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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없어”

외교부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없어”

김태이 기자
입력 2021-01-16 09:51
업데이트 2021-0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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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사회와 긴밀한 연락 유지…피해 상황 지속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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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무주의 마나카라 병원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1-01-15 마무주 AFP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무주의 마나카라 병원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1-01-15 마무주 AFP 연합뉴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에 따른 한국인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서부 술라웨시 지역은 우리 국민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외교부는 교민 사회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지점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42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다.

또 이번 지진으로 마무주와 인근 도시 마제네의 주민 수천 명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고지대로 대피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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