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지난 2월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며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현실로 나타날 경우 세계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여파가 있을 수 있다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경고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옐런 의장은 21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영국의 EU 이탈은 매우 부정적인 경제적 여파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향후 미국 경제가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통화 정책에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법”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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