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中 전역에 생중계

내달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中 전역에 생중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1-11-25 20:28
수정 2021-11-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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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올림픽 성공 기원
인순이, 레이디제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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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열린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서 가수팀의 인순이가 스톤을 던지고 있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제공
지난 6월에 열린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서 가수팀의 인순이가 스톤을 던지고 있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제공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중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중 연예인 컬링 교류전’이 다음달 16~17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의정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타미디어와 CCTV 서울지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4개팀, 중국에서 4개팀이 출전, 이틀 동안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가수팀-패션모델팀-미인대회출신팀-국가대표 선수출신팀이 참가하는 한국은 가수팀 인순이를 비롯, 방송인 레이디제인 등 유명 연예인과 패션모델 등이 총 출동한다. 특히 국가대표팀은 ‘노는 언니 2’ 등에서 활동중인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을 비롯해 태권도 김다솔, 레슬링 신정경, 필드하키 서정은 등이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중국에서는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인플루언서 등으로 4개 팀이 꾸려졌다. 삼성지펠냉장고 광고 모델을 비롯해서 JTBC2의 드라마 ‘말괄량이 길들이기2’ 등에서 활동중인 청천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국에서는 CCTV, 중신망, 인민망, 심천TV, 동방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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