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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날갯짓 초읽기 ¨ 개러스 베일 토트넘 훈련장 도착

손흥민과 날갯짓 초읽기 ¨ 개러스 베일 토트넘 훈련장 도착

최병규 기자
입력 2020-09-19 12:22
업데이트 2020-09-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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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과 개러스 베일(31·웨일스)의 ‘호흡 맞추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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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스 베일이 18일(현지시간) 자동차 편으로 토트넘 홋스퍼 훈젼장에 도착해 차창 밖에 몰려든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개러스 베일이 18일(현지시간) 자동차 편으로 토트넘 홋스퍼 훈젼장에 도착해 차창 밖에 몰려든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면서 “베일이 현지시간으로 18일 토트넘의 훈련장에 도착했다.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베일은 북런던 루턴 공항에 내려 토트넘의 훈련장인 엔필드에 도착했다. 이미 영국 언론들은 베일이 19일 토트넘과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너선 바넷도 BBC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개하며 토트넘 합류를 예고한 상태다.

2006년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고, 2013년 9월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당시 추정 이적료는 8600만 파운드로 역대 유럽축구 최고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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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스 베일.
개러스 베일.
하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었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 보이지 않는 충돌을 일으키면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위기 탈출에 나선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타진하게 됐다.<!-- MobileAdNew center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현실화되면서 토트넘 팬들은 좌우 날개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베일과 손흥민이 측면 공격에 나서고 해리 케인이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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