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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부정↓”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 46.3%[리얼미터]

“긍정↑부정↓”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 46.3%[리얼미터]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0-22 10:09
업데이트 2020-10-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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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민주당 지지율 상승,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지난주 4%포인트 넘게 급락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한주 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5.3%로 22일 조사됐다.

진보층(10.4%포인트↑), 서울(6.6%포인트↑), 20대(8.1%포인트↑)에서 상승 폭이 컸다.

국민의힘, 2.3%포인트 하락한 27.3% 지지율

국민의힘은 2.3%포인트 하락한 27.3%를 나타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8.0%포인트로,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지난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여권 인사의 라임·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낙폭이 컸던 민주당 지지도가 지지층 결집에 힘입어 반등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7.3%, 국민의당인 6.6%, 정의당은 5.5%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증가한 14.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0.5%포인트 올라 지지율 46.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6.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8.6%였고 ‘모름·무응답’은 5.1%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간 차이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긍·부정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결과를 보인 것은 9월 3주차 이후 5주 만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에서는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전주 대비 8.0%p 올라 48.5%를 기록했고, 대전·세종·충청에서는 4.1%p 하락해 38.8%로 내려앉았다. 광주·전라에서는 지지율이 3.2%p 빠져 67.2%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지지율이 3.2%p 하락했고,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5.7%p 떨어졌다. 학생층에서는 10.1%p의 지지율이 빠지면서 직업군 중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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