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서 종합 테러 상황 가정해 진행
경남경찰청은 26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2024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테러 대응 단계에 따른 관계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범정부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26일 경남경찰청 등 6개 기관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2024.6.26. 경남경찰청 제공
훈련에는 경찰, 국정원, 경남소방본부, 39사단(군사경찰대, 화생방대대, 통영지역대대) UDT,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등 6개 기관 1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반적인 테러 진압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도민 보호와 공공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다양하게 진화하는 테러 대응력을 높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6일 경남경찰청 등 6개 기관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2024.6.26. 경남경찰청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