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엔비디아와 GPU 확보 논의… H200 6400장, B200 3600장 계획

정부, 엔비디아와 GPU 확보 논의… H200 6400장, B200 3600장 계획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5-05-16 11:50
수정 2025-05-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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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업 대상 구축·운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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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 에서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 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 에서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 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와 논의 중인 정부가 다음 주 GPU 자원을 구축·운영할 클라우드 기업 공모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CSP) 등을 대상으로 확보한 GPU의 구축·운영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GPU는 AI를 돌리는 두뇌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정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올해 1만장의 GPU를 조기 확보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1조 46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AI컴퓨팅 센터와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연내 확보할 GPU 1만장을 엔비디아 H200 6400장, B200 3600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다만 모델 종류나 구매 비중을 확정한 건 아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주 첨단 GPU 확보·구축 등을 협력할 CSP 기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7월까지 클라우드 기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하고 첨단 GPU 확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GPU 확보 논의차 현재 미국을 찾아 엔비디아 측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 논의 결과도 향후 공모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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