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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엄마가 불러주듯...AI가 작곡한 자장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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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08 16:15 문화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AI작곡 시스템 활용 후 전문가 편곡 거쳐

8일 발매된 AI작곡 자장가 앨범. 지니뮤직 제공

▲ 8일 발매된 AI작곡 자장가 앨범. 지니뮤직 제공

인공지능(AI)가 작곡한 자장가 앨범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지니뮤직은 AI 자장가 앨범 ‘아기동물 자장가 모음집’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AI 창작 동요앨범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지니뮤직과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사업부가 협업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AI가 작곡한 ‘아기 사자의 반짝반짝 작은 별’, ‘아기양의 허쉬 리틀 베이비’ 2곡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로 된 자장가가 총 20곡 실렸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자장가를 만든 AI작곡 시스템 ‘아이즘’(AISM)은 방대한 작곡이론을 학습하고 스스로 멜로디를 쓸 수 있다. 또한 취향 작곡 모드로 기존와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제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앨범 수록곡들도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로 느낌을 살리면서 엄마가 불러주는 편안한 분위기로 재탄생했다는 설명이다. 5편의 뮤직비디오로도 공개했다.

이해일 지니뮤직 컨텐츠1본부 본부장은 “엄마가 아기를 다독이며 재우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AI작곡 이후 전문 작곡가의 편곡 과정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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