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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코로나19 확진… ‘밀접접촉’ 김소현 출연 ‘팬텀’ 오늘 공연 취소

손준호 코로나19 확진… ‘밀접접촉’ 김소현 출연 ‘팬텀’ 오늘 공연 취소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04-23 13:02
업데이트 2021-04-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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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팬텀’ 측 코로나19 검사

뮤지컬 배우 손준호. 싸이더스HQ 제공
뮤지컬 배우 손준호.
싸이더스HQ 제공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당국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면서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준호가 출연할 예정인 뮤지컬 ‘드라큘라’ 측 배우와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준호의 배우자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다.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두 차례 예정된 공연을 일단 취소하기로 했다.

EMK 측은 “김소현 배우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체 배우, 스태프, 오케스트라 전원의 코로나19 검사를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 조치로 관련된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오늘 2회차 공연은 전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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