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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한국계 지나 리 백악관 근무…질 바이든 여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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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1-16 09:32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질 바이든 여사의 일정을 담당하게 될 한국계 지나 리. AP 자료사진. 지나리 링크드인.

▲ 질 바이든 여사의 일정을 담당하게 될 한국계 지나 리. AP 자료사진. 지나리 링크드인.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에 한국계 여성 지나 리가 합류했다.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발표한 영부인 참모진 명단에는 한국계인 지나 리가 일정담당 국장으로 포함됐다.

지나 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자랐고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질 여사를 돕고 있으며 대선 당시 캠프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담당 국장을 맡았다.

캠프에 합류하기 전에는 바이든재단의 선임정책담당관으로서 질 여사의 군인가족 지원 등을 조력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권에 도전했을 때도 캠프에서 팀 케인 부통령 후보의 일정을 담당했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선 백악관 법무실과 인사실에서 일했다.

지나 리가 미국 백악관에서 일정 업무를 담당하는 첫 한국계 인사는 아니다. 미시간주 태생인 유진 강이 2009~2017년 8년간 오바마 행정부에서 대통령의 특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일한 바 있다. 그는 종종 오바마 전 대통령과 골프를 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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