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 대학농구는 NBA 못지 않은 인기
스포츠 마케팅 통한 다음 세대와의 교감 추구
LG전자가 미국 시장의 잠재 고객 유치를 위해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NCAA 공식 기업 파트너로 참여하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미국 청년층에게 LG전자 기업 이미지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한다는 전략이다.NBA의 괴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이 듀크대 시절인 2019년 3월 버지니아 공대와의 NCAA 토너먼트 경기에서 상대 림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AP 연합뉴스
LG전자는 NCAA와 협업해 스포츠 팬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웹OS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를 통해 미국에서 NCAA 전용 중계방송이나 팀 다큐멘터리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또 NCAA 선수들의 수업과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TV, 노트북, 모니터 등 자사의 IT 기기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앞서 2009년에도 한국 기업 최초로 NCAA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15년까지 6년간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LG전자가 오는 2024년까지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공식 기업 파트너로 활동한다. LG 스마트 TV에서 NCAA 전용 중계방송은 물론이고, 독점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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