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영화전공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
야외극장 둘러본 뒤 영화 관계자들과 티타임 예정문재인 대통령은 휴일인 15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VR 제대로 보려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가상현실 (VR) 시네마를 관람하기 위해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있다. 2017.10.15.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한국사회의 여성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을 둘러본 뒤 영화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한국 영화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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