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지지자들이 16일(현지시간) 군부의 시위대 무력진압에 항거하는 ‘분노의 금요일’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앞으로 매일 시위를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무르시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 대변인 기하드 엘하드다드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 ‘분노의 금요일’ 시위 종료를 선언하는 한편 앞으로 매일 반(反) 쿠데타 집회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에서는 이날 무르시 지지 시위대와 군경의 충돌로 이집트 전역에서 최소 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무르시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 대변인 기하드 엘하드다드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 ‘분노의 금요일’ 시위 종료를 선언하는 한편 앞으로 매일 반(反) 쿠데타 집회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에서는 이날 무르시 지지 시위대와 군경의 충돌로 이집트 전역에서 최소 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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