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세계은행 총재직 제안 거절 이방카 “내가 하는 일에 아주 만족해”

입력 : ㅣ 수정 : 2019-04-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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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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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38) 백악관 보좌관이 아버지로부터 세계은행 총재직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이방카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에서 가진 AP통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은행 총재직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봤느냐’는 질문에 “그랬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했느냐는 이어진 질문에 이방카 보좌관은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은 채 “내가 하는 일에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 타진이 어느 시점에 이뤄졌는지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으나 임기가 3년 이상 남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 1월 초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힌 뒤였을 가능성이 크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9-04-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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