선 출마자들의 선거 관련 통화 ▲2000년 4월 총선 당시 대통령을 비판한 한국논단 사장 이도형씨의 통화 ▲2000년 현대그룹의 ‘왕자의 난’과 대북사업 관련해 고 정몽헌 회장과 김윤규, 이익치씨의 통화 ▲2000년 여름 의약분업 사태와 관련 신상진 당시 의사협회회장과 약사협회 간부 등의 통화 등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런 사실들은 공소시효 5년을 지나 기소혐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건 전 원장은 2001년 8월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이 언론사 세무조사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가자 박 의원을 도청했다. 또 모 일간지 기자와 한나라당 김모 의원의 통화와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준영씨간의 취업알선 관련 통화내용을 도청하기도 했다. 특히 2002년 대선 전 한나라당이 폭로했던 ‘국정원 도청문건’도 사실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은 신씨가 2002년 3월에는 한나라당 관계자와 하순봉 한나라당 부총재의 ‘한나라당과 자민련 합당’관련 통화내용,2002년 3월 민주당 이인제 고문과 전갑길 의원과의 민주당 경선 관련 통화를 도청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들은 당시 도청문건에 포함된 것으로 유출 경위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하게 됐다. 검찰은 국정원이 정·재계 인사와 언론인, 고위 공무원 등 주요인사 1800여명의 전화번호를 유선중계통신망 감청장비(R2)에 미리 입력해 도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가 20여명, 국회의원이 200여명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불법감청 대상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의 핵심들을 망라하고 있어 이들의 실명이 공개될 경우 엄청난 ‘도청 후폭풍’이 불어닥치는 것은 물론 도청 테이프 공개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野 “2003년까지 도청제보 줄이어”

    불법 도·감청에 대한 국정원 발표와 관련,8일 노무현 대통령까지 나서 설명했지만 도청 중단의 ‘시점’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국정원 정보과학국의 해체시점은 2002년 9∼10월”이라는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의 폭로는, 도청 중단 시점을 ‘2002년 3월’이라고 못박은 국정원 발표와 충돌하고 있다. 국정원이 불법 도청 중단 이유의 하나로 제시한 ‘정치권에서 논란이 시작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엔 논리적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16대 대선 직전인 2002년 10월로, 국정원 발표와는 7개월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나라당 불법도청근절특별기구 권영세 위원장은 “2003년 봄까지 휴대전화 도청이 이뤄졌다는 제보를 수없이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같은 당 정형근 의원은 2002년 9월 국정감사에서 대한생명 인수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2002년 5월과 9월 국정원이 도청했다는 문건을 제시한 적이 있다. 이어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2002년 10월 이근영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 검찰에 대북 4억 달러 지원에 대한 계좌추적 자제를 요청했다.”며 내놓은 도청 문건 내용의 일부는 2003년 특검에서 상당부분 사실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나라당이 참여정부에 집권 이후 도청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스스로 입증하라는 주장도 이런 측면에서 제기된다.박근혜 대표는 “도청이 없어졌다고 주장하려면 국민이 믿을 수 있을 때까지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지운기자 jj@seoul.co.kr
  • “2002년 3월이후 도청 근절”

    지난 2002년 3월에 불법도청이 중단됐다는 국정원 발표에 대해 안기부의 불법도청 사실을 처음 제보한 전 안기부 직원 김기삼(40·미국 거주)씨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2002년 10월까지 도청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날 “불법도청은 2002년 3월 이후 근절됐다.”며 반박했다. 국정원은 또 과학보안국의 유지 문제와 관련,“과학보안국을 유지하게 되면 추가 시비가 일 우려가 있어 2002년 10월 불법감청 논란 소지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려고 과학보안국마저 해체했다.”고 말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김기삼 “X파일 靑의지 판단 또다른 양심선언”

    김기삼(40·미국 필라델피아 헤리스버그 거주) 전 안기부 대공정책실장 보좌관은 31일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추이를 보면서 청와대 의지를 판단해 또다른 양심선언의 글을 보낼 것”이라고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기부의 불법 도청과 ‘미림팀’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힌 김씨는 31일 기자와의 전화 및 e메일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대한민국 존립과 관련된 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1월과 7월, 청와대 민정실의 사정관계자와 고위 인사에게 두번이나 e메일을 보냈다.”면서 “국민의 정부 시절의 비자금 의혹과 무기비리 조사 의혹에 대해 조사 의지가 있으면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그러나 “(청와대로부터) 아무 답장을 받지 못했다.”면서 “아마 청와대가 전라도표를 의식, 결단을 못 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29일 공운영 전 미림팀장의 자택에서 불법도청 테이프 274개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당연히 예상됐던 일 아니냐.”고 반문하고 분명히 274개 이외에 추가 자료가 더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검찰이 압수한 녹음테이프 내용에 대해서는 “안기부가 작업한 것 중 특히 민감한 내용이 들어 있을 것”이라면서 “전모가 드러나면 정치권은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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