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사태는 5일 마산·전주·대전·광주·목포등 10개 지방MBC사가 제작거부에 들어가는등 지방MBC에 까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부산등 나머지 4개사도 이날 중으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제작거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부산은 부결됐다.
서울 본사의 경우 그동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방송송출관련부서의 일부 노조원들도 제작을 거부하고 있다.한국방송공사(노조위원장 마권수)는 MBC사태와 관련,7일과 8일 이틀동안 조합원들을 상대로 동조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MBC노조원 6백여명은 이날 상오 10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 고수부지 시민공원에서 조합원 총회를 갖고 지난 3일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추인했다.
또 부산등 나머지 4개사도 이날 중으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제작거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부산은 부결됐다.
서울 본사의 경우 그동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방송송출관련부서의 일부 노조원들도 제작을 거부하고 있다.한국방송공사(노조위원장 마권수)는 MBC사태와 관련,7일과 8일 이틀동안 조합원들을 상대로 동조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MBC노조원 6백여명은 이날 상오 10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 고수부지 시민공원에서 조합원 총회를 갖고 지난 3일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추인했다.
1992-10-0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