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경찰서는 4일 여성의 속옷과 의류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5.노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초 오후 4시께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임모(38.여)씨의 집 빨랫줄에 널린 임씨의 속옷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280여만원 상당의 속옷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류 도난 피해자 집 주변에서 발견된 삼륜 오토바이 바퀴 흔적과 인근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씨를 특정한 뒤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몸에 맞는 것은 입고 다녔다”며 “여성 속옷은 성적 호기심 때문에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초 오후 4시께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임모(38.여)씨의 집 빨랫줄에 널린 임씨의 속옷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280여만원 상당의 속옷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류 도난 피해자 집 주변에서 발견된 삼륜 오토바이 바퀴 흔적과 인근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씨를 특정한 뒤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몸에 맞는 것은 입고 다녔다”며 “여성 속옷은 성적 호기심 때문에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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