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 영향력 있는 100인에

입력 : ㅣ 수정 : 2019-04-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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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전달자’ 이회성 의장도 뽑혀
방탄소년단(BTS) 미국 NBC, Alex Schaef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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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미국 NBC, Alex Schaefer 제공

방탄소년단(BTS)과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74) 의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타임은 매년 세상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집단 100인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BTS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이자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포함된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포함됐다. BTS의 추천사를 쓴 미국의 팝스타 할시는 “BTS는 놀라운 재능과 헌신으로 정상에 다다랐다”면서 “그 뒤에는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확신하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BTS는 지난해 ‘타임 100’ 후보에 올라 독자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회성 IPCC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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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성 IPCC 의장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 의장은 이회창(84)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으로 2015년부터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한 IPCC를 이끌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평가보고서 제출을 주 임무로 하는 IPCC의 회원국은 195개국에 이른다. 이 의장의 추천사를 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적 이해를 세계의 정책결정자와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9-04-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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