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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 김동성 “양육비 노력했다”…아들·전처 대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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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2-23 10:13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모든 잘못 반성하고 있다”

김동성이 공개한 카카오톡 캡처본

▲ 김동성이 공개한 카카오톡 캡처본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양육비를 둘러싸고 전처와 설전을 벌인 있는 가운데, 자신의 아들·전처와 주고받은 대화를 공개했다.

김동성은 23일 현재 교제 중인 인민정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드파더스 #양육비 노력했습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잘못 반성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전처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아들과의 대화에서 김동성은 “아빠 집에서 같이 살래?”라고 물었고 아들은 “나중에 생각할게. 나도 엄마 계속 집에 안 오면 아빠랑 살려고”라고 답했다.

이어 김동성이 “잘 생각해보고 빨리 결정하자. 아빠가 너무 걱정이 된다”고 하자 아들은 “근데 누나 교회갈 때 지하철 타고 가. 그 이유는 엄마가 그 남자가 운전하는 거 누나가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전처와의 대화에서는 ‘밑빠진독’이라고 저장돼있는 전처가 “너는 참고있는 나한테 왜 XX이야 진짜. 미팅같은 소리하고 있네. ○○○ 상간녀 기사 내보낼테니 그런 줄 알아. 양육비 XX 안 주면 끝까지 받아낸다. 내가 차 주나봐라”라고 쏟아내고 있다.

김동성은 전 아내 이씨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12월에 갈라섰다.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가지 김동성이 매달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됐다.
김동성.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 김동성.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이후 김동성은 지난 1일 연인 인민정과 함께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300만원을 벌면 200만원은 보내줬다”며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 직후 전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300만원 중 200만원을 줬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며 “방송에 두 번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김동성은 지난 15일 SNS를 통해 “전처와의 이혼은 신뢰와 믿음이 깨졌기 때문”이라며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해 밝혔던 서울대 음대 학력은 거짓”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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