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익산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요청

전북도·익산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요청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1-27 16:29
수정 2023-01-27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와 정헌율 익산시장(가운데)이 27일 이재명 대표(왼쪽)에게 ‘제2 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와 정헌율 익산시장(가운데)이 27일 이재명 대표(왼쪽)에게 ‘제2 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익산시가 더불어민주당에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사 등은 전주·완주에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된 만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소멸 관심 지역인 익산에 제2 혁신도시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익산 제2 혁신도시 조성은 김관영 지사의 지역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김 지사는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도지사)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 역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