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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신세계 면세점 ‘명품 떨이’ 대방출하자마자 서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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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6-03 19:26 distribution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발렌시아가·생로랑 등 반값 판매에 폭주

열흘 남았는데 물량 200개 중 80% 팔려
롯데·신라면세점도 이달 말 ‘명품대전’
사진=si village 홈페이지 캡처

▲ 사진=si village 홈페이지 캡처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로 재고가 된 면세품을 ‘떨이 판매’로 대방출하자 판매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신세계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판매를 개시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3일 오전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4개 명품 브랜드의 면세점 재고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600달러 한도 없는 무제한 쇼핑’ 행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해 오전 10시 사이트와 모바일 앱이 모두 멈췄다. 사이트에는 곧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니 잠시 후 재접속해 달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사람들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트래픽을 평소의 20배까지 접속 가능하도록 전날까지 서버를 증설했지만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면서 “서버는 오전 11시 20분쯤 복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행사는 오는 14일까지이지만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준비된 200개 물량의 80%가 팔려 행사가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닷컴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방시와 펜디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명품쇼핑’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또한 신세계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대상으로 예약 주문 형태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과 롯데쇼핑도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중 매스티지(Masstige·가격은 명품에 비해 저렴하지만 품질면에서 명품에 근접한 상품) 브랜드 중심으로 장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면세업계는 재고품 판매로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세업계는 매출이 90% 이상 줄었지만 월 수백억원대 임대료는 나가고 있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6-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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