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클립 공유되며 화제되자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인터뷰
“당당해”vs“충격적” 반응 다양
신음소리 인터뷰로 화제가 된 덴마크 여기자.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30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덴마크 기자 루이스 피셔(26)가 라디오 방송을 위해 한 클럽을 찾아 인터뷰를 하며 성관계를 가졌고, 그의 신음소리가 담긴 인터뷰 녹음클립이 미디어에 공유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피셔는 “인터뷰를 하며 성관계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퍼진 오디오에는 2분 동안 가파르게 숨을 쉬는 피셔의 소리가 적나라하게 담겼다. 흥분한 상태로 취재 대상에게 질문을 던지는 피셔의 오디오는 3만여회가 넘게 재생됐다.
피셔는 인터뷰를 위해 오랜 시간 클럽에 머물렀고, 술을 마시다 한 남성이 접근해 대화를 나누면서 그러한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관계가) 긴장을 풀어줬다”며 이번 일이 부끄럽지 않다고 인터뷰했다. 이를 두고 당당하다며 응원하는 댓글과 충격적이라며 직업의식이 없다는 비난 댓글이 공존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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