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등 민원 총 10건 접수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실이 5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는 올해 들어 빈대 관련 민원 총 10건(각 7건, 3건)이 접수됐다. 다만 실제로 빈대가 출몰한 것은 아니라는 게 두 기관의 설명이다.
●“신고 현장에선 실제 발견 안 돼”
코레일 관계자는 “빈대 관리에 신경 써 달라는 요청이 자주 들어온다”고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고 현장 확인 결과 빈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모든 좌석 직물 소재
특히 외국인이 많이 타는 공항철도의 경우 22개 열차 모두 직물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KTX 등 고속·일반차량 좌석도 전부 천으로 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등 광역 차량의 경우 2021년 12월부터 도입된 차량 의자는 플라스틱 소재를 쓰지만 이 비율은 전체 객차의 23.6%에 그친다. 서울 1~8호선 지하철의 객실 좌석 가운데 직물 소재는 58%, 복합 PC 소재는 27%, 스테인리스 소재는 15%다.
2023-1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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