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에 재학 중인 여배우들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대학에 기부했다. 중앙대는 연극학과 박예진(28·00학번), 이윤지(25·03학번), 이연희(21·07학번), 박신혜(19·08학번), 신세경(19·09학번)씨 등 여배우 5명이 한 패밀리 레스토랑 광고에 함께 출연해 받은 출연료 2억 5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서울 동숭동 중앙대 공연영상예술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박범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건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예진씨는 “재학 중인 대학의 발전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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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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