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대우조선 시추선 1척 수주

[경제플러스] 대우조선 시추선 1척 수주

입력 2010-04-12 00:00
수정 2010-04-1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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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가 주축이 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석유 시추선 1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길이 100m, 폭 40m로 최대 60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한국컨소시엄이 참여한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에서 석유 탐사에 사용된다. 대우조선은 시추선이 운용될 카스피해가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내해로, 거대 구조물 수송이 어려운 현지 특성에 맞춰 루마니아의 망갈리아 조선소와 카스피해 연안의 현지 조선소들을 시추선 건조에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2010-04-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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