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내달 3일까지 10여개 기업 선정, 맞춤형 지원
울산시청
시는 사업을 통해 10여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마케팅, 홍보를 위한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디자인 활용 지원사업을 위한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인·경영·기술·CMF(색상·소재·마감) 전문가도 함께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이나 디자인 전문회사는 울산시 홈페이지나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분석 결과, 지난해까지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약 77%가 국내 매출이 증가했다. 75%는 상품화에 성공하거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 납품 위주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사업으로 디자인 주도 제품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