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은 12일 인스타그램 글에서 “원래 평소 52㎏ 정도였는데 임신했을 때 입덧으로 살이 좀 빠졌다가 71㎏에 출산을 했어요. 아이 낳고 산후마사지 아무리 받아도 66~68㎏ 정도로 1년 반을 살았었어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마다 ‘너 왜 이렇게 살쪘어?’였고 등도 굽고 어깨 비대칭에 말려서 심각한 상태에 친언니가 PT&필라테스 강사였기에 폼롤러 사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부터 아기 재우면 혼자 홈트(홈트레이닝)를 했던 게 저의 산후 다이어트의 첫 시작이었습니다(본래 어려서부터 운동은 좋아했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다빈은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유연성을 보였다. 그는 현재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