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촌면 원당리에 있는 ‘나눔의 집’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를 오는 5월 4일(토) 연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퇴촌면 원당리에 있는 ‘나눔의 집’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를 오는 5월 4일(토) 연다고 25일 밝혔다.
나눔의 집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나눔의 집 제공
한편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240명 중 219명이 세상을 떠났다. 이제 생존 피해자는 21명으로 줄었다. 현재 나눔의 집에는 피해 할머니 여섯 분이 지내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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