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서울 최소 129명 확진…수능 앞두고 방역 ‘비상’

[속보] 서울 최소 129명 확진…수능 앞두고 방역 ‘비상’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1-28 21:07
업데이트 2020-11-28 21: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수능 앞두고 설치되는 칸막이
수능 앞두고 설치되는 칸막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책상 칸막이가 설치되고 있다. 2020.11.26 뉴스1
서울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29명 발생했다. 100명대를 웃도는 확산세가 지속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129명 늘어난 8623명으로 집계됐다.

수능을 앞두고 입시학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며 수험생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에 있는 대형 입시학원 수강생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집단감염 여파로 목동 학원가도 비상이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의 자녀 1명이 목동 대입 입시학원에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에만 11명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7명에 달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