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인사, 봉사·헌혈·기부자 등 1200명 참석
金회장 “국제적십자에서 한국 위상 높일 것”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등 모금 점등식 참가
대한적십자사가 1일 재난 이재민과 사회적 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2024 적십자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선포식을 열고 내년에도 국민 보호와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1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2024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선포식에서 조규홍(왼쪽 세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김철수(두번쨰)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상열(다섯번째) 회장자문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적십자 기금함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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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사회복지, 헌혈, 공공의료 등 분야에서 인도적 활동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해온 800만 적십자 가족을 격려하고 내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2024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선포식에 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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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2024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선포식에서 조규홍(왼쪽 세번째)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철수(네번째)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상열(두번째) 회장자문위원장 등 참석 인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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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청소년적십자 인성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인도적 위기 지원에 국제 적십자 운동 내에서 위상을 높여 세계 적십자사를 선두에서 이끄는 적십자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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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배우 안재욱씨는 ‘적십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적십자의 역사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적십자는 정부와 함께 국내 재난 대응 플랫폼 인도적 외교활동 통해 해외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말했다.
1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2024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선포식에서 참석한 활동가들이 손수건을 펼쳐 보이고 있다.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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