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변호사 “이혼조건 전격합의” 공식발표/다이애나 「전하」호칭 박탈·위자료 2600만불
【런던 로이터 AP 연합 특약】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이혼조건에 합의했다고 양측 변호사들이 12일 발표했다.
다이애나측 변호사들은 이에 따라 오는 15일 이혼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혼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두 사람은 오는 8월28일 최종적으로 이혼,말많고 탈많은 15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된다.
버킹검궁은 다이애나가 「전하」(Her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은 잃게될 것이지만 웨일즈의 프린세스 다이애나로는 불려질 것이라고 말했다.차기 영국왕 계승자인 찰스는 지난주 비공개로 다이애나에게 이혼조건들을 제시했었다.
선지는 다이애나가 2천6백만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 로이터 AP 연합 특약】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이혼조건에 합의했다고 양측 변호사들이 12일 발표했다.
다이애나측 변호사들은 이에 따라 오는 15일 이혼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혼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두 사람은 오는 8월28일 최종적으로 이혼,말많고 탈많은 15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된다.
버킹검궁은 다이애나가 「전하」(Her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은 잃게될 것이지만 웨일즈의 프린세스 다이애나로는 불려질 것이라고 말했다.차기 영국왕 계승자인 찰스는 지난주 비공개로 다이애나에게 이혼조건들을 제시했었다.
선지는 다이애나가 2천6백만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6-07-13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