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북한이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 사태를 중국에 사전 통보했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또 실각설의 사실 여부와 원인에 대해 “최종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기관 간의 갈등이 있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특별한 북한의 군사 도발 징후가 없다”면서 “그러나 불안정 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아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도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포함하는 것과 관련, “국가 이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 중에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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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이 5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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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또 실각설의 사실 여부와 원인에 대해 “최종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기관 간의 갈등이 있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특별한 북한의 군사 도발 징후가 없다”면서 “그러나 불안정 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아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도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포함하는 것과 관련, “국가 이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 중에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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