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는 신설된 회장직에 표완수(61) 전 YTN 사장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표 회장 내정자는 3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 공식 선임되며, 새달 1일 취임할 예정이다.1974년 경향신문에 입사하면서 언론계 생활을 시작한 표 내정자는 80년 5월 신군부 반대 제작거부 투쟁으로 강제 해직되기도 했다. 이후 언론계에 복귀해 시사저널 국제부장, 경향신문 논설위원, 경인방송 사장,YTN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8-08-3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