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스쿼트하다 목 부러져”…유명 보디빌더 ‘충격 사망’

“200㎏ 스쿼트하다 목 부러져”…유명 보디빌더 ‘충격 사망’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7-25 10:12
수정 2023-07-25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바벨 자료사진(본 기사와 관련없음). 아이클릭아트
바벨 자료사진(본 기사와 관련없음). 아이클릭아트
인도네시아에서 한 유명 피트니스 인플루언서가 200㎏이 넘는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던 중 목이 부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 동남아시아 언론에 따르면 보디빌더 저스틴 빅키(33)가 지난 15일 발리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 중 사고로 숨졌다.

빅키는 팔로워 3만명의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다. 현지에서 보디빌더이자 퍼스널 트레이너(PT 트레이너),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사고 당시 빅키는 450파운드(약 204kg)에 달하는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으면서 목이 꺾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뒤에서 운동을 보조하는 헬퍼가 있었지만, 그 또한 무게 중심을 잃고 함께 뒤로 넘어져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