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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침수 위기에 곳곳 통제…한강철교~당산철교 구간 폐쇄

올림픽대로 침수 위기에 곳곳 통제…한강철교~당산철교 구간 폐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03 16:04
업데이트 2020-08-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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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범람 대비해 통제되는 올림픽대로
한강 범람 대비해 통제되는 올림픽대로 수도권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한강의 수위가 높아진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에서 통행하던 차량들이 통제되고 있다. 2020.8.3
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3일 올림픽대로가 침수 위기로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10분쯤부터 올림픽대로 한강철교~당산철교 구간 양 방면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오후 2시 30분쯤 현충원(김포 방면), 염창IC(종합운동장 방면) 등 2개 진입로의 출입 통제를 일시 해제했으나, 수위가 또다시 높아진 오후 3시 15분쯤부터 통행을 차단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은 가양대교~한강대교, 김포 방향은 동작대교~양화대교 구간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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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한강 수심에 양 방면 모두 통제된 올림픽대로
높아진 한강 수심에 양 방면 모두 통제된 올림픽대로 수도권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한강의 수위가 높아진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양 방면이 통제돼 텅 비어 있다. 2020.8.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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