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유세에서 북한 얘기를 하다가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앞서간 무기들이어서 시 주석과 푸틴, 모두가…”라고 한 뒤 “우리는 세계의 부러움”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본 적도 없는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안다”고 자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러시아)은 기막힌 극초음속 미사일을 갖고 있다. 일반 미사일보다 5배 빨라서 난 기막히다는 표현을 쓰는데 우리는 그보다 훨씬 빠른 것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절대 (이런 무기들을) 쓰고 싶지 않다”고 부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