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CO2 포집 기술로 ESG 경영 가속화

DL, CO2 포집 기술로 ESG 경영 가속화

입력 2022-03-29 17:32
수정 2022-03-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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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13개 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잡은 DL에너지의 풍력발전소. DL그룹 제공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13개 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잡은 DL에너지의 풍력발전소.
DL그룹 제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DL그룹은 올해 계열사들의 친환경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과 저장(CCUS)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주도한 국책연구과제 1~2단계에 모두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현재 하루 3000t(연간 100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본설계 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또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된 포집 설비의 운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을 위한 추가 설계 개선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DL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13개 발전 사업에 투자하고 이를 개발하면서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매김했다. DL에너지는 한국, 칠레, 파키스탄, 요르단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7곳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태양광, 풍력 등 구성도 다양하다.



2022-03-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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