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출연한 이민규는 명실상부 겨울을 대표하는 노래인 ‘하얀 겨울’을 부르며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민규는 28년 동안 사랑받았던 데뷔곡 ‘하연 겨울’을 가창하며 귀에 꽂히는 발성과 성숙해진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오늘 하루라도 지금 이 방송을 함께하는 순간이라도 평화롭고 풍요로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방송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방송 이후 이민규는 소속사 씨투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놀면뭐하니’를 통해 ‘하얀 겨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으면 한다”며 “겨울마다 잊지 않고 ‘하얀겨울’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민규는 2010년까지 국내에서 음악활동을 하다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자리를 옮겨 활동하며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정규 첫 방송에 미스터투 멤버 박선우와 동반 출연해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겨울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복면가왕’ 등 음악방송에서 많은 후배 가수들을 통해 ‘하얀 겨울’이 가창되고 있다.
또한, 이민규는 지난 9월 발매한 ‘리버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아가씨 2020’으로 ‘뉴트로’ 열풍에 합류해 젊은 세대의 SNS에 자주 등장하며, 온라인 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한편 이민규는 내년 초 ‘리버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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