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본사와 춘천·원주 등 11개 지방MBC 노조원 6백여명은 6일 하오3시부터 서울여의도동 한강고수부지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방송공상(KBS)본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 가운데 3백여명의 노조원들은 하오 3시50분쯤 한국전력공사 여의도건물 뒤쪽 인도를 점거하고 「공정방송쟁취」「구속자석방」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하는등 여의도 일대에서 2시간여동안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강릉·광주·대전 등 10개 지방계열사 노조원들이 5일 공권력 투입에 항의,파업을 벌여 제작거부를 하는 지방계열사는 모두 15개로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 3백여명의 노조원들은 하오 3시50분쯤 한국전력공사 여의도건물 뒤쪽 인도를 점거하고 「공정방송쟁취」「구속자석방」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하는등 여의도 일대에서 2시간여동안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강릉·광주·대전 등 10개 지방계열사 노조원들이 5일 공권력 투입에 항의,파업을 벌여 제작거부를 하는 지방계열사는 모두 15개로 늘어났다.
1992-10-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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