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터키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가운데 이스탄불 시민들이 탱크를 점거하고 있다. 비날드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군부 쿠데타 시도가 있었다고 발표한 반면 군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권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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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터키에서 내부 무력충돌이 발생, 군대가 주요 다리 등을 점거하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언론 보도 등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동 시에는 공항폐쇄 여부와 항공기 운항 여부 등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현지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연락처는 관할 공관인 주터키대사관(+90-533-203-6535), 주이스탄불총영사관(+90-534-053-3849)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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