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무상원조 감소로 오는 9월이면 유엔이 북한에 지원할 식량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레나 사벨리 북한 담당 대변인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식량으로 앞으로 두 달간 제한된 규모의 대북 지원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9월이면 보유한 식량이 모두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7-03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