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 ‘수도권·광주 집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 ‘수도권·광주 집중’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08 10:27
업데이트 2020-07-08 1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3명으로, 지역발생 30명보다 많다.

지역발생의 경우 경기에서 11명, 광주 7명, 서울 5명, 충남 3명, 대전 2명, 인천 1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에는 검역에서 11명, 경기 7명, 서울 5명, 충남 3명, 전북 2명, 경남 2명, 대구 1명, 광주 1명, 경북 1명이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63명, 63명, 61명) 60명대를 기록하다가 6∼7일(48명, 44명)으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여전한 상황에서 해외유입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다시 60명대로 올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285명을 유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