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과학관은 15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 현상이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관측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식 관측행사는 일식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 4시 41분부터 5시 10분 해가 질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일식관측을 위해 4대의 태양망원경이 운영되며 태양관측용 안경을 통한 관측도 실시된다.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와 중국 등지에서는 금환일식으로 일어나지만,우리나라에서는 일식 진행 도중에 해가 지기 때문에 부분일식으로 관측된다.
또한 과천과학관에서는 일식 관측에 이어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쪽 하늘이 트여 있는 곳에서 관측하면 일몰 직전 최대 식분이 70%에 이르는 일식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일몰로 인해 완전한 일식을 관측할 수는 없지만 해가 지면서 노을 속 태양의 모습이 변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오는 2012년 5월21일에 있다.
연합뉴스
일식 관측행사는 일식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 4시 41분부터 5시 10분 해가 질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일식관측을 위해 4대의 태양망원경이 운영되며 태양관측용 안경을 통한 관측도 실시된다.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와 중국 등지에서는 금환일식으로 일어나지만,우리나라에서는 일식 진행 도중에 해가 지기 때문에 부분일식으로 관측된다.
또한 과천과학관에서는 일식 관측에 이어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쪽 하늘이 트여 있는 곳에서 관측하면 일몰 직전 최대 식분이 70%에 이르는 일식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일몰로 인해 완전한 일식을 관측할 수는 없지만 해가 지면서 노을 속 태양의 모습이 변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오는 2012년 5월21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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